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민평기 중사의 어머니 되는 윤청자 할머니가 어제는 참여연대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이제 제발 그만하길 부탁한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해 달라."
"죄 많은 어미 한 좀 풀리게 깊이 생각해서 행동해 달라. " 라고 사정했다고 한다.
참, 한심하다. 도대채 이게 친어머니의 입에서 나온 말이 맞나 싶다.

윤청자 할머니와 유족들께 대단히 실례되는 말이지만,,,
불효자식을 먼저 앞세운 죄많은 어미의 한이 아무리 크다 한들
꽃 다운 청춘, 비명에 간 젊은 넋들의 원한에 감히 비할까?
죽어서도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아 다닐 원혼을 생각한다면
윤 할머니의 말 처럼 이제 그만두어야 할 것이 아니라,
원인이 무엇인지 단 1%의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세상에 밝혀서
그 책임자를 엄중하고도 냉혹하게 처벌해야 한다.
최근 합조단의 조사결과 내용의 거짓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고.
영국 기자들과 미국 방송에서도 조작, 더 나아가서 자작극이란 의혹까지 제기되며
천안함 조사결과에 대한 의혹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어 점점 눈덩이 처럼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만의 하나,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의 소행이 아니라면 ? ?
엉뚱한 데 뒤집어 씌워 손가락질 받게 해놓고 처벌받아야 할 자들이 그 희생을 대가로 잔치를 벌였다면 ? ?
가엾은 그들, 불쌍해서 어떻게 하나?
어찌 용서할 수 있을까?
만의 하나,
영국 기자나, 미국 방송에서 조작 또는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것 처럼
천안함 사건이 우리 정부와 미군이 짜고 정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유발한 사건이라면 ? ?
자신의 국가로 부터 버림 받은 그들은 지금쯤 피눈물 흘리고 있지 않을까?
어찌 용서할 수 있을까?
정부의 주장대로 북의 소행이라면
정부는 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입을 틀어 막어려 들 것이 아니라
북의 소행이 아니라고 의심할 만한 단 1%의 의혹도 남겨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불쌍한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해서 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윤청자 할머니와 유족들께 묻겠다.
죄많은 어미의 한(恨)이라 했는가?
차디찬 바다 속에서 통곡하는 아들의 원한 따위는 관심도 없는 것인가?
제기되는 의혹을 한 점 남김 없이 푸는 것이야말로
꽃다운 청춘을 수장해야했던 불쌍한 아들이
더 이상의 한을 품지 않게 하기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윤청자 할머니와 유족들은 왜 모르는가?
참여연대를 찾아가서 무릎꿇고 제발 그만하라 요구하는 그런 몰상식하고 무책임한 행동이야 말로
불쌍하게 죽어간 아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는 것을 어찌 모른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