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56858&hisBbsId=best&pageIndex=5&sortKey=&limitDate=-30&lastLimitDate=
합동 조작단의 사기극에 치가 떨립니다..이정도까지일줄이야.. [45]
조회 1779310.06.23 03:02
천안함 사고 당시 백령도 000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섰던 초병이 ‘물기둥’을 보지 못했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그린 그림에도 물기둥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5월 20일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이 ‘물기둥’이 존재했다고 제시한 가장 중요한 근거가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천안함 사고 직후인 26일 오후 9시(21시) 30분경부터 해군함정 3척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편 것으로 확인돼, 합조단이 발표한 9시 56분과 20여 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혹이 보태졌다.
<통일뉴스>가 입수한 백령도 해병 000초소 초병근무자 A초병의 3월 28일자 자필 진술서와 B초병의 4월 2일, 4월 4일자 자필 진술서에는 “물기둥은 보지 못했다”고 명기돼 있다.
밖에서 직접 ‘맨눈’으로 상황을 관측했던 B초병은 4월 2일자 첫 번째 진술서에서 “물기둥은 보지 못했다”고 분명히 밝혔으며, 4월 4일자 두 번째 진술서에서는 “물기둥 등 다른 것을 보았냐고 묻는 사람은 있었지만 물기둥 등 다른 것을 보지 못하였다고 했다”고 명확히 재확인했다.
또한 그는 “날이 어두웠고 시정이 좋지 않아 (섬광) 이외에 부유물, 물기둥, 초계함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며, A초병은 “그날 해무가 심해 시정이 500m여서 00000(관측장비)으로 관측이 불가능했다”고 진술했다.
따라서 A,B 초병 모두 사고 당시 100m 높이의 물기둥을 관측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은 지난 5월 20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물기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첫 번째는 백령도 초병이 해상에서 높이 100m, 폭 20~30m의 하얀 섬광 기둥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을 물기둥이 존재했다는 4가지 근거 중 맨 앞에 내세운 바 있다.
참고로 합조단이 제시한 초병 진술에 등장하는 ‘초병’은 <통일뉴스>가 확보한 자필 진술서를 작성한 초병과 일치한다.
한편 이들은 ‘쾅’하는 폭발음을 들었고, 흰색 섬광을 목격해 “천둥이나 낙뢰로 추정하여 보고했다”고 일치되게 진술했다.
A초병은 “근무를 수행하던 중 21:23분에 낙뢰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들어 ‘쿵’소리와 함께 하얀 불빛이 000초소 기준 방위각 000° 4km 지점에 보였다”고 진술했다.
B초병도 “쾅하는 소리와 동시에 4-5km로 추정되는 거리에서 하얀 빛이 퍼졌다고 소멸하는 것으로 보았다”면서 “쾅소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한 번 났고 “부딪치는 소리보다는 폭발음에 가까웠다”고 진술했다. 또한 “이후에 군함이 사격하는 소리를 같은 장소에서 들었는데 당시 사격소리와 유사했고 사격소리 보다 크게 들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B초병은 자필 진술서에 목격한 섬광을 그림으로 그리고 아래에 설명을 달아두었다
 |
|
▲ B초병이 자필로 그린 그림에도 물기둥은 없으며, 맨 마지막에 "물기둥은 보지 못하였습니다"라고 명확히 써놓았다. (아래에서 둘째줄 "근무자와 함께" 앞부분에 두 글자를 삭제했으며, 무인을 흐리게 처리했음) [사진 - 통일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