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보다가 찾은글입니다.
한나라당... 정말 법이 필요없는 넘들이네요..
----------------------------------------------------------------------
내가 이글을 써도되나 몇번을 망설였는데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이정도는 알아야되겠다 싶어서 글을 쓰게됬어...
동정을 바라는게아니야...난 그냥 우리 국민들이 사실을 알아줬음해..
난 이글에 거짓을 지어낼 마음따위 없어. 사실만을 말한다고 맹세할께.
그리고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할께.
우리아빠는 이번 6월2일 경상북도에있는 한 작은 군의 군수선거에 출마하셨어.
아빠는 이곳에서 태어나 가난한 집안에서 힘들게 공부하셔서 서울에서 성공하시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고향을위해
살고 싶으시다고하셨거든. 이런 아빠를 돕기위해 아빠 남매들도 모두 고향으로 내려가셨어..정말 감사할뿐이야..
우리아빠는 한나라당 공천을 포기하시고 당당히 무소속으로 출마하셨어.
아빠는 당 이라는 뒷배경에의해 당선되는게 아닌, 순수하게 사람 됨됨이로만 평가받고 싶어하셨거든.
아빠는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나이도 어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셨지만
남들보다 몇배 열심히 노력하시면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있어.
선거일까지 3일정도 남은 지금까지도 우리 부모님은 하루에 1시간조차 못주무시고 선거운동을 하고계셔.
나는 지금 부모님과 같이 안살고있어서 솔직히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힘든지 몰랐어. 가끔 전화통화를 할때면
항상 밝은목소리로 내 안부부터 물으셨기때문에 난 엄마아빠의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는줄로만 알았어.
선거운동기간이 시작한 날부터 인터넷뉴스에 올라오는 아빠선거운동 사진,동영상 보면서
우리아빠엄마 정말 멋진분들이구나, 아빠엄마 많이 힘드실텐데 잘 견뎌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하도하고..
같이 있어주지못해 안마조차 못해줘서 미안한마음도 들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수척해져가는 아빠엄마가 그저 안되보여서 전화를 걸어보면 목이 다 쉬어서 목소리가 안나오는 아빠가 개미소리만한목소리로 힘들게 안부묻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래도 시간은 잘 흘러가더라..
그러다 5월25일,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고
그 토론회에서 우리아빠는 다른 후보자들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많이하셨고 대답도 똑부러지게 잘하신 덕에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아빠를 지지하기 시작했어.
그러다 엊그저께, 5월28일,29일에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터졌어.
우리가족들이 경찰들한테 억울하게 압수수색을 당했어.
5월 28일 오후4시경 경찰들이 우리 할머니댁에 들이닥쳐서 압수수색을했대..
그시각이면 우리 할아버지 혼자 거실에앉아서 창밖 구경 하고계셨을텐데.. 우리할아버지가 잘 걷질못하시거든..
안방이며 화장실이며 다 뒤지고 갔대.. 우리 할아버지 얼마나 황당하셨을까..
5월 29일 아침 7시경에는 경찰7명이 우리 작은고모네 집에 들이닥쳤어..
집안 다 뒤집고 심지어 애기 기저귀통까지 뒤엎었대..
그시각 우리고모집에는 초등학생인 내 남동생이랑 사촌동생이 학교갈 준비를하고있었고
11개월밖에 안된 고모 아들도 있었어.. 경찰들이 갑자기 들이닥쳤는데 뭘할수있었겠어..
내 동생들은 그 상황에 충격을받아서 병원에서 링겔맞고 학교로 갔고
고모 아들은 경기를 일으켜서 병원에 입원해있어..
그날 아침8시경에는 경찰들이 우리아빠를 도와주러 서울에서 오신 어른을 강제연행,조사를 벌였대..저녁까지..
그렇게 우리집안을 쑥대밭을만들어놓고 .... 경찰들이 나갈때 들고나간게 뭔지알아?
겨우 우리아빠 명함 한통.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가져간게 겨우 명함한통? 돈다발도아니고 겨우 명함한통?
우리 아빠 비리, 뇌물 같은거 있나없나 찾아내려고 온거아니야? 그래놓고 달랑 명함한통 가져갔어?
그냥 어이가없더라..헛웃음만 나오고.. 우리아빠 정말 한치 부끄러움없이 깨끗하게 살아오신 분인데..
이게 말이돼? 지금이 어떤세상인데.....우리나라 민주국가아니였어?... 우리가족의 자유와 권리는 다 어디로간거야?
우리 가족도 엄연히 우리나라의 국민인데 대체 왜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해야하는거야?..
우리가족이 이런일을 당해야했던 이유가 대체 뭘까? 대체 누가 이런일을 주도했을까?..
아빠가 너무 억울해서 이리저리 호소하던 끝에 알아내게 된 사실.
한나라당측에서 한 짓이라는거.
자기네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점점 떨어지고있는것에 초조해진 한나라당측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우리아빠가 무소속 주제에 지지를 많이 받는게 이상하다, 분명 뇌물수수같은게 있을거라 생각해서
경찰들에게 압수수색을 실시하라고 했다는거. 시킨다고 한 경찰들도 나쁘지만 그 배후세력이 더 나쁘다는거!!!!!!!!!!!!!!!
힘있는 사람이 약한사람 괴롭히는게 제일 나쁜건데....힘 있으면 다야?....
억울함에 분노한 우리 아빠는 시민들앞에서 억울함과 결백함을 증명하셨고
그걸 보신 할머니께서는 그자리에서 쓰러지셨어.. 지금은 다행히 괜찮으시고..
엄마,아빠, 시민들 다같이 울면서 작은촛불집회도 했어..
그런데 아직까지도 한나라당과 경찰측에선 사과한마디 없네..하하...
난 이사건을 인터넷뉴스를 통해 접했고 놀라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마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내 안부를 물으시더라.... 우리가 걱정할까봐......
하.....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할수없다는게....정말...
이 글을쓰면서도 너무억울해서 눈물밖에 안나온다....
6월2일, 우리 정말 신중하게 선거하자.....제발...
이 긴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간되시는 분들...동영상도 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가족의 억울함을 퍼트려주세요..
사이트:http://www.iyctv.net/
동영상제목:김학동 후보 경찰 가택수색 항의하는 거리유세 펼쳐
-------------------------------------------------------
한나라당.... 이제 진정한(?) 양아치당으로 등극하심을 축하합니다. ㅗㅡㅡ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