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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명박퇴진] 오바마의 당선으로 본 한마디로 함량미달인 2MB정부

 

안녕하세요. 폭스멀더 입니다. ^^

 

아 먼저 아고라에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아고라... 정말 그지같이 바뀌었죠.

개인적으로 아고라 개편된 다음부터는 정말 글올리기가 무척 싫었습니다.

네티즌을 탄압하고, 포탈을 단속하는 정부도 싫었지만, 정부의 탄압에 군말없이 굴복한 Daum이 더 싫었습니다. 그러나 어찌합니까... 그래도 아고라는 아고라인것을...

 

오늘은 MB정부에 대해 쓴소리 한마디 하겠습니다.

 

 

예상(?)대로 오바마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다들 아실테고.

 

미국대선의 결과는 언제나 늘 전세계 최고의 빅뉴스중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그만큼 전세계에서의 미국의 영향력이 크고,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그 시대의 세계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필자는 과연 MB정부는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준비를 얼마만큼 해 왔는지 그것이 사뭇 궁금합니다.

 

한국은 이미 미국과 한미동맹을 명분으로 하여 지난 반세기부터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혹자는 한미 동맹을 혈맹이다. 형제관계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것이 굴욕적이든, 서로 동등한 관계이든, 우리쪽에 유리한 것이든 어쨋튼 분명한 것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것들이 미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 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한국사회에 미국의 영향력이 지대하다는 것은 현실적인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MB정부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MB정부는 과연 얼마나 이런 미국 대선의 결과와 추세에 얼마만큼 준비를 하고 대비를 했습니까?
설마 '그때그때 맞춰서 하면 된다?' 이런 말씀을 하시진 않으시겠지요?
'유비무환'이라고 했습니다.
준비된자는 걱정이 없는 법입니다.

 

그런데 오늘자 아침뉴스에 보니 MB정부 오바바마와의 연줄을 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 않겠다란 뉴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현 정부의 외교채널을 부시와 공화당에 맞게끔 맞혀놓고, 이제와 오바마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민주당과 오바마에 핫라인을 개설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고요?

 

코미디도 참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이제와서야 허둥지둥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창피하지도 않습니까?

 

대선 이전에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오바마가 힐러리에 승리한 뒤 지지율이 단 한번도 공화당 멕케인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모든 여론에서 우위를 보여왔음을 몰랐습니까?

멕케인후보와의 TV토론에서 오바마의 전체적인 완승 분위기 이것도 몰랐습니까?

국민들과의 진정한 소통의 방법이었던 인터넷 여론조사에서 조차 오바마의 승리를 예상한것 그것도 몰랐습니까?

 

당신네들이 대선후보 시절 나는 준비된 대통령이다. 딴나라당은 준비된 당이다 라고 주구장창 외쳤으면서, 정작 세계적인 흐름. 아니 당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의 흐름조차 읽지 못하는 정부.

그것이 준비된 대통령이고, 준비된 정당인가요?

 

임기 8개월여 밖에 안남은 그나마 레임덕에 시달리던 부시 대통령의 휴양지 데이비드 캠프에 가서
카트몰고, 미국국민들도 안먹는 개쓰레기 소고기 수입결정하고, 국가의 자존심인 검역주권까지 통짜로 내어주면서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해외 외신에서 'MB는 부시의 푸들' 이라고 비하할때 제대로 반박조차 못하고, 부시에게 꼼짝못하면서 온갖 굴욕적인 외교와, 퍼주기로 일관한 MB정부 이제와 왜 허둥대시나요?

그렇게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핍박하고, 물대포와, 방패로 짖누르면서까지 부시에 기더니 이제와 오바마 인맥을 찾겠다고요?

 

저는 헛웃음밖엔 안나옵니다.


'타산지석'이란 말을 아시는지요?


대선 뚜껑을 열어보니 오바마 당선은 거의 압도적이었지요.
그 미국의 대선결과가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현재 미국은 부시와 그의 공화당에 철저한 응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 말도 안되는 전쟁을 일으키고, 미국서민들의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금융부실 사태,
서민을 무시하고 오로지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가진자들을 위한 정책. 결국은 대다수 미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국가 경제를 침체로 이끈 현 부시정부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철저한 응징이란 말입니다.

 

미국 국민들은 소위 흑백이냐는 색깔에 굉장히 민감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월계관까지 �씌어준 미국 국민의 선택의 의미가 뭔지 아십니까?

바로 MB정부 당신들이 하는 것처럼 국민알기를 우습게 알고,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응징이란 말입니다.


MB정부와 청와대는 언제까지 계속 당신들만의 자가당착에만 빠져 있을겁니까?

계속해서 국민들을 핍박하고,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 상위1%만을 위한 정책.
민주주의와 언론장악, 그리고 오로지 정권의 입맞에만 맞는 정책만 계속 추진하실 건지요?


'타산지석' 이라 했습니다.

당신들이 미국의 현 상황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맘을 고쳐먹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들은 오늘 미국국민들이 부시를 심판한것처럼 '타산지석' 으로 삼을 것입니다.

 

촛불이 줄었다고요?

 

꿈깨시죠. MB와 MB정부님들.

 

 

※ 오랜만에 올린글인데 베스트 감사합니다. ^^

옛날 아고라가 정말 그립네요... 네티즌들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는데 Daum의 포탈 정책은 과거로 회귀하고... 정말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2008년입니다... 아고라 여러분 힘냅시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040169&hisBbsId=D003&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