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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SOAR-배은망덕한 가스통할배 - 고엽제전우회 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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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망덕한 가스통할배 - 고엽제전우회 할배들. [110]

조회 614410.06.24 13:46

SOAR pl** SOAR님프로필이미지

 

고엽제 피해자는 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사람들에게서 발생하였다. 미군은 1960~1971년까지 베트남 국토의 15%에 해당되는 2,428km²의 광범위한 지역에75,708,236ℓ(75,708t) 의 고엽제를 살포 했다. 그 중 80%에 해당하는 60,566,588ℓ(60,567t)의 고엽제를 한국군 작전지역에 살포하였다. 고엽제 피해는 즉각 나타나지 않았고 고통은 서서히 찾아왔다. 그러나 이들의 피해는 철저하게 무시됐다. 박정희로부터 시작되어 노태우에 이르는 군부와 신군부 정권 때는 강제로 이들의 입을 막았다. 김영삼 정권이 들어섰어도 이들의 고통과 목소리는 철저하게 무시되었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고 저들이 가스통을 매달고 돌진하고, 빨갱이라고 적대시하는 시민단체들이 가장 먼저 고엽제 피해자들을 세상에 알렸다. 그리고 PD수첩을 비롯한 방송에서 고엽제 피해사실을 전하면서 비로서 고엽제 피해자들은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들이 좌파 빨갱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그들을 걷어먹인 것이다.

 

그들의 논리는 베트콩 빨갱이들 때문에 자신들의 그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고통을 준 것은 미국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있다. 베트남 파병부터 고엽제 살포까지 모든 과정에 미국이 있었음에도 오로지 베트콩 빨갱이들만 잘못이라고 세뇌된 노병들은 자신들을 살뜰하게 보살핀 사람들을 향해 좌파 빨갱이라는 소리와 함께 가스통을 매달고 돌진하고 있는 것이다. 머리검은 짐승은 돌봐줘도 은혜를 모른다고 하는 말이 너무나 적절하게 드러맞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고엽제 전우회를 뒤에서 조정하는 배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이렇게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동을 하고, 잘못된 정보를 끊임없이 주입하여 동원하는 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군사정권이 팔아 넘기다 싶이 베트남으로 보내고, 베트남에서 쏟아지는 고엽제를 맞으며 목숨을 걸고 싸워야했고, 돌아와서는 홀대를 받아야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은혜를 배풀어준 사람들에게 배은망덕한 모습으로 수구들에게 이용을 당하고 있으니 정말 딱할 노릇이다.

 

참여연대의 천안함 관련된 입장은 해소되지 못한 의혹들에 대한 부분이다. 이것을 국제적으로 공론화를 했고, 정부는 자신들이 이끄는 방향대로 국제사회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것에 제동을 거는 것이 되므로 심기가 상당히 불편할 것이다. 의혹은 무조건 죽이고 자신들의 주장만 내보이려는 군사정권 때 보이던 구시대적인 행태가 다시 고개를 든 것이다. 참여연대는 천안함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이것이 불편하기만한 정권의 시녀들이 참여연대를 공격하고 있다. 그중 가장 위험스러운 것은 고엽제 전우회의 가스통 돌진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수구들이 말하기를 청와대 근처에서 위험행동을 했을 경우 총기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는데 참여연대 사무실은 청와대와 약 89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따라서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총살을 한다고 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애처에 진입도 하지 못하게 할 정도인데 너무나 쉽게 참여연대 앞까지 가스통을 매달고 갔다는 점에서 경찰의 방조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