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심리 그리고 짱꿰. [30]
아래는 나가 어제 말련 현지신문에 나온거슬
공들여 받아적은 것이여.
[각국 현행기준금리]
일본 : 0.10%
미국 : 0.25%
영국 : 0.50%
EU : 1.00%
태국 : 1.25%
한국 : 2.00%
말련 : 2.00%
인도 : 3.25%
호주 : 3.25%
대만 : 4.00%
중국 : 5.31%
인도네시아 : 6.50%
이상 금리 낮은 순으루다 적어봤으. 어뗘? 케리트레이드가
일어나기 딱 좋은 국가별 기준금리 순서같지 않어?
우에 있는 선진국으로 부터 뛰쳐나온 케리자본들이 헷지펀드등을 통혀서
밑에 있는 개도국으루다 흘러 내려가기 딱 알맞지 않겄냔 말이여.
출구전략.. 출구전략.. 허는디 그건 우에있는 선진국들이나
탄력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지, 밑에 있는 개도국들은 무지허게 깝깝허게 생겼쟎어.
금리를 올리려니 자금경색, 경기침체, 케리트레이드가 신경쓰이고..
금리를 동결하자니 인플레이션이 무섭게 생겼다.. 이 말이여.. 시방.
특히, 중국 기준금리 좀 봐바. 허거덩~ 5.31% !! 미국적 국제금융 아헤덜이
눈깔이 휘동그래지지 않겄어? 종이루다 찍은 달러.. 제로금리루 옴빡 빌려다가 중국에서
젤루 튼튼한 은행에다 쳐박아만 둬두.. 일년이면 얼매를 버는겨?
그나마 다행인게.. 중국애덜은 자국금융시장을 밖으로 개방허지 않았구,
거의 정부 통제하에 은행덜을 철저하게 관리허구 있으서.. 시방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헷지펀드 핫머니 형식의 달러케리를 아마도 보디첵으루다 육탄방어하고 있을겨.
아무리 그려도 소로스 같은 악따귀덜이 저그 저.. 5.31%짜리 뒹국 노다지밭을
그냥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을까? 고기맛 본 넘이 채식만 헐 수 있겠냐구?
게다가 지난 1년여동안 뒹국은 유동성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더 많이 허벌대창나게
국내시중에다 쳐갖다 풀었는디.. 저기서 어케 더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어?
달러케리도 무섭구 말이여. 그렇다구 그냥 놔두자니.. 내년 초쯤엔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감당허기 힘들 것 같구.. 거기서 더 가믄.. 거품이 폭발지경에 이를 수도 있쟎혀? 안그랴?
아마 모르긴 몰라도.. 시방 뒹국애덜 무지허게 후달리고 있을겨.
나가 나중에 좀 더 강한 느낌이 오믄.. 뒹국이 어떻게 발릴지에 대해서 한번 더 쓸 껴.
물론 지덜 하기에 따라선 안발릴 수도 있겄지. 그러나 안발리는 대신.. 뭔가 큰 거슬 하나
내놓치 않고는 그냥 넘어가기 어려울겨. 그것이 뭐겄어? 위안화 대폭절상 아니겄어?
옛날에 니뽕은 뭐~ 플라자 합의를 혀주고 싶으서 혀줬땅가? 미쿡아헤덜이 지들편에다
꼰대덜 몇나라 데려다놓고.. 니뽕애덜 소환혀서 합의안해주믄.. 무역이구 지랄이구
다 끝짱내겠다고 하도 협박을 혀대니까 어쩔 수 없으서 도장 찍은거 아니었냔 말이여.
시방 미쿡아헤덜이 보호주의를 느닷없이 괞히 들고 나오는 것 같으?
보호주의의 칼끝이 겨냥허구있는 최종 목줄은 시방 누구의 것이 겄냐.. 이 말이시.
이거슨.. 나가 아직 아리까리혀서, 오늘은 여그 까지만 쓸껴.
당분간 판떼기 돌아가는 꼴새를 보다가.. 나중에 필링이 더 쌔게 오믄,
그때가서 한번 더 쓰든지.. 말든지.. 할 것이여.
근디 기냥 잇케 끝낼려니까 오늘은 어째 글이 너무 짧다.. 안그랴?
그려서 나가 말나온 김에 금리에 대혀서 한마디 해볼까 혀.
금리라?? 참~ 말들이 많은디.. 나는 교과서적인 것은 잘 몰라.
그거슨 니그덜이 알아서 운찬이 아자씨가 쓴 경제학 원론 사다가 읽어 봐.
근디.. 가가 그런거슬 쓰기는 썼다냐? 나가 진짜루 몰라서 물어 보는 겨.
나가 핵교 댕길 때는 조순 아자씨가 쓴 걸루다 배웠던 거 같은디..
시방은 한개도 기억에 남은 것이 없으서.. 그냥 내멋대루다 해석하구 말으.
글구.. 실전투자에서는 말이여.. 교과서적인거슨 별루 영양가가 없더란 말이여.
그저.. 지 꼴리는대루다가 감을 잡구나서 현재진형과 근접미래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돈버는데는 백번 낫다구.. 나는 글케 생각허는디, 니그덜은 글케 생각안되냐?
나가 볼 땐 말이여.. 금리란 돈의 가치에대해 메기는 깨평이여.
하우스가 깨평뜯어서 잘 먹구 잘 살듯이 은행두 이자 받으서 잘 먹구 잘 살쟎혀.
금리가 높다는거슨 깨평을 많이 뜯는 것이구.. 그 만큼 판떼기가 팽팽 돌아간다는 뜻이제.
잘 되는 하우스는 딜러덜이 패를 전나게 빨리 돌려.. 정신이 없을 정두루 말이여.
개도국의 경제성장률이 선진국보다 몇배나 높은 것이 다 판떼기가 팽팽 돈다는 증좌인겨.
그려서 개도국 판떼기의 금리가 높기 마련이여.
저그 위에 나가 공들여서 써놓은 각국의 현행기준금리를 보믄 금방 알 수 있쟎혀.
그려도.. 평상시에는 별루 문제가 없으. 근디.. 시방처럼 비상시국엔 저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단 말이시.
과연 깨평뜯는 것이 좋은 겨.. 나쁜 겨?
그것이 나쁘다구 혀서.. 예수는 고리대금질 허지 말라구 씹었었던 것이제.
그 틈을 비집구 들어선 넘덜이 바로 시방 국제금융시장을 주름잡구있는
유대인 시키덜이구 말이여. 이넘덜이 옳거나 그르다식의 도덕적 판단은 내겐 의미가 없으.
그냥 현실이 그렇게 되았을 뿐이고.. 나가 그냥 그 판떼기에 앉아 있다는 걸 인정하믄 그만이여.
우리가 그걸 만든 것두 아니구..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쟎여. 안그랴?
암튼 판떼기가 팽팽돌아가는 댓가루다가 개도국이 선진국 보단 깨평을 더 많이 뜯게 되아 있으.
그거슨 달리말허믄.. 개도국은 생산요소중에서 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크고,
선진국은 노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소리허구 비슷한 거여.
여그 동남아 와서 봐.. 사업꺼리와 노동력은 풍부한 편인디 돈 구하기가 힘들어.
반면에 선진국가믄.. 돈 구하기는 비교적 쉬워도 헐만한 사업꺼리두 별로 없거니와
헐만한 사람 구하기도 쪼까 어려울 것 아녀. 안그랴?
깨평이 많으믄 말이여.. 부패와 비리가 상대적으로 더 클 수 밖에 없으.
있는 넘이 없는 넘 발라먹기도 더 쉽구 말이여.
왜냐믄 말이여.. 깨평이 많다는 건, 그 판떼기가 팽팽 돌아간다는 뜻이구..
팽팽 돌아가는 판떼기엔 늘~ 적정선 이상의 거품이 부풀어올라서
인플레이션이 상시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여. 인플레이션은 누구의 편이다?
글치.. 있는 넘 편일 수 밖엔 없는겨. 사회제도와 구조적으로 그렇게 되아있구,
거기다가 부패와 비리까정 끼어들 틈새가 많아지더란 것이제.
가만덜 한번 봐바~ 금리 높은 나라가 부패와 비리도 많지 않은감?
그려서 나가 금리는 부패지수라구 하는 겨. 저그 위에 있는 뒹국허구 인도네시아..
야덜 부패지수는 세계적으루다 알아주쟎혀. 안그랴?
글타구.. 딴지 걸진 마. 물론 예외야 있겄지. 세상에 예외 없는 법칙이 어딨으?
특히, 경제는 심리라쟎혀. 심리적 요인이 그만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이여.
말이 나왔으니께 하는 소린데.. 막말루다가 리먼브러더스 하나 무너진게
글로벌적으루다 1년내내 하나같이 다 개고생할 꺼리가 되는감?
나가 볼 땐, 갱제 판떼기에선 심리가 반은 먹구 들어가.
그런데다대구 예외없는 법칙 따지구 들려믄.. 니그덜이나 많이덜 연구혀?
나는 내맘대루다 알아서 할테니께 말이여.
뒹국덜 가봤으? 세상에 깨평이란 깨평은 거그 다 모여 있을껴.
뭔넘의 소소한 사업 하나 벌려두.. 깨평 안들어가는 곳이 없으.
그러니 은행 깨평이 낮을 수가 있겠냔 말이여.
어디 공무원만 그런 줄 알어? 그 나라 백성들두 똑같으.
IMF 때, 울나라 사람덜.. 금부치 내다 파는 것 보구서
뒹국백성들 무지허게 현기증을 느끼더구먼. 가네들은 상상도 헐 수 없는 일이었던 겨.
나가 뒹국이 발릴 수도 있다구 했던 건..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계산에 집어넣구 한 소리여.
뒹국 화교덜이 대단한 것처럼 야그덜 허지? 화교네트웍이 어떻구 저떻구..
한상은 따라가질 못허네.. 어떻구 저떻구. 자꾸 개똥에다대구 자학덜 하지 말랑게.
나가 볼 땐, 한상이 화교덜 보다는 백번 나아. 특히, 심리적으론 말이여.
뒹국애덜은 원래가 역사적으로 민족의식과 국가의식이 많이 부족한 족속들이여.
지덜 역사중에 절반 이상이 이민족 지배를 받았어도 중화사상 씨부리는 뻔뻔한 넘들이란 말이시.
야덜은 누가 지덜을 지배하는냐 보단 지덜이 누구 밑에서 편하게 사느냐를 더 따지는
관민의식에 빠져 살았던 넘들이여. 즉, 민족의식 보단 관민의식이 훨쓴 더 쌔다니께.
이랬던 관민의식이 시방은 뒹국애덜의 철저한 현실실리중심 이기주의로 나타나구 있는거구 말이여.
게다가.. 야덜은 국가의식 보다는 고향의식이 더 강혀.
화교라구 하는 것덜 잘 봐바. 가네덜이 뒹국이라는 국가를 중심으로 뭉칠 것 같어?
아니야.. 가네덜은 자기가 뒹국 어디 출신인가를 더 따지더란 말이여.
복건넘은 복건넘끼리.. 광동넘은 광동넘끼리.. 다 같은 뒹국화교사이에도
출신과 고향에따라서 땅따먹기 쌈박질 한다니께 그러네.
나가 뭣하는 시추에이션이여? 금리 야그허다 말구, 짱꿰덜이 왜 텨나온 겨?
아무리 뒤죽박죽이긴 혀도.. 이것덜이 다 연결되아 있는 야그여.
만일 뒹국이라는 나라가 심허게 발린다믄 말이여..
그거슨 금리와 심리 그리고 뒹국애덜 특유의 짱꿰근성 때문일 것이여.
이거이.. 환투자 판떼기에선 허벌나게 중요한 야그인디, 어쩌겄냐?
나으 목구멍이 포도청인거슬. 나.. 이만 포도청으로 감미다.
나중에 이어서 써달라구 댓글 부탁. 아참~ 글구.. 요즘 사람덜 왜 잇케 박혀?
추천도 한방 꽝 찍으라니깐 말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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