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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베트젬-닥치구 현금???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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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구 현금??? [61]

  • 베트젬 vie**** 베트젬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05003 | 09.11.04 13:06 IP 115.134.***.89
    • 조회 12267 주소복사

     

     

    나가 너그덜을 과소평가하구 있었으. 무지허게 많다고는 생각허구 있었는디..

    일케 많을 줄은 몰랐단 뜻이여. 너그덜.. 정말이지 해두 해두 너무 해대는 것 아녀?

    언제 일케나 많이 떼거지루다 세계 곳곳을 점령한 겨?

    이쯤했으믄 된 것두 같던디.. 아직두 더 많이 나와야 하는 겨?

    너그덜.. 이러다가 달러가치 자체가 휴지조각 되아뿔믄 억할라구 이러는 겨?

    도대체 너그덜이 믿는 구석이 뭥미?

     

    무어라 고라.. 고라.. 달러가 망가지든 말든,

    너그덜은 일단 먹을 수 있는거슨 한나두 남기지 않구 다 쳐먹겠다 고라.. 고라?

    너그덜이 무슨 스피노자여? 내일 지구가 멸망하드래두 너그덜은 오늘 사과나무를 쳐먹고 보는 겨?

    하기사 돈에 무슨 국적이 있구.. 양심이 있겄냐. 다만, 다음 차례가 어딘지 좀 갈켜주믄 안되겄니?

     

    무어라 고라.. 고라.. 고것은 나 스스루다 통빡을 굴려보라구?

    그려.. 그려.. 하기사 나가 뭔 자격이 있으서 너그덜의 프라이버시를 물어 볼 수 있겄냐?

    하물며 너그덜을 낳아준 산모 버넹키 아줌마두 너그덜이 다음 번엔 어디루다

    튈지를 모르는 것 같던디 말이여.

     

    그려.. 알았으. 나가 궁민핵교 노래를 불러서라두 너그덜의 다음 행선지를 알아내구야 말겄어.

    "토껭아.. 토껭아.. 어디를 가느냐? 깡총 깡총 뛰믄서 어디를 갔쌌냐?"

     

    일단 너그덜은 이미 작년 이맘때부터 미쿡에서 뛰쳐나와 밖으루 밖으루 기어나오기 시작했었던 겨.

    죠져라 부셔라가 집권했던 8년동안의 인플레속에서 거품목욕하믄서 호화롭게 살다가..

    그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니까, 언능 눈치를 까구 걸음아 나설려라 도망쳐 나왔던 거지? 내말이 맞슴미까?

    하기사 너그덜은 본시 인플레가 품어대는 거품이 없으믄 절대 못사는 넘덜이니께 말이여.

    그려서 너그덜이 대량적으루다 뛰쳐나오고 나니까.. 시방 미쿡은 거품이 꺼지믄서

    디플레속에서 허덕이구 있는 것이구 말이시. 근디 미쿡 윗대가리넘덜은 오히려 그걸 반기는 눈치더라?

    오히려 너그덜 덕분에 거품 수출혔다구 좋아해.. 그렇게 할려구 제로금리두 만들고 윤전기도

    원없이 돌려봤다믄서 말이여.

     

    이런식으루다 미쿡에서 거품이 꺼지구 디플레와 구조조정이 일어나는 동안,

    반대루다 미쿡을 제외한 세계 곳곳에는 너그덜이 도망나오믄서 갖구 나온 거품덩어리루 말미암아

    온갖 자산시장마다 거품잔치가 벌어졌던 것이구 말이여. 특히, 이머징 국가덜은 너그덜이 펼치는

    거품잔치에 완전히 취해서.. 시방이 공황인 것두 까맣게 잊게 되았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너그덜은 우선 거품으루다 떡칠하여.. 글로벌 주식시장을 동반상승하게 만들었으.

    당시 세계 실물경제 펀더멘털은 어딜가나 핵겨울이었음에두 불구하고.. 너그덜이 글케 만들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기는 하지만, 너그들한테는 너무도 당연한 결과였을 겨. 리먼브러더스가 무너지기

    한참 이전부터 글로벌 금융은 이미 실물로 부터 떨어져나와.. 지맘대루다 놀고 있었다는거슬

    너그덜은 너무도 잘 알구 있었으니께 말이여. 너그덜 작전대루다 주식에다가 불을 지피니까..

    불나방가튼 눈먼 돈두 대량적으루다 붙어서 운좋게 한몫 잡았을 것이구, 너그덜의 작전을 사전에

    눈치 깐 스마트 머니들도 옴팡 쳐먹었을 것이여. 그걸 그때는 몰라서.. 닥치구 현금만 외쳐되았던

    우리덜이 잘못이지, 운떼든 눈치든 한몫 챙긴 아덜이 무신 잘못이 있겄냐..

    이것이 바루 판떼기의 속성인거슬.

     

    다음으로 너그덜이 옮겨탄 곳은 금시장이었으. 너그덜 자체가 달러가치의 하락을 만들어낸

    장본인잉게.. 금값폭등 정도는 정보두 아니었겄제. 금값이 출렁이게 만들어놓구.. 곧바로 너그덜은

    원자재시장에 덤벼서, 원유며 구리며 니켈이며.. 손대는 쪽쪽 상승장을 연출했구 말이여.

    이때두 너그덜을 운좋게 따라붙었던 눈먼 돈들까정 쪼까 벌었구, 눈치빠른 스마트 머니덜도

    같이 벌었을 것이구 말이여. 물론 가덜이야.. 너 보다는 적게 벌었겄지만, 우야튼 짭짤했을 겨.

     

    일케 1년내내 부지런히 뛰어다니던.. 너그덜 푸른토껭이가 시방은 갈팡질팡 하는 줄 알았으.

    이제는 더 이상 해먹을 것이 남아있질 않아서.. 마지막으루다 환율이를 건드려 보는 줄로만 알았단 말이여.

    근디.. 시방 보니께, 꼭 그런 것만 같지는 않더란 생각이 들어. 아직두 너그덜은 팔팔하게..

    시방두 어디선가에선 다음 폭등 상품을 만들어내구 있는 중일 것 같단 뜻이여.

     

    연말이 다가오구.. CIT가 망했응게, 이제 푸른토껭이덜이 돌아갈 때가 되았다구?

    물론 일부는 만기가 도래해서 돌아가야 쓰겄지. 급한 용무를 볼 눔두 있을 거구 말이여.

    근디.. 오늘날 판떼기에는 푸른토껭이가 너무나 많으. 아무리 많이 미쿡으루 돌아간닥케두..

    원래 나와있던 눔덜이 너무나 많아서, 달러강세전환으루다 대세를 역전시킬 정도는 못될 것이란 뜻이여.

     

    돌아갈 눔덜은 돌아갈 것이지만, 더 많은 눔덜이 남아서.. 다음 수순을 만들어내구 있겄지.

    실물경기와 펀더멘탈이 워낙 안좋아서.. 더 이상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없을 것이라구?

    나두 어제까정은 글케 생각했었으. 근디.. 어젯밤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커다란 깨달음을 주더구먼.

     

    "세상은 원래부터 그런 곳이니라~ 인간의 광기가 어디 때와 장소를 가리드냐?

    니들은 언제든지 뭔가를 먹어야 하구.. 먹을 수 없더라두 먹고 싶어 하구..

    누가 어디가서 뭐든 먹었다카믄 지금 당장 굶어 죽더라두 그곳으로 달려갈 넘덜이 아니더냐?

    푸른 토껭이덜은 니들 보단 백배는 더 영리하다는 것을 알거라~"

     

    그려.. 바로 이것이었으. 언제는 푸른토껭이덜이 실물이 좋아야만 먹었구, 실물이 나쁘면 못먹었는감?

    그넘덜은 실물경기가 좋든 나쁘든 금융쪽으로다 지들이 판돈을 먼저 내놓아서라두 커다란 판떼기를

    만들어 왔쟎으.  일단 판이 벌어지믄, 어느새 불나방이든.. 눈먼 돈이든.. 스마트 머니든..

    떼거지루다 달라붙어서 판떼기를 키웠구 말이여.

     

    푸른토껭이덜은 지난 1년여동안 한번의 사이클을 돌렸던 것 뿐이여.

    다시 한바퀴 못돌릴 이유가 없는 것이제. 또 다시 작년 순서대루다..

    똑 같이 돌아두 따라 붙는 넘덜은 반드시 생길 겨. 그것이 바루 작금 판떼기의 속성잉게 말이여.

     

    이젠.. 어쩔 수가 없으. 작금의 판떼기에는 푸른토껭이덜이 너무나 많응게..

    끝을 바라보기 보다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구 마음을 새로 다잡는 것이 현명할 겨.

    그대신 나는 오늘로서.. 기존의 입장중에 하나를 번복할려구 해.

    나가 누누히 말혔지만, 나 한테서 일관성가튼거슨 아예 기대칠 말란 말이시.

    그러나 경제판떼기 말구, 다른 곳에서는 나두 진국이여. 아빠로서의 일관성과

    친구로서의 일관성과 사장으로서의 일관성가튼 것덜은 지키구 산단 말이여.

    다만, 경제판떼기에서 만큼은 나가 하룻밤사이에두 나으 입장을 백팔십도 선회할 수 있다.. 이것이여.

     

    글타믄 나가 기존의 입장중에서 무엇을 바꿨을 것 가터?

    나는 핵겨울에는 닥치구 현금인줄로 알았었거덩. 더욱이 푸른토껭이덜이 힘이 빠지구나믄..

    현금만이 우리 식구덜을 지킬 수 있다구 믿었거덩. 근디.. 가만 본게,

    현금 조차도 우리 식구덜을 지켜내지 못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란 말이시.

    나가 상상했던 것보다 푸른토껭이덜이 너무나 많구.. 앞으로 최소 1년간은

    힘이 빠질 것 같지두 않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필수일 거란 생각이 든단 뜻이여.

     

    시방두 미쿡이허구 니뽕이허구만 빼놓구, 기타 세계 곳곳에서는

    푸른토껭이덜의 거품 분탕질에 따른 거대한 인플레이션이 대가리를 쳐들구 있는디..

    그것이 이제야 시작단계에 불과할지두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았으.

    즉, 내년쯤에는 거품화가 본격화되믄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몰고올 수도 있겄다는 뜻이여.

    글타믄 닥치구 현금전략은 폐기되어야 마땅한 겨.

     

    아~ 쓰벌, 앉아서 당하는 양털깍기는 바로 이런 것이군화~~

    땀흘려서 벌은 피가튼 내돈이 욕심안부리구 닥치구 현금으루다 쥐구만 있어도..

    모래알처름 손까락 사이로 빠져나갈 수도 있는 거군화~~

     

    금값이 다시 뛰구 있쟎으. 앞으루다.. 원유, 원자재, 곡물등 상품쪽으루다

    다시 한번 푸른토껭이덜의 장난질이 재연될 소지가 다분한 겨.

    가끔가다가 주식시장두 한번씩 들를 것이구 말이여.

    아무리 그려두 주택쪽으로는 어려울 겨. 가덜두 시멘트 바닥 속까지 들어가기는

    싫을 테니까 말이여.

     

    이 세상의 가격은 누가 결정하는 겨?

    물건 사는 넘이여? 물건 갖구 있는 넘이여?

    아무리 현대 마케팅이 세월에 따라 바끼더라두..

    궁국적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쪽은 물건 갖구 있는 넘덜 일 수 밖엔 없쟎으.

    원유가격 오르구, 원자재 가격 오르구... 중국넘덜 임금까정 천정부지루다

    치솟는디.. 설마 물건 갖구 있는 넘덜이 믿지면서야 팔 것어?

    결국 경제가 아무리 안좋아두.. 물가가 튀어오를 정도의 힘은 남아 있다는 뜻이여.

     

    뭐라구? 니뽕은 10여년 이상 경제가 안좋아두.. 물가가 하락허구 있다구?

    나두.. 알으. 근디.. 전세계가 글케 될때까정 닥치구 현금으루다 일관할 겨?

    그것이 내년이여? 내후년이여? 전세계가 니뽕처름 될라믄 얼마나 걸릴 거인디...

    벌써부터 닥치구 현금이냐구? 몇년후의 세계적 디플레가 무서버서..

    시방부터 미리 미리 닥치구 현금 외쳤다가.. 막상 그때가서 휴지쪼가리

    들고 있으믄 그것은 또 무슨 소용이겄어? 안그랴?

     

    미쿡넘들.. 가만본게, 너죽구 나죽자 식이여.

    숩게 달러케리를 청산할 것 같지가 않더란 말이시.

    작정허구 세계적 인플레이션을 조장허구 있다는 이 더러븐 느낌!

    이것이 나만의 느낌인겨? 그런 겨?

     

    지그덜은 디플레니께... 세상이 전체 다 거품으루 도배를 혀두 상관 없다는 것이지.. 시방?

    숫치상으로 달러인덱스가 엄청 떨어지더라두, 결국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세상을 덮어 버리믄..

    기타 통화덜의 실질가치는 달러인덱스 하락 이상으루다 똥값이 되버린다는 계산을 허구 있는 것이지.. 시방?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인도가 먼저 아이엠에프로부터 금을 사들인 것이지? 그렇치?

     

    글타믄.. 시방부터는 짐로저스가 말한대루다가 상품의 시대가 열리는 겨.

    닥치구 현금전략으로도 살아 남기 힘든...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개떡가튼 시대 말이여.

    아~ 춥다... 추버~~ 도대체 어카냐?

     

    "물건은 팔리지 않지만, 그래두 물가 뛰는 건.. 유효하다."

    알고 보니.. 푸른토껭이허구 헌재허구는 한통속이었군화~~

    닥치구 현금으로두 안되면, 아파트 사는 것두 안되면,

    외환투자로도 인플레이션 삭감분을 만회할 수 없으면,

    이건 뭥미? 지금이라두 팔리지두 않을 물건을 만들라는 소리여.. 뭐여?

     

    이게 불가능할 것 같지? 이치로 따지믄.. 이런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되는 거지?

    근디... 해답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있으. 헷지펀드가 맘대루다 들락 날락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실물로 부터 완전히 독립해서 따로 놀 수 있게 되아뻐린 허울좋은 글로벌 금융시장 말이여.

    것다대구... 풀어놓은 푸른토껭이덜. 기타 통화는 입닥치구.. 오직 달러만 유통되는 개떡가튼 금융시장.

    악화가 양화를 어디까지 뻥차 버릴 것인가? 쓰벌.

     

    금??? 안살락 했는디.. 이정도믄, 고려해 봐야 되는 것 아녀?

    일관성을 붙잡든.. 내던지든.. 씨블, 어렵긴 마찬가지인 판떼기가 되아가는군화~~

     

    죄송혀! 거창하게 쓰기는 썼는디, 결론을 못내겄으.

    그냥 그렇다구 혀두자구.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혀서..

    닥치구 현금두 아니믄 도대체 어카는 것이 정답인지를 한번 더 찾아봐야 쓰겄지.

    금강산두 식후경.. 그럼 난 이만 밥먹으러 감미다~~

    너무 겁주지 말아달라구 댓글 부탁. 뱌뱌~~

     

     

    p.s : 오늘 쓴 것두 언제 바뀔지 몰러.

            이글 보구.. 금사러 냅다 달려가지는 말란 뜻이여.

            내일은 나가 또 금팔라구 할지두 모른당께. ㅋㅋㅋ

            글타구 나를 원망하진 말아 줘.. 사람이 뭔 죄가 있겄어?

            세상이 하두 하수상하여.. 나두 어쩔 수 없당게.

            글치만 비단 금이 아니더라두...

            암튼 닥치구 현금은 쪼까 아닝 것 가터.

            흐미~ 어렵다.. 나두 몰겄응게,

            임자덜 스스루다 알아서들 판단 햐~~

            오늘은 엿(?)까지. 짜이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