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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낚시배-나영아빠-바보 강금원 -> 3억? 내가 대신 값으마

출처: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

바보 강금원 -> 3억? 내가 대신 값으마!! [29]
  • 낚시배-나영아빠 낚시배-나영아빠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12712 | 2009.04.08 IP 121.160.***.144
    • 조회 3447 주소복사

     

    의리...

     

    남자가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

     

    두고 봐라! 퇴임 후 대통령 옆에 누가 남아있는지 봐요... 아마 나 말고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 겁니다. 지금은 모두가 다 인간적 의리를 지킬 것처럼 말하지만 그런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

     

    회장님, 도대체 회장님은 왜 우리를 도와주시고 계십니까. 무슨 덕을 바라고 그러신 것이라면 이제 임기도 끝나고 덕 볼 것도 없는데... 무슨 마음으로 의리를 지키십니까.”

    저의 질문에 그분은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호남사람으로서 부산에 건너와 사업했다. 부산이 나의 제2의 고향인 셈이다. 하지만 나는 호남에 대한 끝없는 편견과 선입견에 시달려야 했다. 툭하면 사람들은 말했다. 호남 사람 의리 없다, 신용 없다고... 하지만 나는 보여줄 것이다. 호남 놈이 얼마나 신용 있고 의리 있는지... 부산 사람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줬던 호남에 대한 의리가 있었다면 나 또한 역시 호남 사람으로서 보여주고 싶다. 권력에 부나방처럼 달려들던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가도... 내가 대통령 옆에 있음으로써 호남사람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고쳐주고 싶다.”

     

    과거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바보 노무현’이라고 불렀습니다. 아무런 이득도 없이 지역주의 극복, 원칙과 상식의 세상을 향한 그의 신념이 현실에서는 늘 낙선과 시련이라는 대가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대가도 돌아오지 않는 그 행위를 반복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우리는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저는 같은 논리로 강금원 회장님을 ‘바보 강금원’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원문..http://blog.naver.com/steel0225/70045158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