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문제 - 왜 하필이면 오늘인가? [3]
어제 뉴스보고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 정부가 PSI 참여를 슬그머니 철회하거나,
아니면 참여하더라도 실질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참여발표한다고 했다가 미루는 것도 그렇고,
뉴스에 올렸다가 갑자기 빼버리는 것도 그렇고,
뭔가 극단적인 위기는 살짝 피할려는 속셈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군요.
제가 이 쥐새퀴들에게 뇌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고르고 골라서 오늘 발표한다는군요.
으하하하.
돕니다. 돌아요.
오늘이 4월 15일이죠.
북한의 '태양절', 김일성 주석 생일. 북한의 최대 명절입니다.
고르고 골라서 바로 이날 PSI 참여 발표하네요.
아주 대놓고 얼굴에 가래침을 뱉는군요.
결국 쥐새퀴 일당의 의도는 극한의 긴장고조였던 것입니다.
오늘의 발표로 인해 남북관계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갑니다.
남은 것은 언제 터지느냐의 문제 뿐이죠.
뭐, 다행히 핵 안쓰고 붙으면 한 30% 정도는 산다니까,
행운을 빕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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