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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네잎괭이밥을찾아서-정작 나라망신 시킨건 2000년 노벨평화상 방해공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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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나라망신 시킨건 2000년 노벨평화상 방해공작이었죠 [83]

조회 589510.06.15 11:57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창동 감독의 작품 ‘시’가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탄걸 두고 각본상이란게 작품성과는 관계없이 의전상 주는것이라고 폄하시켰죠.前 심사위원예우차원에서 준거라면서요… 그 직전에 국내에선 이창동 감독의 ‘시’를 국립영화진흥위에선 O점 처리를 주며 아예 탈락시켰다고 하더군요.잘 아시다시피 이창동 감독은 노무현 참여정부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죠.


칸영화제가 앞으로 대한민국 영화에 상줄 수 있을까요? 상 주고도 이런 평을 듣는다는게 말은 안해도 칸영화제에 대한 모멸감과 명예를 훼손당해 기분 더럽지 않았을까 싶네요.엄밀히 따져 이런게 나라 망신이겠죠.


한편,정운찬 총리가 국회에서 참여연대의 천안함 의문점 유엔안보리에의 e-mail 송고를 두고 “나라망신”이라고 했더군요.또 외교와 국방부는 ‘이적행위’라고 더 높게 비난한데요.


참여연대의 그 의문점리포트나 제대로 전문을 읽어봤는지 그랬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없을텐데요.이미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된 것에 불과하거든요.충분히 논란이 될만큼 과학적으로나 사회통념상 의문이 될 성격의 사안이라는거죠.그 정도로 이명박정부의 대비책이 허술하기 짝이 없다는 방증이겠죠.그런 치밀성 부족부터 반성해야 순서가 맞는거 아닌가요?


또한 언제부터 참여연대가 정부 당국이 나서서 비난할 정도로 국제사회에서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할 만큼 대단한 위상으로 여겼는지 궁굼하네요.유엔에 각국의 NGO가 e-mail보내는 것은 일상이라고 하던데요.NGO의 기본책무가 뭐에요?정부감시·권력비판·소비자보호니 뭐 그런거 아닌가요? 이명박 정부는 NGO의 기본성격도 파악을 못하나봅니다.


안보리 의결은 고사하고 의장성명 채택도 불투명해지자 참여연대에 책임을 돌리려는 것으로 보여 비겁하게 보이네요.

 

예전 2000년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선정 때,한국의 소위 ‘우익’이라는 단체와 그 조직원들이 당시 행한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반대를 위해 처절하리만치 로비한 것… 그게 떠오르네요.훗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나중에 나온 말은 정말 우리를 부끄럽게 한 내용들이었죠.


1999년 년말부터 한국에서 날아온 엄청난 양의 우편물과 이메일의 내용은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하지 말라에서 부터 나중엔 선정하지 말아달라는 내용 일색이었다는 것,특정한 몇개의 동일한 우편번호에서 무더기로 발송한 우편물들이 많았다는것,몇개의 유형으로 나뉘어진 패턴의 글들이 발신인만 달랐지 똑같은 내용의 우편물들이 노르웨이노벨위원회와 노벨연구소에 답지하고 심지어는 의회까지 답지했다는 것,거기엔 한나라당 의원까지 가세하고 있었다는 것…


모두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후보추천 반대논리,그리고 4월이후 10월 초 까지는 선정 반대의 이유가 적혔었다고 술회했죠.지금도 언론사에 그 기사가 있을겁니다.그 기사 보면서 그 당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몰라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쪽에 그런 우편물과 메일이 답지한 것은 노벨위원회 서기뿐 아니라 개개의 위원,노벨위원회자문관,노벨위원회 참여전문가에 까지 광대하게 이르러 당혹스러웠다고 했었죠.한국에서 날아드는 우편물과 이메일을 두고,노벨위원회가 공정성을 담보한 독립기관인데 ‘이해가 부족하다’는 식으로 에둘러 간접적으로 비판했었죠.


지금의 이명박정부의 잣대로 보면,사실 지금까지 말한 것들이 진정한 ‘나라망신’ 아닌가요?


정작 중요한 건 당시 김대중정부의 대처는 의구했다는 거죠.당시 저러한 일부 자국민의 패악질에도 의연했다는 것이죠.당시 김대중 국민의 정부와 지금의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의 대처방식도 너무도 다릅니다.


그 당시 김대중 국민의 정부에선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될 때부터 선정이 임박할 때까지 한국우익들의 집요한 반대로비를 두고 뭐라고 하지도 않았죠.지지자들이 문제를 삼으면 삼았지 정부차원에서 이런저런 논평자체도 안했었죠.왜냐면? 그것도 민주주의 사회에선 있을 수 있디고 판단해서 였겠죠.다양성,아니면 뭐 다원화를 인정한 거라 봐요.


지금의 참여연대 이메일 송고를 두고 총리와 외교부가 앞서서 비난하고 국회답변에서 ‘이적 행위’운운하는 것과 달라도 참 많이 다르게 대별되죠.아닌가요?


민족과 국가를 위하는 일과 정치권력(정권)을 위하는 것을 구분짓지 않고 등치시키려고 국민을 현혹시키려는 것이 어떨 땐 한심하다는 생각뿐이에요… 말짱한 정신의 이태리국민이 폭압적 전제군주식의 뭇솔리니에 의구심을 가진다면 “너 왜 네 조국인 이탈리아를 의심하냐”는 식으로 나오면 곤혹스러울것 같아요.

 

 

○월드컵 축구 sbs중계방송을 보면 시합전에 국가 연주를 하는데, 꼬박 국가 노랫말도 우리말로 해석해서 자막으로 처리하더군요.

그럼, 벌써부터 프랑스의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가 나올 때 어떻게 해석하나 궁굼해지더군요.

프랑스 국가는 프랑스대혁명 때 시민혁명군의 부른 시민혁명군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 15절까지 있다고 합니다. 7절부터는 너무도 투쟁적이고 참혹하고 잔인하답니다. 그래서 공식석상에서는 6절까지 부르고 현재는 2절까지만 부르는 것으로 되어 있다네요. 그 2절까지도 우리가 볼 땐 민중가요인 ‘임을 위한 행진곡’보다 강도가 세다고 보여요.

 

1)1절

Allons enfants de la Patrie 나아가자, 조국의 아들 딸들이여,
Le jour de gloire est arrive. 영광의 날은 왔도다!
Contre nous, de la tyrannie, 폭군에 결연히 맞서서
L'eandard sanglant est leve, 피 묻은 전쟁의 깃발을 올려라,
l'eandard sanglant est leve, 피 묻은 전쟁의 깃발을 올려라!
Entendez-vous, dans la compagnes. 우리 강토에 울려퍼지는
Mugir ces farouches soldats 끔찍한 적군의 함성을 들으라
Ils viennent jusque dans nos bras 적은 우리의 아내와 사랑하는 이의
Egorger vos fils, vos compagnes. 목을 자르려고 다가오고 있도다!

(Refrain = 후렴구)

Aux armes citoyens! 무기를 들자, 시민들이여!
Formez vos bataillons, 그대 부대의 앞장을 서라!
Marchons, marchons! 진격하자, 진격하자!
Qu'un sang impur 우리 조국의 목마른 밭이랑에
Abreuve nos sillons. 적들의 더러운 피가 넘쳐흐르도록!

 

2) 2절

Que veut cette horde d'esclaves, 노예같은 매국노의 무리들은
De traîtres, de rois conjurés? 무엇을 원하는 것이냐?
Pour qui ces ignobles entraves 족쇄와 함께 준비한 이 무기
Ces fers dès longtemps préparés? (2번) 누구를 위한 것인가? (2번)
Français, pour nous, ah! Quel outrage, 프랑스인에게, 아 ! 이게 모욕인가,
Quels transports il doit exciter! 끓어오르는 분노인가!
C'est nous qu'on ose méditer 바로 우리가 노예제를 과거로
De rendre à l'antique esclavage! 되돌릴 용기를 가졌네 
(후렴)
Aux armes, citoyens! 무기를 들어라, 시민이여!
Formez vos bataillons! 모두 앞장서라!
Marchons, marchons! 나가자, 나가자!
Qu'un sang impur 우리 조국의 목마른 밭이랑에
Abreuve nos sillons. 적들의 더러운 피가 넘쳐흐르도록!


출처: 위키피디아 코리아 ‘라 마르세예즈’ 15절 중 2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