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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베트젬-과연 달러케리는 도대체 얼마나 오래 갈까?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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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달러케리는 도대체 얼마나 오래 갈까? [79]

  • 베트젬 vie**** 베트젬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97193 | 09.10.24 00:20 IP 115.134.***.96
    • 조회 13669 주소복사

     

     

    판떼기를 너무 뚫어지게 바라보믄 말이여.. 진짜루다 뚫어지는 수가 있으니께 조심덜 햐~

    판떼기에 구멍나 뿔믄.. 판돈 새나가쟎혀? 안그랴? 때로는 판떼기로부터 쪼까 멀리 떨어져서..

    원거리 조망을 해봐야 할 때가 있더란 말이시. 즉, 나무만 보지 말구.. 숲을 보란 뜻이구먼.

    자~자~ 일단 1미터씩 뒤로 한번 물러나 봐. 으뗘? 뭐가 좀 보이는 것 같으?

    잘 안보이믄.. 쪼까 뒤로 더 물러서 봐. 판떼기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때까정 말이여.

     

    자~ 이젠 쫌 크게 보자구. 작년에 리먼브러더스가 무너졌어.

    고거이 세계 전체적으루다 개고생을 해야될 만큼 큰 문제였을까?

    나가 누누히 말하지만, 경제는 심리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혀.

    것도 세상에서 가장 사악하고 젤루다 약해빠진.. 븅신가튼 심리더란 것이지.

    사실 따지고보믄.. 리먼브러더스 사태도 객관적인 글로벌경제 펀더멘털의

    붕괴가능성때문이 아니라 주관적인 심리적 붕괴에 기인했던 것 아녀?

     

    그려..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빙산의 일각이었다는거슨 나두 부인하질 않해.

    그런데 아무리 빙산의 일각이라구혀두 그 일각 자체만 따지고보믄

    아무 것도 아닌 문제로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겨. 그랬던거슬 미쿡아헤덜은

    마치 바다속 빙산이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처름 세계적인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단 말이여.

    세계적 언론매체덜은 그거 아니믄 뉴스거리가 없다는 듯, 맨날같이 그거슬 대서특필혀서

    공포감을 폭증시켰구 말이여. 아니.. 그려서 빙산이 무너지기라도 혔어?

     

    그때 그냥 빙산의 일각만 한쪼가리 털어냈으믄 그걸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것 아녀?

    사실상 객관적인 글로벌경제 펀더멘털은 리먼브러더스 이전이나 이후나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그냥 그 자리에 쭈욱~ 그대로 있었쟎으.

    이랬다 저랬다 한 것은 인간들의 나약한 심리였을 뿐이지.. 안그랴?

    그렇게 따지믄 지난 1년간은 개고생이 아니라 완전히 헛고생이었던 셈이여.

    세계화시대니께.. 헛고생도 글로벌적으루다 징하게 한번 당한 것이제.

     

    인제와서 하는 소리지만, 세계적 경기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전에도 매우 안좋았었으.

    한번 생각덜을 혀봐~ 세계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려믄 반드시 추가적인 신성장 동력과

    신규시장이 필요한 벱이여. 근디 환경산업이랄지 우주개발같은 신성장동력이 무르익기도 전에

    굴뚝경제에 뒤이어 세계경제를 지탱해주던 IT산업 마저 약발이 끝나가자..

    그 당시 이미 세계경기는 전형적인 대공황의 전조를 보이고 있었단.. 말이시.

    즉,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아니었더래두 그때 이미 세계경제는 대공황 문턱을

    넘구 있었단 뜻이여.

     

    바로 그때 미쿡넘덜이 욕심을 부리기 시작한겨. 이참에 패권을 굳히자구 마음을 먹구..

    어차피 겪어야 했었던 대공황을 자기네덜 손아귀 안에서 관리하기 시작했던 것이제.

    리먼브러더스를 쓰러뜨리믄서.. 제로금리와 달러발권 명분을 쌓아 놓고는 곧바로 달러케리를

    찍어내어 밖으로 방출했던겨. 그렇게 1년, 덕분에 달러인덱스는 다소 하락했지만..

    대신 달러가 세계적으로 안들어간 곳이 없을 정도가 되았으. 이것이 어떻게 미국의 중앙은행이

    할 일인가? 세계 금융시장에다 유동성을 공급허믄 그것이 세계의 중앙은행 아닌가.. 이 말이여.

     

    결국 지난 1년여동안 FRB가 한 일은 세계의 중앙은행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전초훈련 아니었을까?

    실제루다 시방 달러케리는 세계 곳곳을 돌아댕기며.. 글로벌 금융장악력을 한껏 드높이는 내공을

    쌓고 있는 것 같지 않어? 어제 한국 환율시장의 급등락은 달러케리가 아니고는 제대로 설명헐 수가 없으.

    나가 오늘 썼다시피 뒹국도 달러케리를 필두로 한 핫머니 유입땜시 통화관리 딜레마에 빠져 있구.. 말이여.

    니뽕 엔화두 달러케리의 마법에 걸려 올라가기두 뭐하구 내려가기두 뭐한 딱한 처지긴 마찬가지여.

    어디 극동 3국만 그런가? 유럽은 어떻구.. 남미는 또 어떻구.. 브릭스면 뭘 혀?

    언뜻 보믄 달러가 어려운 것 같지만, 가만 보믄 달러 이외의 각국 통화가 더 어려운 딜레마에 빠져 있쟎혀.

    지그덜 환율 방어하랴.. 달러약세 걱정하랴.. 언제 달러케리가 빠져나갈지 망봐야 되는 상황이 되버린 겨.

     

    자~ 가만덜 보드라구.. 리먼브러더스 이전에 비해, 시방 더 나빠진 것은 뭐구.. 더 좋아진 것은 뭐가 있으?

    객관적 글로벌 펀더멘털은 변한 것이 하나두 없는디.. 지난 1년여동안 세계증시가 미쿡아헤덜 장단에 맞춰

    일제히 폭락혔다가 시방은 제자리로 돌아와 있을 뿐이쟎어. 아까 야그혔던 대공황 문턱 말이여. 안그랴?

    근디.. 그러는 사이 변한 것이 딱 하나 있으. 세계적으루다 달러유동성이 사상 최대로 폭증했다는 것!!

    이거이 미쿡아헤덜이 지난 1년여동안 공들여서 해놓은 일의 전부이고.. 이거이 앞으로 세계경제가

    어케 돌아갈지에 대한 힌트라는 생각덜은 안혀봤으?

     

    주식시장도 그렇지만, 도대체 금시세는 왜 글케 지랄옆차기를 혔으며..  왜 시방 원자재 가격은

    자꾸만 들썩이는 것 같어? 이거이 모두 다 달러향방의 뒷그림자가튼 장난질 아니겄어?

    사태가 이런데두 달러의 기축통화지위가 흔들린다구 떠들 수 있는 겨?

    나가 볼 땐 말이여.. 달러의 세계금융시장 장악력은 시방이 사상 최대여.

    불행하게도 하루가 다르게 사상 최대치를 경신허구 있구 말이여.

     

    일단 달러케리가 들어가믄.. 가격이 들썩이쟎여. 코스피는 완전히 들었다 놨다 할 정도구 말이여.

    국제 금가격두 달러케리 손바닥안에 떨어진지 오래되었다구 봐야제. 시방은 원자재쪽으루다가

    분탕질을 쳐대구 있더구먼. 이제 예측이구 지랄이구 따로 없게 되아 뿌렸으.

    기냥 달러케리가 들어가믄 일단 거그가 대박나는 겨. 물론 그것덜이 우루르 빠져나가믄..

    와장창 한방에 가는 것이구 말이여. 지네덜 맘대루 해먹구 다니는 짓거리가 아직두 니그덜 눈엔 안보여?

    이 정도면.. 달러케리가 세계금융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좌지우지 허구 있는 것 아니냔 말이여.

     

    루비니? 크루그먼? 아직두 야덜 말을 믿구 자빠졌을 겨? U자면 어떻구.. W자면 어떻구.. L자면 또 뭣하는디?

    소로스? 로저스? 버핏? 아직두 야덜이 뭣허구 댕기는 애덜인질 모르겄어? 애네덜이 갈퀴부대쟎여.

    야덜이 달러케리 몰고 다니믄서.. 갈퀴로 긁구나서 유유히 빠져나가고나면, 글로벌 개미덜이 곡소리내면서

    뒷치닥거리 다 해주쟎여. 안그랴? 나가 그렸지.. 이제 막 5부능선 넘었다구.

    앞으로 최소 4년은 더 배터지게 달러케리를 굴려먹을 수 있을 겨. 우리가 아니라.. 야덜이 말이여.

     

    참~ 가만 보믄.. 타이밍이 죽여준단 말이제. 세계적 대공황 문턱앞에서 어케 그런 생각덜을 했을까?

    빼두 박두 못하는 상황!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 미쿡이 배수진 치기 딱 좋은 타이밍이었쟎어. 안그랴?

    그러나 저러나 우리는 시방 누가 푸른토껭이 망보구 있는겨? 만수여? 증현이여?

    아니면 엠빈지 냄빈지 좀빈지가 직접 보나? 근디..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란 말이시.

    달러케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루다 세계금융시장을 이미 장악혀 버렸으.

    앞으로 그 힘은 점점 더 쌔질 것이구 말이여. 가는 곳마다 갈퀴로 긁어대는데.. 힘이 빠질 수가 있겄어?

     

    근래들어서 원자재 가격이 슬그머니 폭등허구 있는디.. 누가 그 이유 좀 설명해 줄래?

    시중에 돈이 말라서 당장 죽겄다구 난리덜인디.. 거그다가 내년에는 더 나쁠거라구

    글로벌적으루다 완전 쫄아있는 마당인디.. 도대체 어떤 간 큰 넘덜이 원자재를

    사들이고 있는거냔 말이여. 아직두 원자재허믄 무조건 뒹국넘덜 소행일 것 같어?

    물론 짱꿰덜두 달러가 넘치니께.. 사들이기야 사들이겄지만, 2~3년전처럼

    무조건 빨아들일 상황이 못된단 말이여. 아니.. 야덜이 당장 내년에 인플레이션 걱정혀야

    되는 마당에 가만있는 원자재가격 올려놔서 지덜이 좋을 것이 뭐가 있겄어?

    나가 볼 땐, 달러케리가 시방은 원자재시장을 발라먹구 있는 중이여. 금이면 금, 주식이면 주식..

    알게 모르게 한번씩은 다 발라먹었응게 원자재 밖엔 안남아있쟎여? 안그랴?

     

    그러믄 원자재 펀드에 들면 안되겄냐구? 나가 볼 땐.. 이미 끝물이여. 조금은 더 갈 수도 있겄지만..

    아무리 달러케리가 힘이 쎄더라두 시장을 이길 정도는 아니란 걸 명심혀야 햐~

    아니.. 내년에 세계적으루다 제조업분야가 더 좋아질 이유가 거의 없는디..

    누가 여그서 더 따라붙어서 언제 쓸지도 모를 재고를 쌓아두겄냔 말이지.

    이미 달러케리는 원자재 시장에서두 두둑히 챙겼응게.. 설겆이나 대충 맞기구

    지덜은 유유히 빠져나가겄지.. 안그랴?

     

    헷지펀드.. 야덜은 미쿡 대형은행으로부터 달러케리를 빌리믄 레버리지 효과를

    40배 이상 발휘한다구덜 하더구먼. 거그다가 제로금리상황이니 좀 좋겄어?

    야덜이 세계를 휘젓구 다니믄서.. 양털깍기를 혀대면, 미쿡정부도 나쁠 것이 없으.

    지그덜 금융부실채권 문제를 자연스럽게 털어낼 수가 있응게 말이여.

    여그서 한발짝 더 나아가.. 뒹국 금융시장을 한번쯤 지긋이 발라주길 은근히 바랄 수도 있겄지.

    자고로 패권세력은 경쟁자의 등장을 그냥 내버려두는 법이 없었거덩. 안그랴?

     

    근디.. 달러케리의 마법은 여그서 끝나는 것이 아니여.

    애덜이 발르고 다니는 동안, 글로벌 공급 인프라는 하나씩 무너지게 되아있지.

    한계 기업덜이 서서히 생산능력을 상실할테니까 말이여. 그렇게 혀서.. 원천적인 공급이

    줄어들고나면, 공급과잉과 수요부족에 따른 공황상황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구 말이여.

    아마도 가장 먼저 좋아지는 쪽은 미쿡일 수 밖에 없으. 젤루다 먼저 거품을 뺐으니께..

    당연히 젤루다 먼저 회복가능한 것이구.. 소비시장이 먼저 살아나야 공황이

    지대루다 끝나는 것 아니겄어? 그때가 되믄.. 달러케리두 청산될 것이구 말이여.

    물론 중간 중간에 한번씩 숙제검사 맡으러 고향에 다녀오긴 할겨.

    그때마다 죽어나가는 쪽은 그넘덜이 잠시 자리를 비운 각국 금융시장일테구 말이여.

     

    그러나 근본적인 달러케리의 청산이 시작될려믄 미쿡 소비시장이 살아나야 한다는 걸 명심혀.

    엔케리두 아직까정 고향앞으로 돌아가질 못허구.. 10여년 이상 밖을 떠돌구 있으.

    돌아가봤자 죽음이니께 말이여. 달러케리는 자체번식이 가능한 기축통화라는 장점이 있기는 허지만,

    그려두 미쿡 소비시장이 살아나기 전까진 완전히 고향앞으로 보따리 쌀 수는 없을거란 말이시.

    그것이 언제 일 것 같어? 나가 누누히 말혔쟎어. 이제 막 5부능선을 넘었다구.

    5년짜리 풀코스 중에서 1년 지났으면.. 4년 남은 것 아녀?

    하루 아침에 해소될 것 가트믄 어디 고것이 공황이겄어?

    물론 그 보다 더 빨라질 수도 있겄지만, 반대루다 그 보다 더 늦어질 수도 있겄지.

    암튼 누가 말하는 것처름 금방 달러케리가 청산되구 일제히 빠져 나갈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나으 기본적인 컨셉이여. 믿거나 말거나.. 그거슨 임자덜이 알아서 판단허구 말이여.

     

    만일 나으 컨셉을 믿는다믄, 다덜 죽었다구 복창 혀. 5부능선 막 넘고나서 숨을 몰아쉬는

    사람덜한텐 아니 할 말이지만서두.. 장기전을 각오허란 뜻이여. 내년엔 좋아질까? 꿈께!

    내후년엔 좋아질까? 역쉬.. 꿈께는 것이 신상에 좋아. 내내후년엔????? 아.. 한숨만 나온다.. 야~

    어차피 장기전인디.. 미리 그것 걱정허구 있기 보다는 시방 당장 푸른토껭이덜 어느쪽으로

    튀는지를 먼저 연구허는 것이 급선무일겨. 물론 지덜 맘대루다 들쑤시구 댕기겄지만서도

    또 누가 알어.. 열시미 따라 댕기다보믄 홍수방구루다 하나 때려 맞칠지도 모르는 것 아녀? 안그랴?

     

     

     

    오늘은 나가 쪼까 무리를 혔구먼. 아침 댓바람부터 한편, 야밤중에 또 한편..

    일케 두편이나 썼응게 말이여. 내일두 별일 없을 것 같은디..

    푸른토껭이덜 다음 수순이 어딘지나 한번 홍수방구에 도전해 볼까나.. 으뗘? 좋아.. 싫여?

    그럼 나.. 이만 잠자러 감미다~ 내일 또 홍수방구 혀달라구 댓글 부탁.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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