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 前兆] Mr. Yun... [42]
가벼운 지혜만큼, 번뇌도 따르는 것인가?
어둠은 깊어 가는데... 잠은 안 오는구나.
민감한 시기... 우매한 Kang의 주둥이도 피곤하지만.. Yun 그대 발언도 그 못지않은 우려를 심어주는군.
거대한 해일에 입술 바싹 말라 기어들어온 것들… 마땅히 갈 곳 없어 찾아온 유동성에 대한 립 서비스라도 조심하라는 것이야.
싸늘한 겨울.. 겨울이 아니라 착각하는 부류도 있지 않겠니?
여름인줄 착각하고.. 의복 벗어 던진 채.. 한강에 풍덩하는 불쌍한 조커가 걱정되어 하는 말이다.
얼마 전, 미국의 모 은행이 파산하기 직전… 누군가 묻더군.
If 모 은행이 파산 한다면… 그 데미지가 얼마나 될 것인가?
ㅎㅎㅎ 어느 정도라 대답했을까? 시한폭탄 초침 채칵거리고 있는데… 올 경제성장률 -1%라? ㅋㅋㅋ 그래. 무너지는 아사리 판에서 선방한 수치라 할 수도 있지.
그런데 말이다. 그 유동성의 거품이 누런 토끼를 도와주러 온 것일까?
거지 밥그릇 훔치고.. 과부 빈 몸뚱이를 볼모로 잡는 빈궁한 시절.. 곡식 챙기러 들어온 도적 아닌가? 말이야.
심을 때가 있으면.. 뽑아 나갈 때도 있단다.
날 저물기를 좋아하는 작자는.. 간음을 원하는 자와 도적이지.
새벽 까마득하니.. 마음대로 간음하고 한몫 챙기렴. 한동안 머무르겠지만.. 재미보고 한몫 챙기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튀는 것이 도적의 생리... 다 털려.. 빈 몸으로 한 겨울 맞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지. 안 그려?
노비문서의 잉크도 마르기 전, 주인의 뒤통수 갈기는 종놈이라 말 섞는 자체가 피곤하지만.. 홀라당 벗긴 채.. 한 겨울 길가로 나 앉을지나 않을까? 우려되어 하는 조언이다.
왜? 이전 기억을 하지 않는 것이지? 이전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장래 걱정한다는 자체가 문제겠지. 사실 오염된 환경을 정화시키는 데는.. 태풍과 폭풍우가 제격이란다.
한차례 태풍이 훑고 지나가면.. 좀 깨끗해 질 것이야. 그만한 대가지불은 당연한 것이고...
마르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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