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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다가오는 국가부도....

91년말 4.9%에 불과하던 외국인 비중은 증시가 완전히 개방된 98년에 18.6%, 2002년엔 36.1%, 2004년은 44%를 찍은후로 줄어들어 2008년엔 29%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 31조 8400억원을 순매도하였고, 매도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문제는 한국의 죽음을 예고하는 외국인들의 매도행진이 멈출 기미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국제금융센터의 예측에 의하면 한국주식시장에 외국인들이 "250억달러를 더 내다팔것이라고 한다." 우리돈으로  35조 5500억원에 달하는 돈이다.

 

자금탈출의 배경으로 헤지펀드의 청산을 꼽고 있다. 헤지헌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투자자들의 환매요청이 잇따르고,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국내주식을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리만 브러더스가 외국인들에게 우리와 후손들이 쓸 자산인 연금을 헤지펀드에게 상납하는 호구짓을 하고 있으니, "글로벌 호구"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건 아닌거다. 대통령이 호구짓을 하고 있으니, 국민들도 호구가 되어 피같은 연금이 헤지펀드의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으며, 주식으로 쪽박을 차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는거다. 

 

단기외체 상환과 은행의 유동성 위기, 외국인의 투매공세와 건설사의 부도위기, 부동산 시장의 폭락등, 난국이 중첩되는데 과연 국가가 부도나지 않겠나?

리만 브라더스의 지도력으로 이 사태를 감당할 수 있겠나?

 

이명박은 여전히 97년과 같은 외환위기는 없다며,  금융규제 완화등 신자유주의 고향인 미국에서도 실패한 정책을 밀어붙이고, 종부세 완화 같은 감세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정파의 차이를 넘어 단결하잔다. 

강부자와 고소영을 위한 정부가 국민들을 물대포로 때려잡고, 감옥에 쳐넣기 바쁘던 정부가 위기극복을 위해 국민들에게 단결을 호소하고 있으니, 그것을 믿어줄 사람은 누구이며,  따라줄 국민이 누가 있겠나?

 

아무리 생각해도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97년엔 국민들이 금모으기라도 했다. 국가부도라는 초유의 사태를 당한 국민들은 장롱소에 금을 "일제시대 독립운동의 일환이었던 국체보상운동을 하듯 정부에 팔았다." 

 

그러나 국가부도는 우리에게 정부도 직장도 나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기억의 DNA를 만들어 놓았다. 직장인이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고, 사업가가 노숙자가 되었던 기가 막히던 처지는, 2008년 12월에  나의 모습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경험으로 이제는 "금모으기 같이 국가가 동원하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런 것은 더이상 불가능한 것이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만들어내는 국가부도 드라마와 그 정점에서 국민들은 또 다시 삶의 극한을 경험할 것이다. 우리모두 어금니 꽉 깨물고 준비하자. 파국을 말이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미래를 대비하자. 제발 이명박과 같은 독재자, 한나라당과 같은 얼치기 정당이 우리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두 눈 똑바로 뜨고 살자.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35045&hisBbsId=D115&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