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그 사람, ‘AF006’이 뒤에서 어른거린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출신, 이 대통령 대선캠프 ‘안국포럼’(AF)에서 최측근에 속하는 ‘006번’을
부여받은 인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비서실 총괄팀장과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을 맡아 이명박 정부 초기 청와대·내각·공기업 인사에 깊숙이 관여한 인사, 급기야 “인사와
국정을 전횡하고 있다”는 여권
내부 화살을 맞고 청와대를 나갔다가 부활한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다.
그는 야당으로부터 ‘영포회’(영일·포항 출신 공직자 모임) 인사들이 주도한 민간인 불법사찰의 실질적 배후로 지목받고 있다. 사찰을 진행한 이인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은 영덕 출신으로 ‘범영포회’ 인사로 분류되며, 공직윤리지원관실의 활동 내용을 보고받은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영포회 회원이다. 두 사람은 ‘박영준 인맥’으로 통한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박 차장 지시로 가동된 ‘사조직’이란 얘기도 나온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4일 구두논평을 통해 “민간사찰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인규 지원관이 사찰을 한 것은 권력의 뒷배경 없인 불가능하다”며 “사찰의 실제 지휘자를 박영준 차장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영준 차장은 이날 “나를 이번 사건의 배후라거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사조직이라는 주장은 근거 없는 잘못된 것”이라며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 40여명을 지휘감독한 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지난 1년 동안 2달 반가량을 아프리카 등 외국에서 보냈다”며 “국내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 관여 같은 일을 했다면 외국에 그렇게 오랫동안 나가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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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006'...
무슨 암호?
이명박 대선캠프 ‘안국포럼’(AF)에서
최측근에 속하는 ‘006번’을 부여받은
박영준을 지칭하는 코드란다...권력 서열 6위?
더구나...
이명박 친형 이상득의 보좌관 출신이니
이젠 행님 쌍드기를 정조준할 차례다.
박영준 주리를 틀고,
쌍드기를 날개꺾기 하면
그 입에서 "살려줘~맹바기가 진짜 배후야~"...안 불 수 없을 게다.
<속보> 이영호, "MB와 수차례 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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