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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슬픈한국-KBS파업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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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파업 너무 늦었다. [276]

조회 1432810.07.06 14:28

슬픈한국 chltmdwhc**** 슬픈한국님프로필이미지

KBS 새노조가 2010년 7월1일자로 파업에 나섰다고 한다.

 

미안하지만 너무 늦었다. 이미 독재정권이 출범한지 2년반이 넘었다. 그 사이 민주주의는 이미 사망했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동안 전직 대통령 2명이 정치보복으로 살해되었고 수많은 시민들이 생물학적 사회적으로 독재정권에 의해 씻을수 없는 고초를 겪어야만 했다.

 

이것의 가장 큰 이유가 정도(正道)언론의 실종이고 그 책임의 맨앞에 KBS가 있었다. KBS는 이제와서 파업을 해서 그런 지난 과오를 씻어내길 원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누구 맘대로 그따위 망상을 하려드는 것인가. 언론은 그 사회의 공기다. 그런 언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숨을 쉴수가 없고,민주주의가 제대로 숨쉬지 못하면 수많은 국민들의 삶이 부당하게 유린되게 된다.

 

하루도 외면이 용납못될 그러한 유린을 KBS의 노조는 무려 2년반 동안이나 모른척 해왔다. 그런데 출정선언문을 보니 "지난 2년6개월 동안 침묵하고 숨어있던것만은 아니었단다" "새노조를 결성하고 그 노조가 적법한 절차를 밟아 파업에 나설수 있도록 준비했단다."

 

그것은 예를 들어서 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구할준비를 하는데 2년반이란 시간이 걸렸다는 핑계의 다름 아니다. 아이가 물에 빠져 촉각을 다투는 생사의 기로에 섰는데,

 

아이를 적법하게 잘 구할수 있도록 하려면 뛰어난 수영실력및 수영복 오리발등의 복장이 있어야 하고 따라서 2년반짜리 스포츠센터 회원권을 끊고 수영을 배우고 수영복쇼핑도 다니면서 멋진 수영복을 사입고 멋진 몸매도 만들고 그렇게 2년반을 보내 놓고 물가로 다시 돌아와보니 아이는 이미 그 어느곳에서도 찾을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라는 핑계와도 같은것이다.

 

그게 대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또한 KBS 노조원들은 아마도 봉하마을에서 쫒겨나고,각종 취재현장에서 시민들에 의해 외면당하고,뉴스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하는 현실에 망연자실했던 모양이다.

 

언론지식인으로서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일것이다. 그러나 민생경제및 남북평화는 상처정도가 아니라 수습블능의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환율조작 360조원,부자감세 110조원,4대강등 토건퍼주기 130조원등 600조원의 부의 이전및 국가부채증가가 일어났고 남북경협은 파탄나 통일비용을 계산 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잠재부채 리스크는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와중에 독거노인 연탄지원비,결식아동 식비지원비등 서민복지예산은 대폭삭감되고 물가는 폭등하고 있다.

 

그런데 KBS는 그런 처참한 상황속에서 독재정권에 2년반동안 개처럼 긴 댓가로 시청료를 무려 160%인상하는 먹이를 기다리며 꼬리를 흔들고 있다.

 

우스운건 파업에 나선 KBS 새노조 역시 이에대해선 가타부타 말이 없다라는것이다. 따라서 상당수시민들이 KBS의 파업이 결과적으로 파렴치한 시청료 인상의 명분만 세워주는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파업의 끝은 KBS에 대한 비난 잠재우기+시청료 160%인상및 급여인상이라는것이다.  

 

미안하지만 KBS에 대한 책임추궁은 사과와 반성정도로 끝날일이 아니다. 주인을 물어 죽이는 개에게 사과를 받고 먹을것을 줄 일이 아니란 이야기다.

 

도살해야 한다. why? 한번 사람을 물어죽인 개는 또다시 사람을 물어죽이기 때문이다. 선진국에서 사람을 해치는 개를 도살하는 이유는 책임을 묻기 위해서가 아니라 또다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kbs도 마찬가지다.

 

kbs 노조는 독재정권이 출범하고,그독재정권이 2명의 낙하산사장을 내려보내고,그사장들을 통해 언론을 장악한채 관제뉴스를 내보내고,이과정을 통해 민주주의가 파탄나고 전직대통령이 사망하고 서민들의 삶이 유린될때 끝까지 꿋꿋하게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리고 정권이 2년반의 변곡점을 돌고,지방선거에서 패배한후 전반기와는 다른 권력약화조짐을 띄기 시작하자 "반성하는 척"하기 시작했다.

 

그럼 민주진보정권이 들어서면 언론본연의 기능으로 돌아가 정권을 개처럼 물어뜯겠다는 이야기일게다. 그러다 독재정권이 들어서면 다시 개처럼 순종하고. 그리고 그 독재정권의 후반기가 되어서야 다시 반성하고. 다시 민주진보정권이 들어서면 물어뜯고..

 

솔직히 지긋지긋하다. 그냥 때려쳐라. 그리고 문을 닫아라. 어차피 니들 아니라도 시민의 힘만으로 여기까지 왔다. 이제와서 니들 도움이 있다고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요,kbs 자체도 심판의 대상일뿐 주체가 될수 없다.

 

그러니 그냥 문을 닫아라. kbs 없어도 세상 망하지 않는다. 수시로 관제언론으로 전락해 칼날을 시민들을 향해서 세우는 미친개는 존재 자체가 사회악이라 할수 있다. 더욱이 그런 미친개에 대한 먹이(시청료 6500원으로 인상)주기는 있을수도 없는 환상이다.

 

또한 그 인상된 수신료는 광고물량 전가를 통해 결국 조선일보,동아일보로 흘러 들어 가게끔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kbs새노조는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는 외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박2일의 PD 한명이 겨우 한주 결방해 놓고 다음주에는 정상적으로 방송할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인터뷰를 한 모양이다. 지금 상황이 1주일 파업해서 언론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을수 있는 상황인가.

 

아무리 나이브하기 짝이 없는 오락프로 pd라지만 참으로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그러니 지난 2년반 동안도 나몰라라 오락프로나 제작해 내보내왔을것이다. 속으론 시청료가 인상되면 월급이 인상될 단꿈에도 빠져 있을지 모를일이다.

 

이런 인간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언론의 가치를 이야기한다라는것 자체가 사치일것이다. 마치 어린아이에게 총을 쥐어주고 소중하게 관리하라고 요구하는것처럼 말이다.

 

길게 말하기도 귀찮다. kbs파업 너무 늦었다. 그러니 그냥 문닫고 싸그리 다 꺼져 버려라. kbs라면 이제 꼴도 보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