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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젬-[거품전쟁과 디벨류에이션] 꺼진 판떼기도 다시 보자!!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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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전쟁과 디벨류에이션] 꺼진 판떼기도 다시 보자!! [47]

  • 베트젬 vie**** 베트젬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17075 | 09.11.23 00:36 IP 115.134.***.58
    • 조회 6249 주소복사

     

     

     

     

     

    달러인덱스 챠트여. 자세히 보믄.. 리먼사태 이전에 달러는 72정도로서 최저점 상태였었으.

    근디.. 리먼이가 터지니자마자 급상승을 시작했자너. 거의 90에 육박할 때까정 말이여.

    이게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니까 가능했던거지.. 만일 원화였다면,

    상승은 커녕 디폴트 안당하믄 다행이였을껴.

     

    기축통화가 좋기는 좋아.. 글치? 은행이 무너지는데도.. 그 나라 통화가치가 상승할 수 있으니 말이여.

    글로벌 금융위기의식이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선호현상을 불러일으킨데다

    갑자기 달러가 글로벌 금융시장으로부터 철수해 버리니께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제.

     

    글케혀서 지난 3월까지 상승행진을 계속하던 달러가 89에서 꼭꾸러지기 시작하여

    약 8개월간 끊임없이 하락하믄서 시방은 75~76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허구 있으.

    리먼사태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잘 나가던 달러가 왜 꼭꾸러지기 시작한겨?

    리먼이 무너질 때만 혀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삽시간에 달러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에

    달러가치가 상승랠리를 헐 수 있었던 것인디, 그 이후로 미쿡이는 구제금융을 명분으로

    윤전기 돌려서 무한정 찍어낸 달러를 제로금리루다 달러케리 트레이드에 태워서

    밖으로 무한 방출했기 때문이자너. 세상에 넘치는 것이 달러인디.. 어케 안떨어지구 베길 수가 있겄어.

     

    근디.. 이쯤혀서 말이여.. 우리가 반드시 짚어봐야 할 중요한 뽀인트가 하나 있으.

    지난 1년여동안 정확히 을매를 찍어서 을매나 내보냈는지는 모르겄지만,

    하여튼 천문학적 숫자루다 무지허게 방출된 달러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시방 달러인덱스는 리먼 사태 이전보다 오히려 쪼까 더 높다는 사실 말이여.

    리먼 이전엔 72까지 빠졌었는디.. 그 이후로 글로벌 금융시장에다

    그 많은 달러케리를 풀어놓고 나서도 시방 75선에서 강하게 지지허구 있자너.

     

    그쯤 풀어댔으믄.. 75선은 예저녁에 깨졌어야 정상인거 아녀?

    75선이 문제가 아니라.. 50선까지두 무너졌어야 되는 거 아니냐구.

    나가 줄곧 말해왔다시피, 글로벌 금융시장에 뿌려진 사상최대의 달러 유동성에 따른

    장악력 급증을 감안헌다믄.. 시방 달러는 약달러가 아니라 강달러라구 보는 것이 마땅허지 않겄어?

    거의 휴지조각 수준마냥 온세상에 달러가 풍년인데두.. 75선을 쟁쟁하게 지키구 있으니께 말이여.

     

    그 사이 달러케리덜은 이머징시장에서 대량의 자산을 매집해왔으.

    코스피는 거의 그늠덜 아니믄 지탱헐 수 없을 지경이구..

    뒹국에두 사상 최대의 핫머니가 디비 드가구 있으며,

    국제 원자재 시장을 거반 다 장악허구 있응게 말이여.

    이건 뭐.. 윤전기 돌려서 찍어낸 돈치구는 그 먹성과 구매력이

    거의 마술 수준에 가까운 셈인겨. 종이가 자산으로 둔갑허구 있으니까 말이여.

    아무래두 푸른 토껭이넘덜이 지그가 무신 헤리포터인줄 아나벼.

     

    그넘덜의 마술가튼 먹성과 구매능력 그리고 세계공조 대규모 경기부양정책 덕분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거의 리먼사태 이전수준을 회복했자너. 다우를 비롯혀서 이머징 증시와 원자재 가격등이

    리먼 이전의 70~80% 수준까정 회복되았응게 말이여. 근디.. 이쯤혀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사실을 유심히 고찰해야만 할 절박한 필요성이 생기구 있구먼.

     

    첫째는 실물경제가 아직도 리먼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허구 있다는 사실이여.

    즉, 글로벌 금융시장은 달러케리의 유동성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세계 무역교류량 및 고용지수, 소득수준 등등 실물경제는 아직도 좋아질 기미가 없다는 뜻이여.

     

    둘째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비롯하여.. 각국 통화의 환율도 거의 리먼사태 이전수준으로

    원상복귀되었다는 사실이여. 차이가 있다믄, 달러와 위안화는 우선 급상승혔다가 나중에 하락을 거듭하며..

    원상태로 떨어진 반면, 기타 각국통화덜은 우선 급락혔다가 나중에 상승을 거듭하며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았다는 순서상의 차이겄지. 즉, 서로 반대 방향으루다 그레프를 그리며 유턴했다는 뜻이여.

     

    웽? 글타믄 이것이 뭔 소리여? 지난 1년여동안 달러를 무식허게 마니 찍어내서 세계 금융시장은 때아닌

    달러풍년임에도 불구하구.. 달러대비 각국의 명목환율이 리먼 사태 이전 수준으로 유턴했다는 것은

    각국 화폐덜의 실질가치는 그만큼 쪼그라든 것 아니겄어? 다시 말혀서.. 달러대비 환율로 봤을 때, 

    각국 화폐덜은 실질가치저하, 즉.. 심각한 달러대비 디벨류에이션을 겪고 있다는 뜻이여.

    정확한 수치 정보가 부족하기 땜시.. 대신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허믄,

    달러는 100달러 있다가 200달러로 통화량이 늘어난 반면.. 원화는 100원 그대로임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예전과 똑같은 수준이란 것은 사실상 실질적인 원화가치가 달러에 비해 반땅났다는 의미란 것이지.

     

    속을 들여다 보믄.. 사태가 이럴진대도 우리는 시방 약달러라구 입방정을 떨구 있으.

    물론 달러인덱스 수치를 근거루다 명목가치를 따졌을 땐 약달러가 분명하긴 하지만,

    달러의 글로벌 금융시장 통화량 증가에 대비한 실질가치 측면을 계산에 집어 넣는다면..

    이건 분명히 강달러라는 뜻이여. 바꿔 말해서.. 달러대비 각국통화덜의 실질가치가

    달러케리의 공격에 의해서 강제적으루다 디벨류에이션(실질가치저하) 당했다는 의미하구

    똑같은 이치자너.

     

    이 정도믄 완전히 양털깍기라구 봐야 되는 것 아녀? 미쿡넘덜이 기축통화의 지위를 악용혀서..

    윤전기 돌리기 신공으루다 세계 각국 화폐의 실질가치를 디벨류에이션 상황으로 

    몰아 쳐넣으믄서 완전히 발라먹은 셈이니께 말이여. 거그다가 달러케리란 넘덜이

    몰려 다니믄서 세계 곳곳에다 을매나 많은 실물자산덜을 지그덜 손아귀에 낚아 챘느냔 말이여.

    완전히 휴지조각으루다 알토란가튼 실물자산덜을 빼앗아간 셈이니께 이 정도믄..

    양털깍기 수준을 훨쓴 넘어서 완전히 이머징시장을 통다지루다 구워 쳐먹은 것 아니냐구?

     

    으뗘? 속상하지.. 나두 속상혀. 근디.. 완전히 속상할 일만은 아녀.

    왜냐믄.. 달러만 통화량을 늘린 것이 아니라 기타 각국덜두 지난 1년여동안

    나름대루다 각기 자기 나라 윤전기를 돌렸으니께 말이여.

    유로, 뒹국, 이머징 등등 윤전기 안돌린 나라가 어딨으?

    물론 각기 윤전기 돌려서 찍어낸 발행액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여.

    아무래두 가장 큰 규모루다 내수부양에 나섰던 뒹국이가 이머징 중에서는

    쵝오루다 마니 찍어냈겄지. 울나라도 못지않게 찍어냈구 말이여.

    그려서 전세계적으루다 재정적자가 지난 1년여동안 폭증했던 것이구 말이시.

     

    그러나 아무리 이런 저간의 사정을 고려헌다구 혀두..

    달러가 각국 화폐를 각기 어느 정도씩 발라먹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세계 각국 화폐의 달러대비 실질가치는

    분명히 디벨류에잇(가치저하) 당했으니께 말이여.

     

    글구 보믄.. 뒹국이가 절대 만만치 않은 나라인겨.

    가덜이 지난 1년여 동안 어떻게 달러의 윤전기 돌리기 신공에 대항했는가를 한번 복기혀봐.

    일단은 달러를 쪼까 팔아서 원자재를 사들였으. 거기다가 위안화를 대량 발행하여

    미쿡에 필적할만큼 큰 규모루다 내수부양에 돈을 쏟아 부었자너.

    즉, 이에는 이.. 눈에는 눈식으루다 대항하여 위안화의 달러대비 디벨류에이션 폭을

    대폭 줄였다구 봐야겄지. 미쿡처름 헬리콥터 수준은 아니더라두 리어카루다 위안화를

    실어날랐으니.. 위안화 절상요소 또한 겸사 겸사 제어해왔다는 뜻도 되구 말이여.

     

    근디 문제는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여.

    시방 미쿡은 분명히 제2차 구제금융을 기획허구 있응게 말이여.

    1차에서 글케 찍어냈는데도 디플레가 여전허구.. 실물은 아직두 살아날 기미를 안보이며,

    중소규모 은행덜은 지속적으루다 무너지구 있는디.. 가덜이 어케 2차 구제금융 조치를 안취할 수 있겄어?

    달러 윤전기를 또 돌리려 할 것이란 뜻이여. 윤전기 다시 돌릴 생각하는 아헤덜이

    과연 출구전략 쓸 수 있을까? 가끔가다 한번씩 립서비스루다 한마디씩 던지믄서

    달러약세를 쪼까 제어하는 정도겄지.

     

    다시금 미쿡이가 대규모적으루다 윤전기를 돌린다믄..  과연 기타 각국덜은 어떻게 대응헐 수 있을까?

    지난 리먼이 때처름.. 세계적 공조루다 양적팽창 정책을 다시 쓸 수 있을 것 가터?

    미쿡과 니뽕은 시방 국내적으루다 디플레 상황이니께 그런대루 윤전기 돌릴만한 충분한 타당성이 있으.

    반면에 뒹국이를 비롯한 이머징 및 유로등 기타 국가덜은 다시 한번 통화량을 늘릴 만한 여력이

    남아 있겠냔 말이여? 시방두 인플레 위험이 도처에서 실물경제의 회복을 압박허구 있는디..

    거그다 대구 다시 한번 통화발행을 남발했다가는 불난 집에 휘발유 쳐붓는 꼴 나는 것 아니겄어?

     

    나가 예전부터 이번 싸움을 미쿡이 세계를 향해 도발한 거품전쟁이라구 규정했던 이유가 다~ 이 때문이여.

    미쿡은 이미 내국의 거품을 거의 다 달러케리를 통혀서 성공적으루다 해외로 수출해버린 반면,

    이머징은 오히려 지난 1년여동안 자산거품이 더 커졌으. 미쿡이 다시 윤전기를 돌릴 경우,

    미쿡 자신은 이미 거품을 상당 수준 빼놨기 땜시 상대적으로 인플레 위험을 콘트롤헐 수 있겄지만..

    그 반대로 이머징은 시방 잔뜩 부풀어오른 자산거품이 터질까봐 또 다시 윤전기 돌리기두

    어렵게 되아있더란 말이시. 미쿡 따라 윤전기를 돌리자니 하이퍼 인플레가 무섭구,

    안돌리구 내버려두자니 자국 화폐의 디벨류에이션과 명목환율 평가절상이 두려운

    진퇴양난의 심각한 정책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지 않겄냐.. 이 말이여.

    게다가 달러는 기축통화기 땜시 해외루라도 빠져나갈 수 있는데 반해, 기타 통화덜은 그게 불가능하자너.

     

    최근에 학계 일각에서는 미쿡의 달러케리 정책이 세계적 화폐인쇄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제기허구 있는디.. 완전히 근거없는 소리가 아니랑게.

    앉은 자리에서 디벨류에이션을 당허게 생겼는디.. 어느 나라가 감히 윤전기를 안돌리겄어?

    양털깍기 안당할려믄.. 맞불작전 밖에 달리 방법이 읎자너. 

    이거 이러다가 회폐인쇄전쟁용 종이마저 부족해져서

    한솔제지 주가가 폭등하는 건.. 아닌지 몰러~~ 설마? ㅋㅋㅋ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제루다 나으 의견을 말한다믄.. 결국 이머징 국가덜두

    미쿡이를 따라서 다시 한번 윤전기에 손을 댈 것이라구 봐. 물론 그에 따른 인플레 위험이 걱정되겄지만,

    그것 보단 자국 화폐의 디벨류에이션과 명목환율 평가절상이 더 두려울테니까 말이여.

    그러다가 결국 몇나라는 저 세상으로 가겄지. 꼭 짐바브웨 수준은 아니더라도..

    통화관리에 문제점이 터지믄서 인플레 -> 하이퍼 -> 자산거품붕괴의 악순환을

    초래할 것잉게 말이여. 특히 4대강 삽질루다 알아서 미리 미리 거품덩어리를 키우고 있는

    울나라야 오죽허겄어?

     

    뒹국도 시방 마니 쪼라서.. 긴축정책 야그가 회자되구 있으.

    긴축정책의 일환으루다 위안화 평가절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두 들리구 말이여.

    인플레가 무서버서 그간 뿌린 돈을 일부 거둬들이려구 준비허는 것이제.

    상황이 이럴진대.. 미쿡이가 다시 한번 구제금융 윤전기를 돌린다믄,

    뒹국이두 마니 깝깝해질 수 밖에 없겄지. 돌리기두 뭐허구.. 안돌리기두 거시기한게 말이여.

    반면에 니뽕은 이미 디플레를 선언혔쟎혀. 미쿡이 따라서 윤전기 돌릴 준비가 끝났다는 뜻이니께..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고도 할 수 있겄지.

     

    이것이 무슨 개떡가튼 경우여?

    경기가 비교적 좋은 나라덜은 정책결정이 어렵구.. 거덜난 나라덜이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나. 원. 참. 살다 살다 벼라별 꼴을 다 보는구먼.

    근디.. 이것은 거품전쟁이라는 측면에서 다시 보믄.. 이해가 빨라지는겨.

    즉, 거품이 빠진 미쿡이와 니뽕이가 거품이 잔뜩 낀 이머징을 공격할 수 있는

    판떼기가 무르익었다는 뜻이여.

     

    그려서 나가 결론적으루다..

    시방 한쿡은 디플레가 아니라 인플레를 더 무서버 해야 한다는 것이구,

    사태가 이럴진대도 오로지.. 닥치구 현금만으로 대응했다가는

    디벨류에이션 + 양털깍기 + 하이퍼 인플레 + 거품붕괴의 종합선물세트를

    강제적으루다 하나씩  떠안게 될지두 모르겠다구 한달전부터 떠들어왔자너.

     

    허걱~ 근데도 아구라에선 달러를 걱정허구 있으.

    달러약세가 언제까정 지속될 것인가.. 달러케리는 언제 청산될 것인가.. 등등,

    남 걱정을 허구 있자너.. 시방. 다시 한번 말하는디.. 달러 걱정일랑은 붙들어 메슈!!

    우리덜이 암무리 안달혀봤짜.. 향후 미쿡이가 2차 구제금융 펀치를 날리는 순간..

    달러인덱스는 지속적으루다 더 떨어질 것이구, 달러케리는 점점 더 큰 규모루다

    장기화될테니까 말이여.

     

    그에 따라 우리덜 손에 쥐구 있는 원화 현금두 줄기차게 디벨류에이션 당하믄서..

    모래알 처름 손가락 사이를 빠져 나가 결국 파도에 쓸려 푸른토껭이덜의 아굴창 속으루다 빨려 디가겄지.

    반면에 주식, 원자재 등등 실물자산은 까지기야 같이 까지것지만.. 현금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까질 수도 있는 것이구 말이여. 긍게 무조건 닥치구 현금이 쵝오는 아니라는 소리여.

    적어두 자산거품 이보직전 까지는 말이시.즉, 이보직전까지는 현금 보단 실물루다 대응하다가..

    일보직전에서 현금으로 갈아 타라는 절나게 어려운 길을 나가 시방 조언하구 있는겨.

     

    닥치구 현금이믄 간단한디.. 어려운 길을 가라구 등떠미는 것 같아서 나가 맘적으로 마니 미안혀.

    근디 결정은 어디까지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내리는 것잉게 가기 싫은믄 안가두 도ㅑ~

    내 코가 석자인디.. 나가 시방 누구 걱정을 헐 수 있겄으. 안그랴?

     

    걱정도 걱정이지만, 바미 마니 기퍼 슴미다.

    오늘의 걱정을 내일로 미뤄둘 시간 임미다.

    그럼.. 난 이만 CoooooooL 하게 쿨쿨자러 감미다.

    닥치구 현금도 아니면.. 무엇이 대안일지

    내일 일나서 다시 한번 궁리해 보자구 댓글 부탁. 뱌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