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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신부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ㅜㅜ [66]

가진 재산 하나 없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늘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편에 섰던 분입니다. 용산참사해결을 요구하는 단식 11일이 되던 오늘 쓰러지셔서 심폐소생술을 두 번이나 받았는데도 아직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편안한 생활 한 번도 못해보고 생태환경과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 그리고 사제로서의 소임을 모두 짊어진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던 분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촉망받는 유학파 신부라는 편안함이 보장된 길을 버리고 빨갱이 신부라는 소리 들아면서도 올곧은 길을 가던 분인데 이대로 보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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