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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달봉거사-불황형 흑자가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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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형 흑자가 말해주는 것 [2]
  • 달봉거사 yeo*** 달봉거사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39431 | 09.08.01 11:05 IP 218.147.***.176
    • 조회 1467 주소복사

    사상최대의 경상수지 흑자라고 한다

    그런데 수출 수입 모두 감소한 불황형 흑자다

    파는 것이 줄어드는것보다 사는게 더 빨리 줄어든다는거다

    우리나라는 땅파서 장사하는 나라가 아니다

    어디선가 원료를 들여와야 하고 그런것들이 수입수지에 계산된다

    그런데 그런 원료의 수입이 없다면?

    앞으로 먹고살게 남아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건 생각하지 않아도 뻔하다 미국중국 수출시장 모두 맛갔다

    한국은 갖고 있던 돈, 빌린돈 으로 겨우겨우 돌려막기로 먹고살고있는것이다

    카드깡 해본적 있는가? 3달짜리 시한부인생을 사는것과 같다

    벌이는 없는데 빚은 더 늘어나므로 결국 파산으로 갈수밖에 없다

    다른건 그만두고라도 불황형 흑자라는 말이 가진 무게를 느낄줄 알아야한다

     

     

    그럼에도 주가가 들썩이고 연일 상한가를 친다

    부동산이 들썩이고 은행들이 대출을 늘린다

    그럼 이런 현상은 뭐냐 ?

    전형적인 에코버블이다

    누구나 지금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이 버블이 꺼질때를 전혀 대비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경제현상의 실체를 외면한채 나발을 불면서 위기가 끝났다고 안일하게 손놓고 있다

     

    벌지 못하는데 빚이 넘친다

    얼마나 살것 같나 ?

     

    내 진단으로

    이 시한부의 터미널 사인을 처음 보내는 곳은

    은행권 아니면 정부가 될 것이다

     

    은행은 작년말 올초 경제위기당시 부실의 위험성이 드러나는듯 하다가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다시금 그 위기를 살짝 넘어갔다 그런데 재정건전성이나 구조조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금 신용을 확대해 장부상의 부실을 감추고 돈을 돌린다

    다시금 위기가 오면 그냥 구조조정으로 끝나게 될까 ?

    경제관련법이 바뀌는 바람에 얼마간 더 연장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더욱 비참한

    결말을 촉진하는 독약이 될 것이다

    자본시장의 난장상황에서의 비극적 결말은 현대사에서 수십번 나온 스토리다

     

    정부의 채권상황 또한 지금 노란불이다

    아무도 이야기 하고 있지 않지만 어제 기사 나오더라 급격한 외채가 걱정된다고

    얼마전부터 내가 계속 우려하던 것들이다

    채권상황의 변화에 따라 환율시장과 주식시장의 변동은 굉장히 급격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그러한 위기를 준비하기 위해 벌써부터 투기세려들이 주식시장에서부터 발을 들이고 있다

    외인들이 몰려오니 경제가 좋아져서 투자환경이 좋아져서 그렇다고 ? 꿈보다 해몽이다

    정부채권문제에 위기가 오면 그들의 실체가 분명해질것이다

    그전에 통찰력을 갖고 시장을 바라볼수있느가 아닌가가 미래의 목숨을 결정할 것이고

     

     

    불황형흑자 ....

     

    결국 빈 지갑에서 카드로 깡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걸

     

    이마에 써넣고 다니는 단어다

     

     

    이런걸두고 좋아한다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