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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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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 [12]
  • JudiCarE judi**** JudiCarE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83719 | 09.10.01 07:09 IP 123.98.***.55
    • 조회 1472 주소복사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





    할배가 꿈꾸는 세상은 거창한 게 아녀. 

    걍 인간이 인간으로써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그런 세상!


    인간이 누군가를 위한 마소가 아닌,

    인간이 눈가리개를 한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그런 숏가튼 세상이 아닌,


    스스로 사유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자는 거지.


    인터넷 혁명은 인간이 인간으로써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그리고 최적의 시스템이야.

     

    한 사람의 선지자가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선사해 줄 수 있는...


    그래서 야들이 집권하자마자 경제위기 일으킨 거 아녀?

    나라가 망한다... 고로 정부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


    이제 인터넷도 믿을 수 없는 그런 세상이 올 거구만.

    그래야 쟈들이 혹세무민할 수 있을 거니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만한 사건을 스스로 만든다.

    강호순이, 나영이 사건처럼 말이여.


    부화뇌동하면 안 돼.

    그 사건이 터짐으로써 득을 보는 주체가 누군지...

    그걸 먼저 판단하고 나서 그 사건에 반응해야 되는 겨.


    각설하고.......


    인간이 인간으로써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

    이게 왜 유토피아가 돼야 되는 겨?

    이건 기본 전제 아닌감?


    역지사지......

    이것만이 해답이여.


    세상에 가장 소중한 게 뭐여?

    해? 달? 물? 공기?

    아니면 민주주의? 자유주의? 평화? 정의?


    물론 이런 거 없으면 살기 버거워지겄지.

    하지만 이런 거 없어도 당분간은 살어.


    하지만 내가 없으면 난 바로 다이지.

    고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이념이나 시스템이 아닌

    바로 나란 존재 그 자체야.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는 거니께.

    OK?


    근데 말이여.

    나의 최대의 적은 뭐지?

    바로 너야.

    너만 없으면 난 더 많은 걸 향유할 수 있지.


    허나 넌 뭐야?

    또 다른 나지.


    내가 소중하듯이 너 또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란 말이여.


    역지사지......

    이것만 되면 세상은 평화로울 거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이게 아니고 넌 또 다른 나이다.......

    이것만 되면 세상은 정말 고요할 겨.


    인간이 도달해야 하는 의무론적인 최고의 단계......

    역지사지......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지......

    이게 왜 안 되는 걸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는 건디......

    그래서 우리 부모들이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겨.


    “언제 사람 될래.......”


    넌 도대체 언제 사람 될 겨?


    암튼 명절들 잘 보내고.......

    2시간 갈 거 8시간씩 가지 말고.......

    --------------------------------------------------------

    형식.......

    이거 정말 짜증 나.......


    더우면 벗어야지.

    암 그렇고 말고.......


    살기 싫으면 죽어야지.

    암 그렇고 말고.......

    --------------------------------------------------------내가 길을 가다 똥이 마려워 똥을 쌌단 말이여.

    그 똥을 곤충들이 먹지.

    그리고 미생물들이 먹어.


    난 곤충이 된 거고

    미생물이 된 겨.


    비가 오지.

    홍수로 물이 불어나.

    내 똥이 강으로 흘러들어가지.

    그리고 강물은 흘러흘러 바다로 모이지.


    물고기가 분해되지 않은 내 응가를 먹지.

    플랑크톤이 내 응아를 먹지.

    난 또 물고기가 되고 플랑크톤이 된 겨.


    그러다 여름이 오고 가뭄이 와.

    강이고 바다고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지.


    그 중 미세한 내가 천상과 만나게 돼.

    그 때 난 또 하늘이 되는 겨.


    그리고 다시 비가 와.

    난 또 세상으로 내려와.


    이게 천지인 사상이야.

    하늘과 땅, 인간(지상의 만물)이 하나다.


    즉, 난 너고 넌 나다.......

    우린 결국 하나인 거야.


    너와 나를 구분하는 건.......

    당장 눈앞에 것에만 얽매이는 것이지.


    어리석은 짓.......


    역지사지.........

    이것만이 살 길.........



     






    파지 줍는 할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