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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강만수 “미네르바, 이야기좀 합시다”[아이비타임즈]


http://kr.ibtimes.com/article/news/20081031/7810186.htm

 

 

강만수 “미네르바, 이야기좀 합시다”
 
하석수 기자 ssha@ibtimes.co.kr 
Posted : 2008년 10월 31일 22:12 KST  
 

"어디있소? 우리경제 튼튼하다고 했잖소?"

기획재정부가 최근들어 한국경제에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고 있는

외신과 재야논객들에 대응하기 위해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31일 기획재정부는 한국경제에 대해 외신이 삐딱한 시각으로 다가오자

우리경제의 실상을 대변해 줄 ▶'외신대변인' 인재를 찾고 있다.

 

외신대변인이란 IMF환란을 겪은 이후 우리경제의 회복 상황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각 부처에 배치했던 보직으로 경제가 회복되며 하나 둘씩 사라져

지금은 명목만 남아 있거나 아예 제도 자체가 사라진 상태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위해 영어에도 능통하고 정부 정책, 언론에 익숙한 인재를 물색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3개 기관이 함께 협력해 외신대변인제도 등 한국경제의 실상을 알릴 방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재정부는 이와 함께 ▶리먼브러더스의 부실화를 정확히 예견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미네르바' 등 재야의 고수들과도 소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미네르바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본격화되기 전 지난 8월 다음 아고라에 산업은행이 인수하려던

▶리먼브러더스의 부실화를 날카롭게 예견한 글을

▶'한국판 지옥의 묵시록'이라는 제목으로 올려 신드롬을 일으킨 재야논객.

 

경제관련 통계와 쉬운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정부의 빗나간 정책이나 예측을 지적하고 처방전을

내놓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네르바 신드롬' ▶'미네르바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그가 환율폭등이나 주가폭락을 예측하면 조회수가 5만건을 넘고 1천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네티즌들은 ▶'만수형님'(강만수 장관)보다 ▶'미네르바' 글을 더 믿는 형국이다.

 

정부는 그러나 토론방에 공식적으로 댓글을 달기도 모양새가 좋지 않고 재야고수들은 자신의 직업을 ▶'고구마 파는 늙은이'로 밝히는 등 노출을 꺼리고 있어 이들과 대화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다. (강만수 장관사진=뉴시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51743&hisBbsId=D115&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