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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Triz- "씨티-BOA 등 지급불능 상태

출처: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

"씨티-BOA 등 지급불능 상태 [9]
  • Triz Triz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32338 | 2009.04.28 IP 210.94.***.89
    • 조회 5657 주소복사
    미국 금융당국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자본부족 상태라고 판단해 이들에게 자본 확충을 요구했다고 < 월스트리트저널(WSJ) > 이 28일 보도, 세계주가가 동반폭락하는 등 금융 위기감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미국의 19개 대형상업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월가 대형은행들이 사실상 지급불능 상태에 있다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교수 등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 WSJ > 는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두 은행에 수십억달러의 자본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추가 자본확충이 필요한 은행은 씨티그룹, BOA만은 아닐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가에서는 웰스파고를 비롯해 리전스 파이낸셜, 피프스서드 뱅코프 등도 증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는 앞서 미국의 4대 대형시중은행중 JP모건체이스를 제외한 씨티, BOA, 웰스파고 모두 지급불능 상태라는 관측이 적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그동안 자본확충이 필요없다는 이들 금융기관의 말만 믿고 이들의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가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월가에서는 이밖에 최근 상업용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비중이 큰 지방 은행들도 자본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또한 "문제는 현재 시장여건상 부실 금융기관의 자본조달이 쉽지 않다는 점"이라며 "잠재적으로 대규모 부실이 우려되는 금융기관에 돈을 넣을 투자자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처럼 미국의 대형상업은행들이 자력으로 자본을 확충하기 힘들며, 따라서 정부 공적자금 투입을 통한 일시적 국유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금융위기가 재연될 것이란 우려에 이날 아시아 증시는 폭락세를 보였으며, 향후 개장할 유럽 및 미국증시에서도 폭락이 예상되는 등 일파만파의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루비니 교수는 앞서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열린 CFA연구소 연례총회에서 내달 4일 공개될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에 관계없이 "월가 파산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루비니의 예언이 또 적중해가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