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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민주세대386] ★집회공지에 붙이는 글★-하나된 함성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개인 촛불로 참여를 하던지, 어느 단체에 속해 있던지, 어떤 깃발아래에 모여있던지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이 다르다고, 외치는 구호가 다르다고, 서로를 비난하지 맙시다.

 

궁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 같다면,

조금 빨리가면 어떻고, 조금 천천히가면 어떻습니까!

결국엔 가다보면 한길에서 만날것이고, 하나의 물줄기로 합쳐질것입니다.

 

광장에 모여 문화제 형식으로 정권의 무능과 부도덕성을 알리는 사람들도,

거리에서 목이 터져라 구호를 외치고 유인물을 나눠주며 뉴라이트타도와 조중동 폐간을 외치고

이명박 퇴진과 한나라당의 해체를 외치는 사람들도 모두 다 뜻을 같이 하는 촛불들입니다.

 

도대체 누가 서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있습니까!!

각 개인의 판단에 의해서 참여하고, 비슷한 의견을 가진 촛불들끼리 모여 움직일 따름입니다.  

 

[민주세대386]의 깃발아래 모인 촛불들에 대하여...

 8월 15일 한국은행 앞에서 전견들의 물대포 한방에 혼비백산하여 흩어지는 촛불들의 모습이,

각종 색소물대포를 뒤집어 쓴채 끌려가는 평화행동단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안타까웠습니다.

 

저들의 앞에서 다만 몇명이라도, 스크럼을 짜고 단 오분의 시간이라도 벌어 줄수 있다면,

전견들이 쏘아대는 색소물대포와 무자비한 군홧발을 피해 흩어지는 촛불들의 뒷모습이,

조금은 더 여유가 있었을테고, 최소한 다른 촛불들이 어떤 모습으로 연행되는지 지켜봐 주면서,

그들을 기억하고, 그 울분만큼은 마음속에 담고 돌아설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마음만으로 하나둘씩 모여든것이 지금 [민주세대386]의 깃발아래 모인 촛불들입니다.

그 이전에는 어떠한 인간적인 유대관계도, 조직적인 운동경력도 없는, 평범함이 대부분입니다.

 

한가지 공통점이라면, 87년 민주화항쟁때에 하나된 대중의 힘을 경험한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붙여진 상징적인 깃발의 문구가 [민주세대386]일 따름입니다.

 

[가투(거리홍보전)에 대한 입장]

무리한 가투를 부추긴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개념없는 리딩이라고, 그로인해 연행자를 만들었다고 온/오프에서 비난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가지 만큼은 솔직히 인정하겠습니다.

[민주세대386]의 깃발아래 모인 구성원들의 가투에 대한 리딩은 스스로 자평해 보아도 그렇게 조직적이지 못할뿐더러, 세련되지도 못하고, 스스로 가투를 이끌었다고도 생각지 못할 만큼 미숙한 정도임을 인정합니다. 

 

앞서 적은바와 같이 구성원 대부분이 조직적인 경험도 없을 뿐더러, 처음에도,  지금 이순간에도, 가투를 선도하고 리딩할 역량도, 그런 강력한 의지도 부족합니다.

조금더 조직적으로 시민들을 안전하게 이끌어 주실수 있는 분들이 앞에 서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앞서주시면, 저희는 그저 할수 있는 만큼 몸으로 때우고, 뒤치닥거리를 하는것만으로도 뿌듯해하고, 열심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의 거리홍보전 과정에서의 근거없는 비난에 대한 해명]

가투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은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언젠가부터 가투라기보다는 가두홍보전이라는 말로 "가투"라는 용어를 대신합니다.

말 그대로, 깃발과 구호로서, 가능한 경우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전단지를 사용해서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때문에 가두홍보전에 참여하신 분들의 수가 많거나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도로점거등의

행위를 최소화하고 가급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구호와 전단지 홍보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무모한 위험을 가급적 회피하고자하는것은 [민주주의386]의 깃발아래 모여있는 구성원들 대부분의 공통된 마음가짐이며, 그 최소한의 위험도 차라리 다른 분들이 감당하기 보다는 저희 스스로가 감당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며 집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두홍보전에 참여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저희가 선동한다고해서 참여하실 분들도 아닐뿐더러

저희가 완벽하게 통제가능한 범위에 속해 있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인 판단과 감정에 따라 행동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그 과정에서 25일의 홍대가두홍보전에서 세명의 연행자가 발생했습니다만 지금은 세분모두 석방되신 상태입니다.

이것이 저희가 앞에 섰던 그간의 가두홍보전에서 발생한 유일한 "불미스러운 일"입니다.

 

그간의 가두홍보전에서 가급적 안전하게 보호하려고 노력해 왔었지만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혼돈스러운 몸싸움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중에 불행하게도 10대 청소년 한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후에 개인적인 신분노출을 감수하고서 경찰서에 가서 당일 귀가가 가능하도록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나머지 두분에 대해서는 능력밖의 일이었나봅니다.(현재는 모두 석방상태입니다.)

 

그간의 과정에서 몇번의 어이없는 일들도 있었지만, 굳이 해명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근거없는 이야기로 지속적으로 저희 구성원들을 비방하고 음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당부드리는 말씀]

그 간의 일들을 모두 적으려다보니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하구여...

 

앞으로는 하나의 뜻을 가진 촛불들이 다른 촛불들을, 다른 깃발들을, 다른 단체들을,

서로가 비난하는 글들을 올리시는 것을 모두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거없는 오해와, 개인적인 好不好의 감정을 결합시켜 비난하고 이를 확대 재생산시켜

결국에는 분열을 초래하는 온/오프라인 상에서의 공개적인 발언이나 공론화는 없었으면 합니다.

 

말로 까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개인적으로 뒤에서 씹어대는것까지야 어찌하겠습니까만은,

이것을 또 다른 사람에게 살을 붙여 전달하고, 급기야 온라인 상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일만큼은,

모든 순수한 촛불들에 대한 위해행위로 인식하고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듬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힘을 합쳐 나아가기에도 험난한 길이 우리앞에 놓여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면, 한길에 모여들 그 날을 기대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이 되어줍시다.

그도 어렵다면, 그냥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시기만 하는것은 또 어떠실런지요...

 

오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민주세대386]의 깃발을 높이들고

보신각으로 달려갑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하나되는 함성으로 뭉칠 그날까지 열심히

투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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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토요일) 집회

   일시:11월1일 오후 3~ 일몰

   장소:종로 보신각

   집회내용:집회 후 보신각에서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집회신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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