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소년들 난리났군!!!!!!!!!!!!!☎
부정선거 규탄한다!!!!!!!!!!!!!!! 명박근혜 감방가라!!!!!!!!!!!!!! 좇선일보 폐방하라!!!!!!!!!!!! "하야하면 백성이 살고, 거부하면 애비꼴 난다!!!"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기성세대로써 사과드립니다." "정말 정말 미안합니다!!!!!!!!!!!" "진실은 스스로 소리내지 않는다" |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을래요” 청소년들, 지방선거 자체 투표
‘1618 선거권을 위한 시민연대’ 청소년들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거연령 하향조정 등 청소년들의 정치적 권리 확보를 위해 ‘가만히 있지 않고 행동하겠다’는 뜻으로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 하늘로 던지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
“세월호 참사로 정치 중요성 깨달아”
17~25일 실제 후보에 모의 투표
선관위 ‘위법’ 지적에 발표 미뤄질듯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이 있었다면, 오늘은 다른 오늘이었을지도 모릅니다.”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자체 투표’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시장, 청소년을 위한 교육감을 뽑겠다고 선언했다.‘1618 선거권을 위한 시민연대’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청소년은 교육정책의 가장 직접적 당사자인데도 교육감을 뽑을 수 없고 시장을 뽑을 수 없다.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피해자인 청소년들이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제1회 6·4 지방선거 청소년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18연대는 ‘관악청소년연대 여유’, ‘희망의 우리학교’ 등 5개 단체 학생과 탈학교 청소년들이 모여 지난 1월 만든 단체다. 단체 이름(1618)에는 교육감 선거는 16살, 일반 선거는 18살로 선거권 연령을 낮추자는 뜻을 담았다. 세계 232개 나라 가운데 선거 연령이 19살 이상인 나라는 한국, 쿠웨이트, 레바논 등 17개국뿐이다.청소년 투표는 실제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인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모바일과 인터넷 누리집(www.1618vote.net)에서 실시된다. 서울·경기·인천·대구·광주 5개 시·도에 사는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실제 시·도지사와 교육감 후보에게 ‘모의투표’를 한다.이번 투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도 무관하지 않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탈학교 청소년 ㅇ양(16)은 “세월호 사고 뒤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데 우리를 보호해줘야 할 대상으로만 보는 것 같아 불편했다. 그런 시각이 우리가 투표할 권리를 막는 것 같다. 나와 내 친구의 목숨을 지킬 수 있는 결정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618연대는 10일 경기도 안산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청소년 투표 홍보 활동을 하기도 했다.다만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법의 소지가 있다”는 공문을 보내와 선거 결과 발표는 실제 선거일인 6월4일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모의투표는 여론조사에 해당하는데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 전에 공표될 경우 위법”이라고 말했다.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횃불밴드 블랙스완과 이남종의 친구들은 2014년 5월 17일 17시를 기해 서울역 열사광장에서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촉구 무기한 투쟁공연'을 공지했습니다. 밤을 새워 노래하며 전국에서 상경하는 횃불열차를 기다리고 다음 날인 5월 18일 정오를 기해 청와대로 진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1980년 봄, 서울역에 운집한 민주시민들은 전두환의 신군부가 도사리고 있는 광화문을 끝내 들이치지 못하고 회군했습니다. 이어서 5.17비상계엄이 확대되고 5.18항쟁이 이어지며 무고한 시민들이 학살당했습니다. 회군의 대가는 죽음이었습니다. 학살의 대가는 끝이 없는 부정선거였습니다. 인내의 대가는 조롱과 핍박이었습니다. 침묵의 결과는 수백 명 세월호 아이들의 죽음이었습니다. 죽음을 참으면 죽음보다 더한 수치와 비웃음이 몰려옵니다.
2014년 봄, 서울역에 일어난 이남종의 친구들은 박근혜와 부정선거 세력이 도사리고 있는 청와대를 향해 진격하려 합니다. 반역이 그 가증한 뿌리를 내리는 즈음, 광주의 아들 이남종이 5.18영령의 못다 핀 소망을 안고 서울로 왔고 분신을 결행했습니다. 이제 선거정의는 회복될 것이며 민주주의는 지켜질 것입니다. 이제, 죽음은 있어도 회군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다음 세대, 대한민국의 아이들을 지키는 길입니다.
투쟁은 운명이다
진실이 외면 당할 때 순수한 시민이 가장 먼저 죽는다는 것을 이남종에게서 배웠습니다. 정의가 짓밟힐 때 선한 죽음은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김창건에게서 배웠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남종을 지킬 책임이 있었고 김창건을 교각에 올라가지 못하게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전국의 지사들께서 언제 또 분신을 결심하고 어떻게 또 자신을 내던질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비극을 낳는 비극을 막기 위해, 진실과 정의를 원하는 시민의 투쟁과 승리를 위해, 선거정의의 횃불을 높이 듭니다. 이것이 '5.18 대투쟁 선포'의 배경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기만을 돌이키라
지난 18대 대선을 위해 격문을 썼던 분들은 더 뜨거운 격문을 짓되 이제는 직접 거리에 나와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에 눈물짓던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되 승리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뜨겁던 진보적 대안언론들은 더 뜨겁게 5.18대투쟁을 알리되 직접 공권력과 몸을 부딪는 투쟁을 더해야 합니다. 투쟁하는 어떤 시민도 본업이 투쟁은 아닙니다. 순교를 공언하는 어떤 사제도 본분이 순교는 아닙니다. 가난한 여인이 돌 하나를 들 때 학자와 교수는 열 개를 던져야 합니다. 힘없는 노동자가 화염병 들 때 대중에게 사랑받는 자는 백 개를 던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도덕도 상식도 아닌 그저 염치입니다.
최후통첩
1980년 5월 18일 시작된 광주민주화 항쟁은 34년의 기나긴 잠재기를 거쳐 2014년 5월 18일에 드디어 가슴 벅찬 승리를 쟁취할 것입니다. '정의의 승리'는 철없는 아이들의 꿈이 아니라 배달겨레의 수천 년 역사임을 횃불들이 증명할 것입니다. 서울역 이남종의 친구들은 역사의 전진을 위해 연약한 몸뚱이를 접어 수레바퀴 아래 던져 넣었음을 밝히며, 스스로 물러날 줄 모르는 박근혜와 부정선거세력에게 참혹한 종말을 경고합니다. 횃불이 먼저 타오르겠습니다.
2014년 5월 서울역 열사광장
17일 17시,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을 위한 무기한 투쟁공연 개시!
18일 12시,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을 위한 청와대 가두행진 출발!
공권력의 행진저지시 즉석에서 무기한 강력농성에 돌입합니다.
우리는 이남종이 왜곡되는 것을 봤습니다. 우리는 세월호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봤습니다.
하지만 횃불들은 '외면'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80년 5월 전남도청에서 죽어간 시민들의 꿈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출처 햇불연대 http://cafe.daum.net/bandblacks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