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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나의글

[스크랩] ☎길고 길었던 2박3일의 집회여정 그리고 광화문 광장사수☎





부정선거 규탄한다!!!!!!!!!!!!!!!

명박근혜 감방가라!!!!!!!!!!!!!!

좇선일보 폐방하라!!!!!!!!!!!!

"하야하면 백성이 살고, 거부하면 애비꼴 난다!!!"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기성세대로써 사과드립니다."

"정말 정말 미안합니다!!!!!!!!!!!"

"진실은 스스로 소리내지 않는다"

"미개한 국민은 권력을 두려워 하고,

문명한 국민은 권력을 바로 세웁니다."







드뎌 길고 길었던 2박3일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길었군요. 무척이나 힘들었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함께 했었기에 행


복했습니다. 5월17일 토요일 날 두 곳에서의 집회참석이 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횃불시민연대에서 이루어진 가투......


그리고, 청계광장에서 이루어진 꽉 짜여진 가두리 양식의 가투...... 그리고, 시국[원탁]회의의 말 같잖은 방송차량들.....


또 열불이 나서 가투차량을 막아서고 되지도 않은 말 하지말고 구호나 외치라고 소리쳐 외치고 말았습니다. 청와대로 향하는 발길 따라가지 말고, 시청광장으로


대오를 유지해라는 친절한? 안내방송 듣다가 그만 버럭하고 말았군요.

그리고 외쳐지는 구호들을 뒤로하고, 횃불시민연대 깃발을 애즈녘에 놓쳐서


어줍잖은 방송안내 차량이 외치는 대로 무작정 시청광장으로 갔지만, 그긴 너무나 경건한 장소였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로 부터.......안국역 쪽 현대사옥으로 대오가 있다. 그곳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전동 휠체어로 막무가내로 날랐죠.


도착해보니, 이미 백 여명의 시민분들이 연행당하는 막바지 끝물이었습니다. 제 눈에 목격된 어느 여중생의 목 뒷덜미를 여경이라는 이름으로 .....


강아지 목 뒷덜미를 콱~움쳐쥐 듯 낚아채서 여중생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지경으로 연행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시민분들의 강력한 저지로 인해서


연행은 막았는지 어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뒤로 밀리는 바람에....

제가 알기론 연행이 된 걸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또 한 통의 전화.......

아고라에서 제 보호자를 자처하신 인생님의 연행소식.....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경찰들에게 피맺힌 항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제 보호자를 데려다 달라고.............................그런데.............


항의를 하고보니, 지방에서 온 경찰들이라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곁에서 지켜 보시던 시민분들과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민변까지 그리고,


장 하나 의원 사무실 까지............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총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조기 석방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시간을 풀로 다 채우


고 어제 밤 늦게사 석방이 이루어졌습니다. 민변분과 장 하나 의원실에서 무지하게 1박2일간 고생하셨지만, 끝내 경찰은 무시하고 말았습니다.


어쨌든 민변과 장 하나의원님과 보좌관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이루어진 어제 낮 횃불시민연대의 집회와 가투 그리고 청계광장에서


이루어진 만민공동회의 집회...............그리고 경찰들의 방패와 맞서다 다시 또 실신........그리고 119로 독립문 세란병원으로 긴급후송.......


잠시동안의 응급처치와 검사가 이루어지고 정신이 오락가락 했었지만, 힘들고 지쳐쓰러졌지만, 결코 쓰러질 순 없었습니다.


일단 시청으로 향해서 울 샛별이를 이대에서 데리고 집으로 향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서편제님과 함께 1박2일의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광진경찰서로 후송된다고 하길래,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종로경찰서의 도움으로.............하지만, 광진경찰서를 발칵 뒤집어도 봤었지만, 결코 석방은 이루


어지지 않았습니다. 차례차례 나서는 경찰들과의 불협화음.........하지만, 차츰 경찰들의 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하려 무지하게 노력한 뒤끝에 그 분들의 도움


으로 또 이동을...........광진경찰서에는 유치장이 없는 관계로 잠을 재우기 위해서 강동경찰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경찰들의 도움으로......


우째 저째 해서 잠시 접견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때 들은 소식은 또 다시 광진서로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조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다시 광진서로 간다는 소식에 어이가 없었지만, 불가항력에 부딪히면서 그만 포기하고, 서울역에서 청계광장으로 행진을 하고, 그리고 이루어진 경찰들과의


마찰로 119행......


1박2일간에 민변분과 장 하나 의원 사무실과의 긴밀한 삭방작전은 그렇게 실패로 돌았습니다만, 고생하신 분들의 노력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한 밤중이 되고서야 석방되었다는 인생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럼 이대로 바로 오시라고 전해 드리고 기다렸습니다.


여성 한 분과 같이 나란히 도착하셨습니다. 반가움에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자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너무 힘들었기에.......


서울역에서 내려서 잘 가시라고 간단한 배웅만 해드리고, 부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타자말자 아고라를 눈팅했더니, 아직도 광화문 광장에서 연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속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그러던 중 인생님의 전화가 있습니다. ktx를 타셨다는...


저에게 물어 보셨습니다. 어디냐고.......지하철을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가는 중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이 분 또한 다시 오시겠답니다 ㅡㅡ;;;


1박2일 동안 애간장을 녹이시더니 집으로 가셔서 일도 하셔야 하니까..

내려 가시라고 했더니, 도저히 안된다고..혼자 어떻게 보내냐고 하시더니..


기어이 발 길을 돌려서 광화문 광장에 도착 하십니다...미챠 ㅠㅠㅠㅠㅠㅠㅠ]

곧 바로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내려서 다시 막차로 상행선 시청역에 도착....


광화문 광장으로 날아갔습니다. 도착해 보니, 시민 몇 몇 분들과 수 백명의 경찰들이 대치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경비과장의 짚시법 운운 연행운운의 갖은


협박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굳건히 버티시는 분들이셨습니다. 그때부터 아침까지

협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끝내 광화문 광장을 사수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하셨던 분들과 아침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침을 어느 익명의 중년부인이신 여성분이 김밥과 따듯한 커피음료


를 지원해 주셨길래 참으로 따뜻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 나오는 안경쓰신 젊은 삼촌분의 동호회에서 거나하게


아침상을 쏘셨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그 어떤 것도 아닌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지켰다는 뿌듯함??? 시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진 광화문 광장을 시민들의 발걸음을 막아서고 경찰들이 알박기를 한다는 것에 몹시도 분노했습니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소리쳤습니다. 혈세로 만들어진 광화문 광장을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날이 새고서야 그 외


침에 답을 줬습니다. 날이 밝아오고 출근시간이 되자, 스스로들이 풀더군요.

그때서야 시민분들과 함께 우리도 풀게 되었지요..............


끝까지 함께 하신 모든분들 정말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

당신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힘겨움속에 행복했습니다.


중국 유학생 분께도 감사함을 전해 드립니다. 학교 수강 때문에 조금 아주 조금

일찍 퇴근?을 하신 관계로 식사들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남기신 그 발자욱............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 존경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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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1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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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샛별이까지 함께 했었습니다. 저기 위에 보이시는 젊은 여성분...정말 강단있었습니다. 여경들의 밀착방어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한 자세로 밤을 샜습니다.


칭찬을 많이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합니다..............


으랏차차차차차차~~~~~~~~

힘내라 힘!~~~~~~~~~~~~~~~


브라보~~~~~~~~~~~~~~~~~~~~~~

투쟁~~~~~~~~~~~~~~~~~~~~~~~~~!!!


[인생님 고생하셨습니다. 집회 참석 때마다 몸이 부실한 사람의 손과발을

자처하시고, 연행까지.......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해 드립니다..꾸부닥^^


그리고 울 샛별이.......샛별아 참으로 고맙구나........그리고 미안해.....집회에 갈 때마다 많이 망설이지만 일요일 처럼 그렇게 쓰러지면, 항상 너를 맡아줄 사람이 없어서 떨어져야 함에도...곁에서 잘 따라주는 네가 있어서 엄마는 참으로 행복하구나....될 수 있으면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노력해 보마...잘 될지 만무하지만..................암튼 샛별아 고마워........파이팅^^;;;;;;]





출처 : 경제
글쓴이 : o0가을향기0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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