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 앞에서 통쾌했던 유세내용 간략하게(정몽준이 시선피하는 [22]
11시 경주역에서 한바탕 휘젖고 왔습니다
박희태 정몽준이 왔더군요
정종복 후보에겐 악수를 청하며 저를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전과 14범 이명박에게 지난 1년동안 속아서 많이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해서
'여기 선관위분들 계십니다 제가 허위사실유포이면 저는 고소 고발을 당한다'는 말을 보태며
독도관련 '기다려달라 지금은 곤란하다' 발언과
'종군위안부 할머니를 자발적 창녀라 부르는 뉴라이트와 한나라당은 같은 부류'라는 것을
마이크 없이 맨 목소리로 경주역 앞 화단에 올라가서 외쳤습니다
정몽준이 잠깐 쳐다보더니 박희태와 함께 시선을 외면하더군요
근데 표정엔 의식적으로 외면한다는 게 표가 확 나더군요
경찰들이 제 차를 제지하길래 저들과 동등한 정식 국회의원 후보라고 말하니
비켜주더군요
앰프가 없어서 맨 목소리로 화단위에서 외치니 정종복을 비추던 모든 카메라가 저에게 몰리는
멋진 일이 생겼습니다
그냥 비방하는 사람으로 생각해서 몰렸던 모양인데 정식 국회의원후보라는 말로 시작하니
유세하던 정종복과 지지연설하던 정몽준 박희태가
저에게로 몰려와 버리는 카메라들 때문에 잠시 말을 멈추는 통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동영상 빨리 편집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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