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무너지는 시점 [16]

예를 들어 당신에게 4억짜리 아파트가 있다고 칩시다.
당신돈 2억에 은행돈 2억을 대출받아 샀습니다.그리고 열심히 일해 1억을 상환했습니다. 남은돈은 1억. 그런데 5억5천을 찍은 아파트 가격이 4억을 거쳐 3억5천으로 내려오고 여기서도 다시 반토막이 나네 삼분의 일토막이 나네 하는 곡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반응은?
1.쾌념치 않는다.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2.받아들일수 없다. 일단 대출을 최대한 땡긴다. 그래서 가족명의로 빼돌려 놓는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배째라 드러눕는다.(파산신청등)
당연히 2번으로 가려 들겠죠.
문제는 은행이 만만치 않다는데 있습니다. 통상 대출자는 은행의 손바닥 안입니다. 부동산 가격 하락 기미가 보이면 당연히 은행이 대출을 까다롭게 하고 전체액수를 줄이려 들게됩니다.
그럼 더욱 안달난 대출자는 제2금융이나 제3금융 대출이라도 받으려 들게 됩니다. 보험사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마저도 어려우면? 사채라도 대출받으려 들게 될것입니다. 그럼 무슨 현상이 일어날까. 신용보증기관과 신용평가기관등이 바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아래 로부터 사고가 터지고,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신용이 안좋은 사람의 대출신청은 급증 하는데 자금흐름과 부동산가격 흐름은 불안정하여 은행등 금융기관의 주의력은 핏발을 곤두서게 됨으로서 시장에 이상신호가 감지 되게 됩니다.
지금 부동산 하락반전은->이미 2년전
발빠른 투기꾼들의 이탈은->이미 1년전에 완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은 누구만 남았나. 쓰레기 투기꾼(정신질환으로 부동산투기나 주식투기를 시황에 관계없이 한시도 멈추지 못하는 인간->한국에 약 1천만명으로 추정)만 남았습니다.
이런 인간들이 딸랑딸랑거리는 소리가 시끄러워 밤에 잠을 잘수 없을 지경 입니다. 그럼 이미 빠져 나간 전문 투기꾼들은 어디로 갔죠? 일부는 대운하등 토지순환매 그리고 대부분은 채권등 안전자산이나 단기 금융시장으로 가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한번씩 만나 물어보면 시간이 문제일뿐 부동산폭락은 기정사실이라고 합니다. why? 정부가 부동산폭락을 막을수 있는 수단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째-세제완화
둘째-규제완화
셋째-재정과 금융정책.
헌데,이중 첫째와 둘째 카드는 거의 써버렸으며 셋째는 아파트에 관계된것이 아니라 토지순환매와 관계된것이 주요한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네번째가 문제입니다.
넷째-국제적 유동성과 국제부동산 시세의 불안정.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 어떤 미친 가격도 시장의 메인흐름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예컨데 갑자기 1억하던 아파트가 몇년만에 10억으로 뛰어 오른다면 국제적 유동성과 다른 나라의 주택가격 통화량등의 국제적 대세흐름이 그선까지는 우려먹을 정도로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둘째 증시뿐만 아니라 부동산도 이미 세계화되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증시등 금융시장은 국제화 되었는데 부동산가격은 아니라고 착각합니다. 또한 차별화가 가능하다라고 착각합니다. 예컨데 "나는 나야!"혹은 "나는 소중하니까" 뭐 이런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라이틱한 착각일뿐입니다. 그런것은 없습니다. 다만 늪일뿐입니다. 따라서 빠져나올 수준으로 버블이 일어나느냐 정책적으로 통제될 여지만큼 이성적으로 관리되느냐의 문제일뿐입니다.
헌데 한국의 경우는 정책적 남은 여지(버블붕괴를 연착륙시킬수 있는)가 거의 없고, 국제금융시장의 단기화와 risk증대는 극에 달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남은 미래는 뭐냐? 오직 부동산버블 대붕괴밖에는 없는것입니다.
더 디테일하게 말하자면,조만간 전세대란다툼이 급증할것입니다. 얼마전에 나왔던 전세급등조작정책및 대출확대정책은 이러한 위험을 막으려는 얕은수였을뿐입니다. 그러나 소용 없습니다. 왜? 국민전반의 가처분소득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거품을 지탱할만한 최소한의 경제체력이 안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세분란,경매시장침체,금융시장의 아래로부터의 붕괴(사채->저축은행->새마을금고->상업은행)는 어느순간 단번에 폭발하게 될것입니다.그리고 그전에 대규모 펀드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것은 해외펀드로부터의 가능성, 예컨데 중국경제 초토화로부터 시작될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쌍방향 리스크는 경제전반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와 디플레모두,금융과 부동산모두,실물과 자산시장 모두,상업은행과 증권사 모두,수출과 내수 모두,원화와 외환유동성 모두. 물론 그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것은 부동산붕괴입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부동산 올인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 이토록 미친 부동산 올인국가는 없습니다. 자산의 85%가 부동산이며 그것을 지탱하는 금융의 규모는 턱도없이 작고 그나마도 해외에 전적으로 의존되어 있으며 절반이상이 부채입니다.
그리고 국제 금융시장의 위험성이 극한으로 치달아 가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일이 앞으로 일어나게 될까요? 이미 침몰하는 배에서 미리 탈출하려는,아니 마지막으로 탈출하려는 쥐새끼들의 몸부림 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 없을 지경입니다.
이미 결론은 오래 전에 내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오히려 더 빠지게 하려는 정책이 동원될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겉으로는 부동산을 지지 하겠다는 정책을 천명 하고서는 말이죠. (물론 한국 혼자서 부동산 붕괴를 막아낼수 있는 환경 또한 아닙니다.)
why? 첫째 투기꾼 다시 들어가려면 가격 빠져야 하니까. 둘째 다른 유동성 동원에(토지등) 지장 생기니까. 그런데도 아직 정신 못차리고 "이명박을 믿네" "이명박은 주택을 버리지 않을것"이라고 떠들어대는 자칭 "착한서민"들이 있습니다.
투기 쓰레기들일뿐입니다. 그리고 댓가를 치르게 될것입니다. "전과14범의 부동산투기질을 경제살리기로 미화"한 댓가 말입니다.
그들은 과연 알까요. "자신들이 막차 탔다라는것을" 그리고 인정하려 들까요. "자신들이 아파트 폭탄돌리기의 최후주자이며 부동산시장 물베리는 떨거지들이었다라는것을"
잔혹한 댓가를 치르게 될것입니다. 사기꾼과 함께하면 언제나 망하는 댓가 말입니다. 투기,즉 나만 잘먹고 잘 살려고 남의 피와 살을 뜯어 먹으려는 자는 결국 천벌을 받게 되는 댓가 말입니다.
진리는 언제나 간단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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