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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백조 헤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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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헤엄치기 [43]

  • 양원석 masil**** 양원석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06728 | 09.11.06 17:17 IP 222.108.***.117
    • 조회 3416 주소복사
    단기 국채
     
    미국의 단기 국채는 여전히 구매가 높습니다.
    그래서 수익율은 여전히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수익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단기 국채는 인기 짱입니다. ^^
     
    그런데 단기 국채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은
    투자할 곳은 마땅치 않으니
    낮은 금리라 하더라도 원금 자체를 지키고자 하는 심리가
    더 크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익율보다
    자본 보존율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데,
    왜 단기 국채는 낮아지고 있을까요?
     
    지금 분위기는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그렇다고 시장이 마음을 놓고 있을 만큼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못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전히 이자도 별로 안 주는 
    단기 국채로 몰려 가겠지요. 
     
     
    그렇다면 무슨 걱정일까요?
    저는 두 가지라 봅니다.
     
    하나는 
    단기적으로 미국 상업용 부실 문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상업용 부실 문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서 단기 국채에 돈을 잡아두는 것이라 봅니다. 
     
    또 하나는
    단기간에 기대심리로 너무 많이 올랐는데,
    실물 경제 특히 실업률증가와 소득 하락으로 인한 소비 여력이
    여전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언발란스가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결국
    이러한 불안 요인이 여전히 상존해 있기 때문에
    단기 국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며나,
    아시아 각 국이 미국의 달러 가치 하락을 막고자 
    국채를 열심히 매입해주었다고 합니다. )
     
     
     
    10년 및 30년 장기 국채
     
    단기 국채는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만기 국채는 수익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즉 10년, 30년 만기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있습니다.  
     
    단기 국채는 인기가 많은데, 
    장기 국채는 오히려 수요가 줄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 FRB가 11월부터 국채 매입을 중단하는 것의 
    영향도 있겠지요. 
     
    FRB가 국채 매입을 안 하면
    이제부터 발행되는 국채는
    시장에서 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니, 수요가 그만큼 줄어든 것이지요.
     
    대신 여전히 국채 발행 물량은 대기하고 있습니다.
    즉 국채 발행은 여전하지만,
    FRB가 빠진 만큼 줄어든 것이겠지요. 
     
     
    그런데 여기에 하나 더 본다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및 우려가
    장기 국채에 반영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리라 생각할수록
    미국 국채 그것도 장기 국채를 지금 금리에서 사 놓으면
    만기 때 받는 수익률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결국 장기적인 초저금리가 유지되면서
    점점 시장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이후의 걱정을
    과연 미국이 잘 처리할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져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미국에 대한 장기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단기적으로 미국의 신용 위험을 걱정하고 있으면서,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대한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심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추세적으로 확실한 것은 아니고. 
    그냥 예측입니다. )
     
     
     
    문제는 자본
     
    문제는 돈, 화폐가 아니라,
    자본입니다.
     
    단기적으로만 자금이 유입될 뿐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대한 신뢰에 대하여 의심을 가지면서
    자본이 빠져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제가 말하는 자본은 돈이 아닙니다.
    돈이라고 하면 그냥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면 되지만,
    자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즉 미국 내 있는 자산을 팔아서
    돈 즉 달러를 버리고
    다른 화폐로 갈아타서 미국을 빠져나간다는 점입니다.
     
     
    결국 자본이 빠져나가니
    그만큼 자본을 얻기 위해서는
    더 높은 이자를 지불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경제 필수 요소인 자본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미국의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요소입니다. 
      
     
    일단 돌아선 자본이 다시 발걸음을 돌리도록
     
    미국은 자본이 해외로 빠져나가도록
    무한정 방치할 수 없습니다.
     
    물론 약달러를 통해 시뇨리지를 누리려 하지만,
    이는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달러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시뇨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입니다.
    아무도 가지고 있는 않은 돈은
    시뇨리지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약달러를 통해
    상대적으로 각국의 통화를 강세로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이는 양날의 검으로
    날이 갈수록 달러 가치가 떨어지니
    자국 내 자본의 탈출을 더 심화시킬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미국에서 탈출하는 자본을
    언젠가는 다시 끌어들여야 합니다.
     
     
     
    금리는 절대 못 올린다. 다만...
     
    현재 미국의 모기지 금리는
    미국의 장기 채권 금리를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모기지 채권을 FRB가 사들이면서 겨우 금리 상승을 막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의 장기 채권 금리가 올라버리면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FRB는 더 머리 아프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기준금리를 올릴 수 없습니다.
    만약 금리를 올리면 
    모기지 시장은 또 한 번 엄청난 폭풍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FRB는 한동안 제로금리를 유지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제로금리를 계속 유지하면
    달러 약세로 미국 내 자본이 계속 빠져나간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그러니 겉으로는 제로금리를 이야기하지만,
    수면밑으로는 제한적인 통화 흡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검은 백조 헤엄치기 처럼요.. ^^;
      
     
    그렇다면 출구전략의 얼굴마담으로 제로금리는 계속 유지한채
    금리 인상 이외의 
    통화 흡수 정책을 수면 밑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즉 올 해 11월부터 국채 매입을 중단하는 것에서 부터
    모기지 채권 매입 규모 축소,
     
    그리고 그동안 양적완화 정책으로 시장에서부터 구매해준
    환매조건부채권(중앙은행이 사주되, 나중에 일정 기간이 되면 되사가야하는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면
    그냥 되사가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FRB는 특별하게 눈에 띄는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시중의 통화량을 흡수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한국도 이미 이렇게 수면 밑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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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달러에 연동된(?) ETF인 UUP라는 것이
    엄청나게 변했다더군요.
    게다가 거래량 또한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 잘 모르니 잘 모르겠지만, 달러 인덱스는 별로 변함이 없었는데..

     

    어쨋든, 이런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유가는 주식 상승하면 함께 오르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제 주식 폭등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고 하더군요.

     

     

     

    잘 아시는 분은 좋은 내용 덧붙여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것으로 주식하지 마세요. 그런 용도의 자료 아닙니다. ^^;

    저는 초보이니
    몇 가지만 가지고 제한적으로 해석해보려 한 것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십시오.
    그리고 개인적 의견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