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왜 야당이 승리할 수 밖에 없는지 알려드리지요...
-최근 여론조사에서 빠트리고 있는 중요한 변수 하나
6.2 지방선거에서
인천과 경기도, 서울 광역단체장의 선두권 후보 둘에 대한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5~10% 에서
많게는 20% 정도까지 한나라당 후보와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더군요. 아래 글은, 이것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저의 시각입니다 ......
야권 성향 유권자들이 여론조사에서 표심을 감추는 성향이 강한 만큼, 실제 결과에서는 약 10%정도
플러스를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야 ... 뭐 일반적인 이야기라 다들 아시는 바일 테고 ...
여기에 하나 더 플러스 프리미엄으로 고려해야 하는 변수가 또 있습니다(적어도 수도권에서 만큼은...).
현재 답답한 시국에 대한 '반발심 프리미엄'입니다(제가 단순하게 작명해 본 이름이니 이해하시고요ㅎㅎ)
그것이 뭐냐 하면요...
언론과 방송도 장악됐느니 뭐니 하면서, 요즘 시국 정말 뭐가뭔지 어지럽게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할 말도 마음 편히할 수 없을 정도로 입막음 당하는 것 같은 답답함을, 많은 분들께서 느끼며 산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래서 예년보다도 야권 성향 유권자들은 표심을 감추거나, 여론조사 시 무응답률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답을 하더라도 사회 분위기가 그러니...눈치보며 기냥 답하기 편한 쪽으로 일단 대답하고
본다는 겁니다. 제 나름대로의 분석이지요 .... ^^ ....
그리하여, 제 생각에는 일반적인 10% 플러스외에 '반발심 프리미엄'을 감안해서 5% 에서 많게는 10%
정도 더 플러스 해주는 것이 적절한 분석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이
프리미엄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10월, 수원시 장안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그러한 실제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에 20% 뒤지기도 했지만
막상 투표결과를 보니 7% 격차를 벌리며 낙승했었습니다. 투표율이 형편 없었는데도 말입니다.......
투표율 상승?? 결국 이건 젊은 층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할수록 높아진다고 보아야 겠지요?? 투표율까지
예상외로 상승한다면, 역전 현상(실제 득표율)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마침 이와 관련된 소식도 들리더군요...
경기도선관위는 6.2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 첫 날인 27일, 경기도는 6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전국 부재자 투표율 46.2%보다 15%정도 높은 투표율입니다.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서 부재자 투표는 마감됐습니다. 경기도 최종 집계결과는 아직 확인은 안됐지만, 전국 평균보다도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아니 됩니다.
물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을 때, 비로소 얻어질 수도 있는 결과라는 것입니다 ............
젊은이들이여~ 밥은 굶어도, 투표는 굶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