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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정광수-파지줍는 할배가 제시한 4대강 사업 해법....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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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줍는 할배가 제시한 4대강 사업 해법.... [293]

  • 정광수 jungk**** 정광수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09103 | 09.11.10 04:04 IP 123.142.***.3
    • 조회 67828 주소복사

    요즘은 파지줍는 할배가 내 말동무입니다..

    사실.. 답답은 합니다..

    할배가 귀가 많이 어두워서.. 때로는 동문서답.. 열번은 말해야 하니깐요..

    그래도.. 총리가 모르는 마루타를 알고 계신.. 역사관이 투철한 분이라 존경합니다..

     

    오늘 4대강 사업이 착공하는 날이기에.. 걱정하는 마음으로 파지할배에게 의견을 묻고자 했지요.. 어제 밤 10시에 어김없이 지나가시는 할배를 가로 막았습니다..

    왜냐고요.. 아무리 크게 불러도 알아 듣지를 못하십니다..

    리어카를 끌고 가시는 할배 앞을 가로막고.. 말을 걸었습니다..

     

    할아버지..

    4대강 사업이나 세종시 문제로 시끄러운 것 아시나요..

    그냥 웃는 할배..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그냥 웃기만 하면서.. "이것 가져가야 2500원이야.." 또 동문서답..

    할배는 열번 말할 때까지 무슨말인지 들리지 않는 듯.. 동문서답에 웃기만 하신다..

    그래도 마루타를 아시는 분인데.. 무시하지 말고 계속 시도해야지..

     

    결국은 내가 다른 걸 질문한다고 알아채린 할배의 말씀..

    난 그딴 것 몰라.. 그냥.. 한 리어카 주어가면 2500원이야.. 또 동문서답..

     

    어렵게.. 할배의 답을 구했다..

    정치인들 하는 것.. 어려워서 모르고.. 나랑은 전혀 관계가 있었던 적이 없어..

    그냥.. 나같은 할배가 나이먹어 이 고생 안하도록 돈이나 국가에서 줬으면 좋겠어..

    정치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그냥 국민투표로 결정하면 돼..

     

    아주 간결하면서도.. 정답을 얻었다..

    할배가 자본주의에서 노력을 안했던.. 잘못 살았던..

    그래도.. 이 나이에 이토록 고생하지 않도록 국가에서 어느정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게 복지국가 아닌가..

    복지는.. 할배의 현실이지만.. 우리의 미래이기도 하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예민하면.. 국민에게 물으면 되는 것이다..

    국민투표로 결정하면 되는 걸.. 왜 박근혜에게 묻고.. 지들끼리 위원회를 만들어 협잡짓을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세종시나 4대강 사업 할 돈 수십조원인데..

    노인복지나 장애인 복지에 쓰자..

     

     

    @ 다음.. 고맙네요.. 오랫만에 메인에..ㅠㅠㅠ

        혁명을 외치니 부담되었지요.. 압니다..

        그래도 정의는 미래를 창출합니다.. 아래 글처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809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