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네임리스-역시나 올해도 투표사무원 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15472&hisBbsId=best&pageIndex=6&sortKey=&limitDate=-30&lastLimitDate=

 

 

 

역시나 올해도 투표사무원 입니다.. [132]

조회 1283910.05.29 12:03

네임리스 wonso**** 네임리스님프로필이미지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어떻게 빠질수 있지않을까 라는 기대도 했습니다만..

어김없이 투표사무원 입니다..

그저께 부재자 투표를 했구요.. 어제는 업무도 제쳐놓고 선거 유인물 봉투붙이기 작업(?)에 올인했네요..

 

공뭔이라는 신분을 밝힌 글이다보니... 개인적 정치성향은 빼고 말하겠습니다...

다만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꼭 투표해 주십사 하는겁니다.

 

물론 투표하러 오시면 저희는 엄청 힘듭니다...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저녁 늦게까지...

12시간 이상을 일해야 하니까요.. 저희 투표구로 배정된 인원이 과장 조금 보태서 만명이 조금안되니까..

다와주신다면 아마 엄청난 노가다가 되겠지요..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꼭 투표하러 와주세요..

 

한나라당도 좋고.. 민주당도 좋고... 국민참여당도 좋고.. 기타 야당도 좋습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을 기준으로 투표하시겠지요..

그것도 좋습니다만 한가지만 더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들 바쁘시겠지만.. 각 집으로 배달되는 유인물을 보시면 표지 바로 다음장에 그사람이 살아온 이력이

나와있습니다... 재산. 병역...전과기록등등....

조심스런 말씀이지만 시장 및 도지사 및으로 내려가서 구청장,시의원,구의원 정도되면 정당의색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홍보책자 전체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투표하시는것이 가장좋을것이나.. 솔직히 그런분이 얼마없다는건

너무나 잘아는 사실이고.. 그나마 한장정도라면 볼시간을 내실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말씀드립니다.

 

듣기 거북한 말씀을 한마디 드리죠..

국민들은 본인이 국가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공무원이 본.인.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명의 국민이 와서 말하는건 듣고나서 판단하는겁니다.

무.조.건 들어야 하는게 아니죠.. 국민을 위해 일하는거지. 한명의 개인을 위해서 일하는게 아니니까요.

 

본인은 1장의 주식을 가진 소액주주일 뿐입니다.

제가 삼성전자 주식 몇주있다고 해서 삼성전자가서 TV에 드라이를 달아라 !!! 너희는 주식회사고

난 주주니까 내말들어라 !! 라고 하면 미친놈 취급받으면서 쫓겨나겠죠??

근데 관공서에는 엄청나게 많죠? 그런 사람들....

 

대주주가 기업의 주인은 아니지만 많은 권리를 가졌기에 회사의 큰 틀을 만들고.. CEO가되고..

사원들에게 명령을 내리죠.. 이게 이상하지는 않죠? 소액주주 여러분??

내가 주식 한두개 있다고 그 회사가서 회사방침이 맞네 틀렸네.. 당장 고쳐내라!! ... 난 주주고 너희는

사원이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내가 욕해도 무조건 웃어라 !! 이런 병진같은 소릴 하는 사람은 없죠..

사장이 이렇게 하라고 해도 난 주주니까 내말을 들어라 !! 이러는 사람은 없죠..

관공서에는 엄청 많습니다..

 

기업과 국가는 다르지만 권리 행사차원에서 비교해보면..

여러분의 권리는 이번선거를 통해서 당선자에게 위임이 됩니다.

주주총회를 할때 소액주주들이 자신의 권리를 대주주에게 몰아주는것 처럼말입니다.

대통령,국회의원,시장,구청장,시의원,구의원.... 모두 당신의 권리를 가지고 공무원들에게 명령을 하고..

법등을 만들어갑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중요한 순간에 행사하지 않은 한표의 권리.. 당신의 권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단해 보이시겠지만..본인이 모든 공뭔의 주인이라고 착.각.하시겠지만 그 공뭔조차도 당신과 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기에 당신 개인이 공뭔의 주인이 될수 없는겁니다. 억울하시면 공뭔한테는 투표권및 국민권.인권을 빼았는 법을 만드시던지요..

 

당신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많은것들을 바꿀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수단이 투표입니다.

실상 크게 가치없는 한표지만 그게 모인다면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강력한 권력이 됩니다.

 

당신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하는 정당 및 정치인을 찾아서 귀찮더라도 꼭 투표하세요.

당신의 뜻이 대다수 국민의 뜻이라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세상이 바뀌어갑니다.

당신이 손놓고 놀다가 자기가 필요할때만 국민이 어쩌니.. 권리가 어쩌니.. 말해봐야.. 담당 공무원을

귀찮게 할수있을 지언정... 바뀌는건 없습니다.

 

당신들은 사장이 아니라 모래알 보다도 많은 소액주주일 뿐이니까요...

세상 어떤 나라.. 회사도 사장말을 듣지 그때그때 바뀌는 소액주주의 말을 듣지않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신들의 권리로.. 그 사장을 바꾸세요.. 이사진들을 바꾸세요..

몇년에 한번 .. 그순간 입니다.

그날이 지나면 당신은 다시 그냥 주식의 음봉과 양봉을 보고 혼자욕이나 하는 일게 소액주주가 될뿐입니다.

당신이 회사를 올바르게 이끌꺼라고 생각되는 대주주에게 자신의 권리를 양도하세요.

 

대의민주주의가 최고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조차도 못따라오면서 최고가 아니기에 잘못되었다는 식의 불만불평은 게으르고 쓰레기 같은 변명일

뿐이죠..

 

투표하세요.. 단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조금씩..조금씩.. 당신을 위한 대한민국이 될겁니다.

 

 추신: 재미있군요. 제가 어느당을 찍으라고 했나요? 근무시간에 글을 썼나요? ㅎㅎㅎㅎ

         행안부에 올리든 국토해양부에 올리든 통일부에 올리든 맘대로 하세요 ㅎㅎㅎ 같잖아서 정말 ㅎㅎ

          투표권고는 행안부에서도 공문으로 내려온 사항입니다. 뭘좀 알고 찌질하게 구시길..

          전과나 재산등 그 속사정을 모르고 오해가 발생할만한 것은 맨밑에 소명란에

         소명합니다. 선의의 피해같은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몇몇 꼴통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지방선거의 경우 특정정당에만 군미필이 많다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오바해서 제발저리지 말고 좀 알아보고 충성하시길.. 자살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