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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아침이슬-마지막 패닉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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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패닉을 준비하며. [9]
  • 아침이슬 아침이슬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19517 | 2009.04.16 IP 211.253.***.49
    • 조회 1468 주소복사

     

     

     

     

    이제부터 슬슬 마지막 패닉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이런 경고를 하고 있으니 참 웃기긴 하지만..

    주식시장은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지만 그 이야기는 듣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이 다릅니다.

    본인이 들리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시장인 것이고 그 견해는 서로 다른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이야기가 무조건 맞다고 말할 필요도,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모든 것은 시간이 판단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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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분기의 금융회사 실적은 상당한 압박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3~6개월 내로 대형 금융회사의 파산우려와 함께 지난 10월에 버금가는 수준의 신용경색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금리인하 카드와 양적완화까지 다 사용하였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는 전면적인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신용카드,상업용 부동산 모기지 문제등까지 함께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자금의 단기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양적완화에 의해 왜곡되었던 왜곡되지 않았던 금융시장의 전망은 립서비스는 있을지언정

    투자금의 이동은 장기적 전망이 지난 10월보다 더 불투명해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경우 진행과정이 대략 2년여가 소요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알트에이 모기지 관련 문제는 시작되었습니다. 대형 고급 모기지업체는 파산했으며 채권 보증기관의 신용도는 급속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위기에 비추어봤을 때 적어도 지금으로부터 3~4개월 내에 내재된 문제의 인식이 일어나고 늦어도 10개월내에 이로인한 부실자산의 상각액이 늘어나고 문제가 전반적인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며 대략 18개월 후 강력한 정부개입이 없을 시 패닉에 가까운 현상이 도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심리적인 안정 자체가 없으며 자금은 이미 단기화경향을 강하게 띠고 있으며 알트에이 모기지 리파이낸싱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고 주택 압류 재개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속도의 둔화라는 착시도 제거될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패닉에 이르는 속도는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예상하기로는 궁극적으로 수년에 걸쳐 대략 미국의 GDP감소율이 최대 30%에 이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그러나 미 연준의 강력한 개입에 따라 명목적인 감소는 그정도 수치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누차 말하지만 화폐의 증발에 따른 역효과는 장기적인 문제로 남게 됩니다. 미래가치의 소진으로 현재의 위기를 막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제 2라운드의 룰은 정부개입으로 인해

    조금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이 실업률에 대해 주목 하기 전에 이미 교과서적인 후행지수적 성격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해서 이야기 해왔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물론 간략하게 이야기 했죠.

     

    저는 시장의 흐름이 낙관이든 비관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트레이더는 그 흐름에 따라 움직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물 경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한번의 위기만 넘기고 나면 재도약을 하지 않겠나 하는 희망을 생각해봅니다.

    다가올 위기를 현명하게 넘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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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안타까운 점은 아고라에서 점점 읽을만한 글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기의 순간에는 항상 희생양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다가올 위기의 희생양이 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앞으로 글을 다시 줄일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메일링에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조금 더 직접적인 표현을 동원하여 썼습니다.

     

    지켜보시면 어떻게 될 것인지 아실 것이라고 봅니다.

    금융시장은 절대로 이유없이 움직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