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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언제쯤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날까요? 작금 촛불의 투쟁방법만으로

우리의 승리를 담보할까요????

 

엊그저께 새벽녁에 올렸던 글 조금 수정하여 다시 올려봅니다.

 

예견된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네요. 혼돈의 아마겟돈이 아가리 벌리고 당신들의 삶과 가정을 짓밟기 위해 빠른 속도로, 그러나 너무 노골적으로 우리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오고 있다는 말이지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까지도 그러한 피부절감을 못 느끼시는 분들은 단, 한번이라도 경방에 들러 미네르바님이나 다른 고수들의 글들을 찾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지난 97년의 악몽때, 나 역시 피눈물 나는 개인적 파산과 고난의 시절을 거친 경험이 있는 나로써는 그때완 달리 충분히 예견되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두려우면서도 분노의 피가 솟구쳐 오른다. 최소 방어적수세를 능히 감당할 수 있음에도 너무나 속보이게 역방향으로 브레이크 부러진 무한질주 열차처럼 치닫는 리만체제의 작태를 보고 있노라니 말이다. JP모건회장이 방문한다고 한다. 이미 한국도 동유럽이나 남미국가처럼 국가부도(IMF) 가시권에 들어간 시점이라 그가 무엇 때문에 오는 것인지, 또 그 대가로 무엇을 요구할 것인지 감각있는 분들이야 이미 감 잡았을 것이다. 이에 리만은 또 어떤 멍청한 개지랄을 떨지 겁만 나는 지금이다. IMF측에선 우리도 이미 가시권에 들어 갔음을 말하는데도 MB는 오늘 꼴도 보기싫게 이젠 TV에서도 아침부터 기어나오더니 시정연설에서 밝혔듯이 끝끝내 자기반성이 없다. 아마 물귀신 작전인지 신자유주의 몰락의 포탄이 내리치는 불구덩이로 국민을 밀어넣고 자폭할 모양이다.

 

많은 이들이 예상하듯이 올해가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 환율은 최대 1,800원 이상, 증시는 5-600p 대까지 내려앉는 징조는 예견되는 일이다. 이에 (MB가 아무리 특단의 발광으로 부동산경기 활성화시도 해도)부동산경기의 붕괴, 실물물가의 수직적 상승등 치유할 수 없는 사회경제구조의 붕괴로 서민: 국민의 삶은 악성 디플레이션과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복합적 상태로 예전 97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이루어져 또라이 MB의 미친 747 공약이 아마 랜딩기어의 고장으로 수직으로 곤두박질치는 747 점보기처럼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속에 탑승한 우리는 이 분노가 단지 개인적인 화풀이 대상으로, 자포자기로 치부될 문제인지 절망스럽다. 이 점보기 기장이 어떤 넘인지 이미 알았기에, 난 결코 그 기장을 철썩 같이 믿고 선택한 병쉰 같은 꿍민들과 같이 타고 싶지 안했는데, 조금 방관하고 게으른 탓으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가 싶다.

 

이제 오십견을 바라보는 시점에 다시금 곤두박질치면 언제 다시 새로이 일어설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 하루하루가 소태씹는 불안감과 위기감을 절감하는데님들은 어떠신가? 아직 견딜만 한지?

 

춥고 기나긴 겨울을 견뎌낼 자신이 있는지 말이지요부디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이외다.

 

엊그저께, 나름 기존 대책위를 견제(?)하면서 출발한 민민연과 촛불들로 이루어진 애국촛불시민연대쪽에서 동시에 집회를 열렸다. 그나마 눈에 보이는 자각된 국민들의 반정부 집회이다. 어느 쪽이던 당면 한국사회전반에 대해, 엄중한 객관적인 상황에 대해, 올바른 총체적인식 분석력과 그 속에서 실천적인 국민적 투쟁방향이 나올지 두고 볼일이다. 대략적 답은 보이지만 말이지……..

 

헌데 여기서 나는 좀 재미있는 현상들을 보게 된다. 여기 아고라에서 말이지요.

 

이른바, 아마 스스로 촛불이라고 혹은 촛불이었다고 말하면서 순수(?)촛불을 운운하는 자들의 행태들을….아마 이들의 주장은 일정 기존의 민간제단체들이나 정당들의 그 어떤 당파적 이익이나 목적들이 개입된 상태를 우려하여 그런지 모를 일이지만, 자연발생적으로 출발한 지금의 촛불의 전반적 현상과 흐름이 꼭 이대로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인가 보다.

 

그런 분들에게 묻고자 한다. 혹 님이 그렇다면, 님은 이 촛불이 어떻게 질적으로 변화, 발전하여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말이지요. 동시에 그 속에서 당신은 무엇을 했었고 지금, 그리고 이후 계속 어떻게 하리라 보는지요?

 

어느 혹자가 서툰 문제제기처럼 촛불을 무슨 이념적으로, 보수진보간의 헤게모니투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정치성에 대한 시각과 자신들의 인식적 사고능력에 대해 묻고자 하는 것이다.

당신은 정치적인 동물이고, 사회적인 존재인 개인이 아닌지 말이지. 근데 개인은 반드시 집단성을 가지거든….이 상식을 잘 이해 못하는가 보이니 말이지.

 

또 하나, 아직도 인식적 혼란으로 오는 얕은 사고력 부분 중, ‘지금의 촛불은 순수한 시민운동 차원으로 가야 한다는 것. 시민운동? 그럼 지금 논지거리를 내거는 민민연이 딱 맞을 것이다.

그들은 어쩔 수 없는 자신의 출생의 한계 때문에( 정부 보조금 받는 조건이고 또 이부분이 아킬레스건이니) 정책기구 역할로 이른바, 불매운동, 감시 차원으로 머물 수 밖에 없는 자들의 자기 존재성에서 단 한발자욱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난 대책위의 박원석이가 경향신문과의 회견때 그런 발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 촛불이 이제 MB가 남은 기간동안 쭈욱 계속 하고 싶다면, 그래서 안전판속에서 적당히 하고 싶다면, 그런 표현으로 아이와 가족과 즐기면서 축제문화제 집회참여 하는 정도로 하면 혹 정권이 물러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면..그러한 생각을 가진 분들에게 또 뭐라 하겠는가? 탓을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이런 분들..굳이 정권퇴진이던 타도이던 기존체계를 거부하는 것 정도는 아니라면 말이다. 그러면 그런 분들에게 권한다.

당신들의 그 어떤 불만이나 불안에 대해 실천도 딱 고만큼만 하면 될 터이다.

 

? 나는 당연 지금의 정치체계를 뒤바꾸길 원하는 사람이다. 고로 뭐 일종의 변혁을 바라는 사람이지. 그 작은 것중 하나가 당연히 MB정권을 끌어내리는 것이지. 결코 그들은 좋은 말로 안내려 올 것이니, 우리가 힘이 있던 없던 용쓴다고 보면 될 것이다. 나의 모든 조건을 걸고 하는 일종의 도박인 셈이지피아간에 한쪽은 죽어나가는 피 말리는 싸움판에 뛰어든 분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여 이런 상태에서 아마 이후부터는 똑 같은 시대적 상황의 현상을 보더라도 좀 다르게 이해하고 자신이 아는 만큼, 또 능력만큼 실천하는차이를 보일 것이다. , 이것은 굳이 예전의 무슨 노선간, 사상논쟁식으로 번질 것은 아직 아니니 너무 우려스럽게 볼 필요는 전혀 없는 문제인데..일부 상황분석력 떨어지는 분들이 성급하게 진단하는 경우도 보인다.

대다수 아고리언 눈팅족들은 당연 흐름을 읽기에도 급급하거니와 또 알려고 노력도 안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말이지……또 일부 촛불 좀 들어 봤던 경험으로 철다구니 없이 지 무식하고 수준떨어지는 것은 생각 못하고 여기서 나대는 꼴들도 보이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진통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전쟁판에 제일 무서운 것은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의 적임을 인지해야 할터인데가장 수준낮게 무슨 대동단결만 외치면 다 이루어지는 것처럼 착시현상에 빠지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 대동단결론 논지도, 피아간의 전투에 따라 시기적으로 사안별로 필요에 따라 연합종횡을 하는 전술적 방법임을 각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 서로간의 자기 입장과 목표와 방향을 올바르다고 판단하에 일정 정립되어야 하며 그것을 기준으로 단결이 나올 수 있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옷도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무엇을 가지고 대동단결 한다는 것인지보면 우습기만 하다.

 

분화와 질적인 변화그리고 역사발전의 한 과정을 자기 수준에 아~~이건 분열이다.닥치고 단결외치는 분들 역시 마찬가지이고지금의 우리 소위 운동이라는 점을 보면 그 수준은 솔직히 지난 7,80년대 보다 훨씬 뒤떨어진 운동주체들의 수준이고 또 객관적인 조건들이 악화인 상황임을 인지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반대로 인지하는 것인지 모를 일이지만..아마 그 결과적 상태는 적어도 올해내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왜냐고? 조건이 그만큼 점차 무르익는다는 말이지요. 우리의 운동주체들간의 문제점과, 보여지는 능력수준, 그리고 벌어지고 있는 나라 꼬라지를 보면 말이지요여기에 덜떨어진 일반 꿍민들의 멍청함까지 합쳐지면..내년초부터 어떻게 발전할지 말이지요

 

하여, 최소한 최악의 상황에 처해졌을 때, 우리가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무엇인가? 시급히 해야할 일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겁니다. 이걸, 지금의 기존 정당, 민주당, 민노당이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순진파들이야 제껴놓고, 아직도 무슨 일인지 간간히 와 눈팅하는 자들이야 제껴놓고라도 지금 이 시간에도 고민하고 조국의 무너짐에 살을 가르듯 아파하는 사람들 만이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대응하고 싸워야 할 사안별, 공간별 전선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데 비해 우리 촛불들의 동력은 너무 낮은 수준의 대응과 집중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 말이지요. 우리 촛불측은 전략적 기획은 못내어 놓더라도, 전술적인 투쟁방향에 대해 기획능력을 가지는 일단의 조직, 단체가 나와야 할 터인데, 지금까지 보이는 현상은 너무 낮은수준의 투쟁강도로 저들에게 타격을 제대로 못주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냥 각 개인적인 자발성(?)의 의거한 항의성투쟁만으로 만족하는것은 아닐런지?? 무릇 역사상 항쟁사가 그렇게 해서 민중이 승리한적이 있었던가 역사책에서 찾아보고 싶은데.............

 

이 현상은, 우리가 객관적인 동력수준의 보유정도에서 나오는 현실이기도 하지만, 보다 더 본질적인 것은 촛불의 전반적인 흐름과 활동영역이 무차별 대중들에 대한 홍보전으로 경사되어 있다는

점과, 이런 실천만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착시현상에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스럽다는 말이지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투쟁방법의 다양함을 말하면서(대중의 수준에 맞춘다는 말로써), 마치 그것이

현재의 유일무이한 전략적 방법인것으로 착각하는 것. 단지 이것은 전술적인 투쟁방법일 뿐인데 말이죠.

 

하여, 이제 우리는 곡 다가올 사태에 대해 미리 예측하여 준비하지 못한다면, 급속도로 닥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그나마 우리의 역량 조건에서 최대한 방어적 투쟁만 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라면, 보다 더 적극적인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한다면, 요즘의 자토방글들을 보면거의가 MB와 그를 둘러싼 졸개들이 싸질러 놓는 작태들에 대해 비분강개하고 폭로하는 수준에 머무는 듯 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사라지지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또 한번 눈탱이 밤탱이 되도록 얻어터져서 꿍민들이 곡괭이 들고 언제쯤 일어날지 기다리는 마음인지도 모를 일이지만……

 

소름끼치는 10월이 저무는데,, 전 다가오는 11, 12월이 더 전율로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028703&hisBbsId=D003&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