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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삿갓-캠리가 한국자동차산업 빅뱅시킬수도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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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가 한국자동차산업 빅뱅시킬수도 있는게 [279]

  • 방랑삿갓 pureg**** 방랑삿갓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95283 | 09.10.21 08:57 IP 68.5.***.246
    • 조회 41939 주소복사

    토요타 사장이 그랬다는 군요.

     

    " 현대차가 한국내 내수시장을 한국정부 과보호속에 독점하고 그곳에서 비싸게 팔아 절대이익을 남겨서, 세계최대시장인 미국에서 덤핑공세를 펼쳐서 결국 그곳에서 이제 토요타를 위협해서, 할수없이 한국내 이익창출을 포기하고 그런 이원 이익창출구조의 구조개혁의 시발점으로 한국시장을 삼으려 한다."

     

    한국 현다이 케 발려서 한국내 판매가격을 다운시키면 현대입장에선 이익창출구조의 레버리지 효과가 기울어지므로 결국 수출차의 저가판매전략을 수정할수밖에 없게 되고 그럼 장기적으로 토요타에 이익인데 왜냐하면 같은 가격이라면 기술면에서 토요타가 앞서기 때문이다라는 일어수능 되시겠읍니다.

     

    결국 한국시장 판매개시를 단기적 이익모델로 보지 않고 장기적 마케팅 전략포석으로 본다라는 이야기지요.

    한국시장에 차 내다파는 목적이 미국시장이 타켓이란 겁니다.

     

    상당히 공격적인 멘트이고, 아주 솔직한 발언인데요.

    그것에 대해서 실질적인 부분을 살펴 보도록 하겠읍니다.

    그 타켓이란 미국시장의 상황을 통해서 이 일본 토요타사장분의 발언을 따라가 보도록 하지요.

     

    첫째로, 자동차시장은 자동차란 상품을 딜러들이 경쟁시장에서 너도나도 판다라고 한국인들은 인식이 되어 있고, 자동차란 아파트처럼 내가 돈을 주고 소유하는 부의 상징이나 재산의 과시수단쯤으로 인식되어 있읍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자동차시장이란 이렇게 정의됩니다. 자동차시장은 철저하게 금융시장이다라고요.

    즉 자동차는 파는 상품이 아니고 쭉정이일 따름입니다. 따라서 그 걸 소유하고 부라고 착각하는 또락치들도 한심하기 이루 말할데가 없읍니다. 아니 세상에 일년에 가격이 20프로 이상씩 감가상각되어 나가는, 소유하는 그날부터 가격이 떨어져 나간다고 문서로 제시된 상품을 소유하면서 그걸 자랑하는 정신벽자들이 세상에 어디 있답니까? 금이 그렇나요? 달러가 그렇나요?...

     

    따라서 미국 딜러들은 혼다 딜러를 하건, 현대 딜러를 하건, 토요타를 팔건 벤쯔를 팔건 파는 수익구조모델이 같다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모든 딜러들은 직영체제가 아니라 독립회사들입니다. 자동차는 쭉정이고, 파는 모델이나 회사이름은 중요치 않고...그리고 금융시장이라.....

     

    미국에서는 거의 100% 리스를 합니다. 빌려 타는 것이지요.

    캠리는 한국돈으로 한 이백만원 먼저 주고 한달에 이십만원 낸다는 계약을 딜러와 체결하면 탑니다.

    이게 차종이 상향되면 올라가지요. 비엠더블유는 한 삼백만원 먼저주고 한달에 35만원 정도 주고 타고, 벤쯔 엔진 큰거는 삼백만원 먼저 주고 한달에 한 60만원 주면 타지요. 이 돈외에 일체 추가비용 안듭니다. 취득세, 등록세, 부가세등등 일체세금 포함입니다.

     

    기한은 보통 3년이지요. 마일리지 캡이라고 일면에 이만키로 내에서 주행해야 한다, 반납할때는 깨끗하게 하고 사고나면 그 부분 차감한다, 중간에 반납할수 없다등등 조건이 따라 붙습니다. 그 정도야 뭐 인내할 조건들이지요.

     

    어떤가요? 만만하지요? 그랜져를 처음에 한 3백주고 새차 뽑아서 나와서 한달에 30만원만 주면 내차로 3년 탄다라면 누가 그랜져 안 타겠읍니까? 반납하고 다시 캠리로 바꾸고, 3년뒤 반납하고 다시 혼다 어코드 새차로 바꾸고...3년마다 새차타고, 돈 굳고.........어떠세요? 좋지요?

     

    그럼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요? 개인신용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용점수 말이지요.

    집을 100%가 100% 융자로 산다는데 차를 굳이 내돈주고 사는 정신벽자는 미국에 한국교포들 밖에 없지요.

     

    따라서 캠리를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개인신용점수를 기준으로 이자율을 계산합니다.

    그래서 신용이 아주 좋은 사람은 처음에 이백주고 한달에 이십만원이지만, 신용도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져서 조금 나쁘면 처음에 250주고 한달이 한 23만원 내고 등등 납부조건이 틀려지는 겁니다. 많이 차이도 안 납니다. 매달 20만원이라면 +- 5만원대에서 왔다갔다 하지요.

     

    그러나 딜러입장에선 수익이 바로 여기서 부터 나옵니다. 이 돈은 금융기관이 일반적으로 감가상각이 빛의 속도로 된다라는 차를 담보로 잡고 자동차제조회사에 지불하는 돈이기에, 중간에 낀 딜러입장에선 결국 무한경쟁이 겹치고 이러다 보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리베이트 이게 주된 수입이란 겁니다. 대출상담해주고 뜯어먹는 꺽기와 유사하지요.

     

    따라서 자동차는 모델여하에 관계없이 쭉정이일 따름이고, 딜러는 금융장사란 결론입니다.

     

    미국시장의 현실이 이렇다면 공격적인 토요타사장의 마켓팅 일성은 단순히 가격하나만을 가지고 이야기한것 같지는 않군요. 이런 미국식 쭉정이 상품인 자동차를 매개로 한 파생상품 돌려먹기식 시장은 미국에서 자동차판매의 핵심입니다.

     

    바로 이 시스템의 도입을 토요타가 한국시장내에 최초로 해주기 바란다는 것이지요.

    단순히 가격하나만을 낮추었다고 캠리가 한국시장에서 90프로이상이나 국산차가 달리는 이 희한한 자동차문화구조에서 선풍을 몰고 올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 계산은 현대자동차사람들이 잘하지요. 왜냐하면 미국내에서 그런 시스템속에서 장사중이니까요. 열불터지게요.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선적하는 최초자동차 출고가격을 낮추고, 선택사양품목 이런것들을 파격적으로 끼어서 판매하는 전략이지요. 자동차는 동급이지만 사양이 많다...이런식으로 결국 저가판매전략입니다.

     

    그렇게 저가판매로 토요타의 선점시장을 파고 들수 있는 엔진은 바로 한국내수시장에서의 독점적 이익창출구조이고요. 돈 계산하는 겁니다. 주판알가지고요. 한국에서 이만큼 수익냈으니까 미국에서 이만큼 밑지고 팔아도 되겠다...

     

    그런데 한국자동차시장과 미국 자동차시장은 문화가 같은게 아니고 틀립니다.

    이걸 또 현대사람들이 가장 잘 압니다.

     

    판이 틀리다는 것이지요.

    미국은 자동차가 쭉정이가 되는 금융시장이다라는 것이 자동차시장의 본질이고

    한국은 자동차가 무슨 재물보화나 체면다지기의 상징이 되는 자동차자체가 재물가치가 되는 시장이다...

     

    이럼 당연히 더욱 더 고가판매하겠지요. 아니 사람들이 자동차를 보물처럼 여기고 구입(리스가 아니라)한다는데 지구빨 어느시장의 장똘뱅이도 그걸 헐 값에 팔 이유는 없읍니다.

     

    다 따지자면 이렇게 된 구조인데요....

    토요타시장이 말한 미국시장을 겨냥한 저기판매라는 이야기도 알고보면 이렇게 판떼기 자체가 다른 시장이란 겁니다.

     

    과연 토요타사장의 말은 실현이 될까요?

    캠리는 많이 팔릴겁니다. 그랜져보다 더 많이요. 그렇다고 해서 현대가 내수시장의 그런 이용전략을 포기하고 현대차값을 내릴까요?

     

    캠리가 아무리 많이 팔려도 현대가 움찔해서 내수시장접근전략을 바꿀 계기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시장 판떼기가 달라서 이지요.

     

    한국에선 유독 자동차가 쭉정이상품이 아닌 보유재산가치로 취급되는 이상, 여러 왜곡을 시도할겁니다.

    예를 들어서 모두의 예상을 엎고 현대차 가격을 더 올린다는 등등으로 말입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한국자동차 문화에서 그랜져건 마티즈건 아반떼건 자동차는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물건입니다. 아반떼하나 사려 해도 한 천만원 갔다주고 한달에 40만원 정도는 내야 하는 걸로 압니다. 서민들 마티즈 한대 사기도 힘듭니다. 세금도 엄청 붙습니다. 그 정도 지출할 정도의 규모이면 미국에서 비엠더블유 760 새차를 타고도 남습니다.

     

    자동차는 서민의 대중품이 되었다고 하나 아직도 접근이 용이하지는 않고, 그 용이하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에 미국식 판매시스템이 없어서라는 명제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현대의 총력전은 자동차판매시장이 아닌 금융시장쪽에서 벌어질겁니다.

    토요타가 미국식 리스시스템을 들고와서 깔아 버리면 말 그대로 현대차 아작납니다. 미국시장도 빅뱅합니다. 그건 자동차에 대한 것이 아니라 금융시스템의 도입니다. 

     

    그게 가능할까요? 그걸 염두에 두고 전략적 마케팅 운운한걸가요?

     

    그 단초로 얼마전 한국자동차회사들이 시행한 내맘데로 할부, 유예할부제도등이 있읍니다.

    한 50% 미국식 리스프로그램을 흉내낸 것이지요. 그러다 흐지부지 되었읍니다. 메리트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토요타가 한달에 20만원씩 3년만 내겠다고 싸인하고, 처음에 한 3백만원 갔다주면

    풀 옵션 캠리를 내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게 가능할까요?

     

    가능하다고도 봅니다. 이미 한국이 께작거린 그 자동차판매 금융시스템은 바로 이런 날을 염두에 두고 께작거리다가 폭파시킨것이고요, 나라에는 경제가 우선이라고 하고요, 일본이 조국이라는 쥐선생이 존재하시고, 일본의 금융업은 이미 강남에 자리잡은지 오래라는데요...

     

    지켜 봅쎄다.

    빅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