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춘천의 도시가스비용!!! [240]
도시가스 요금 서울은 1m3당 47.09원 / 춘천 1m3당 133.37원 !!!
[댓글에 엉터리 요금 비교라고 간혹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위의 요금비교표는 강원일보에서 보도한 내용을 근거로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는 강원KBS, MBC 등에서 뉴스시간에 보도되었던 것입니다.-좀 오래되어서 양쪽 다 방송되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저도 뉴스를 보고 춘천이 이렇게 비싸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장로교 강원노회에서 연탄 1000장을 춘천에 배당했다.
2008년도에는 3000장이 배당되었다던데,..
2009년도에는 춘천에 1000장만 배당이되었다,..
그런데, 봉사 나가보니,..기본 난방은 아예 못하고 오로지 거실에 연탄난로 하나로 겨울을 나는 사람이 많았다.
시내에 사는 사람들도 살인적인 강원도시가스의 가스비용으로 가스로 난방을 충분히 한다는 것은 사치의 일종이다. 실제로 어느 아파트를 가던지 아직까지는 난방을 따뜻하게 하는 집을 못봤다.
잘사는 형편이지만, 항상 바닥은 차가웠다. 그러다 손님이 왔으니, 약 10-20분 정도 지나면 바닥이 미지근해진다. 침대와 요에는 전기담요가 하나씩 깔려 있었다.
작년 초봄에 강원도시가스의 가스요금 폭탄을 겪은 이후로 우리집도 바닥이 항상 차갑다.
그러다가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한번씩 난방을 한다.
그리고 저녁 12시전에 집중으로 난방을 한번하곤 4시간 뒤에 한번 돌아가게 맞추고 잠을 잔다.
오늘도 어디 기사를 보니 이 겨울에 난방도 못하고 전기장판 하나로 이 추위를 이겨낸다고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건물에도 가스가 끊겨서 노란 딱지 붙여져 있는 것을 보았다.
여기저기 가스비 미납으로 이 겨울에 매몰차게 가스를 정지당한곳이 많이 있다.
우리도 가스비를 연체가 되어서 연체수수료를 많이 냈는데,..
지난봄에 3개월 가스비가 68만원정도 나왔다.
그런데 연체수수료가 5만원이 넘었다.
68만원에 5만원이 넘는 수수료???
도대체 얼마의 이자를 받아 먹는것인지?
다른 공공요금에서 붙이는 연체수수료와는 경쟁이 안된다.
다들 몇천원이 더 붙던가, 아니면 많이 붙어도 1만원이 조금 넘는데,...
68만원에 5만5천이 넘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요금을 정산하려고 전화를 했다.
현금이 아쉬우니 신용카드로 낼려고했는데,..
웬만하면 다 받는 신용카드 납부를 강원도시가스는 안받는다고 한다.
오로지 현금으로만 받는단다.
그래서 있는돈 다 모아서 현금으로 입금하고 확인 받았다.
시내 곳곳에 다니다보면 집집마다 집밖으로 연탄난로 연통 하나씩은 많이 나와있다.
솔직히 수원에서만 해도 찾아보기 힘든 연탄난로가 여기 춘천에는 흔하다.
겨울에 난방을 제대로 못하니 아이들 감기가 떨어질줄 모른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집에는 곰팡이가 피고,..너무 추워 창문을 열기 힘들고,..
소양강과 댐 때문에 온 집안에 물기가 흥건하다.
벽에서 물방울이 맺힌다.
롯데캐슬 아파트 사는 어떤분도 난방비 겁나서 거의 난방 안하고
전기장판으로 지새다가
하도 습기차고 곰팡이 펴서 에라 모르겟다하고 난방했단다,..
그랬더니 습기 안차고 곰팡이 없어졌단다,..
그런데,.. 난방비 걱정에 잠이 안온단다,...
난방을 충분히 하고 창문을 간간이 열어주면 덜할텐데,...
실제로 한 일주일간 난방을 좀 많이하고, 낮에 창문을 2-3시간 간접으로 열었더니,..
방마다 물기가 사라지고, 곰팡이가 더 피지를 않았다.
춘천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도시가스비를 책정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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