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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OF7l-"광주는 KBS가 이명박과 맞짱 뜨네요... " (사진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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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KBS가 이명박과 맞짱 뜨네요... " (사진 有) [97]

조회 1584310.07.14 01:09

OlOF7l goso**** OlOF7l님프로필이미지

KBS 새노조, 지칠 줄 모르는 총파업 열기

-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광주방송총국 찾아 연대 및 파업지지

- 싸움의 본질은 분명하다. 이기는 싸움을 할 것

 

케이비에스(KBS) 한국방송 새노조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해서 오늘로 파업 14일째를 맞이해 장기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노동부는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새노조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광주전남지역 케이비에스(KBS)도 공영방송설치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하며 순천과 여수 케이비에스 새노조 조합원들이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방송총국에 농성장을 마련, 파업에 동참했다.

 

▲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방송총국에서 총파업중인 새노조를 찾아 ‘케이비에스(KBS) 파업지지 및 공영방송 사수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을 응원했다.

 

▲ 장헌권 광주엔시시(NCC) 인권위장과 황정아 여성단체 연합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읽어 내려가고 있다.

 

광주방송총국은 지난 촛불정국당시 정연주 전 사장을 강제로 내려앉히고 이병순, 김인규 낙하산 사장이 선임되며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나, 광주방송총국은 옛 전남도청 철거존치논란과 노동문제, 청소년 문제 등 공영방송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왔었다.

 

특히 <시사터지>라는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지역의 현안문제가 터질 때 마다 패널들을 초청하여 날카로운 질문과 비판으로 공영방송다운 면모를 받았다.

 

광주지역시민사회단체(광주지역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진보연대)는 13일 오후 파업농성중인 광주방송총국 새노조를 찾아 ‘케이비에스 파업지지, 공영방송 사수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민점기 광주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는 기자회견 여는 말을 통해 “작년 이맘때 5.18사적지 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해 힘든 싸움을 전개했다. 언론들의 많은 응원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케이비에스 기자, 피디(PD)가 5월 광주정신을 지키기 위해 작품도 만들고 현장을 방문하여 밤잠도 설쳤다”며 지난날 힘든 싸움의 동지로써 격려했다.

 


▲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파업농성장을 찾아 지지방문을 하고 있다.

 

유성호 광주방송총국 새노조 지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오늘로 파업 13일째를 맞고 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는 싸움이다. 1000여명이 넘게 새노조에 가입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내며 “싸움의 본질이 분명하다.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 공영방송을 지켜내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백정남 민주노총 광주본부 본부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시대에는 노동자가 하나도 없다. 현실이 이모양 이꼴이다”며 핏대를 세우며, 일제고사와 반 노동정책에 대해 “교육정책도 아무것도 없다. 국민을 위한 정책이 하나도 없다. 민주노총이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다. 민주노조가 모든 힘을 모아 투쟁하겠다”며 광주방송총국 새노조를 지지했다.

 

최경미(광산구의원) 민주노동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도 연대 투쟁할 뜻을 내비치며 “민주노동당도 연대해서 언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새언론노조 농성장을 방문해 약 1시간가량 서로 격려와 인사를 나눴으며, 공영방송 사수를 향한 연대의 결의를 다졌다.

 

현재 호남지역 케이비에스(KBS)는 전체 직원 200여명 중 34명이 새노조에 합류해 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 조합원에 따르면 “서로 눈치를 보는 직원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가 좋다”며 “새노조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시민사회단체들이 파업지지 및 공영방송 사수를 바라는 펼침막을 광주방송총국 근처에 걸었다. ⓒ안병현 기자

 

광주전남지역시민사회단체는 이날 대형 펼침막 16개를 준비해 광주방송총국에 담장에 케이비에스(KBS)파업 지지와 연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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