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잘렸는데 강병규는 멀쩡하네...
<노컷뉴스 조은별기자>"강병규씨가 범죄를 저질렀으면 모를까, 여론에 떠밀려 하차시킬 수는 없으나 답답할 따름입니다."
KBS 2TV 비타인 MC를 맡고 있는 강병규의 방송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KBS 사측은 강병규의 거취에 대해 지루할 정도로 논의를 지속 중이다.
KBS는 17일 가을 개편을 앞두고 사측의 제작비 절감 방침에 따라 비싼 출연료를 받는 몇몇 외부 MC를 하차시켰다.
정관용, 손범수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마이크를 놓게 됐고, 연예인 중에는 가수 윤도현과 김구라가 각각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오징어(2라디오)를 떠난다. 하지만 국민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강병규는 비타민 진행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20일 연예인 응원단의 국고낭비 논란이 처음 제기된 후 비난 여론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MC 기용 자제방침을 밝힌 KBS가 강병규에 대해서만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하차가 결정된 윤도현은 지난 5월 광우병 소고기 수입반대 집회 공연으로 이번 하차에 이른바 괘씸죄가 작용했다는 추측이 일었다.
반면, 강병규는 지난해 대선때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고운동에 발벗고 나선 바 있어 불필요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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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규(연예인 응원단 국고낭비 ?) : 비타민 유지
- 윤도현(촛불집회 공연) : 러브레터 하차
- 김구라(여중생장갑차사건/촛불시위/노통탄핵 등 현안에 독설) : 오징어 하차
- 정관용(진보성향 진행자) : 시사교양프로 하차
***"MB 선거운동의 힘 ?" / "MB 정책반대 괘씸죄 ?"
***격세지감(오래 지나지 않았으나 세상이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고 여겨지는 느낌)을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 답답할 뿐이다.
***촛불은 더욱 더 훨훨 타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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