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집에 불 싸질러 놓고 옆집 잔치집에 가는 정신병자 [40]
이명박의 아랍 에미리트 방문을 비유하자면, 집에 불 싸 질러 놓고 다른 사람에게 불 끄라고 하고 초대받지도 않은 옆집 잔치집에 놀러 간 짓과 비슷합니다. 정신병자 아니라면 본인이 고집 4대강 예산때문에 파행을 거듭하는 예산안 사태에서 아부다비를 방문하지 않을 겁니다. 완전 생 또라이가 따로 없지요.
대통령이라는 자가 정말 할 일이 없네요. 대통령은 일국의 국가 원수에요. 한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 옆집 마실 가듯이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방문의 격식부터 시작해서 수 많은 것들을 조율한 다음에 방문하는 것이 상대국에 대한 예의입니다. 또한 자국의 국격을 세우는 일이기도 하구요.
아무리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어 왕따가 돼도 그렇지, 아부다비를 왜 가요? 국내 사정이 그렇게 한가합니까? 가서 할 일이라고는 사진찍는 일 하나잖아요. '원전 수주 계약서 사인하는데 나도 있었어'하는 정도겠지요. 아마도, 저 인간 행태로는 '원전은 내가 수주했다'고 설레발 칠거에요. 만약에 원전을 수주한다면 MB가 한 일이라고는 한전사장이 사인하는 자리에 있었던 것 뿐인데. 그런 짓은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아무리 큰 잔치에 음식이 탐나도 그렇지, 지킬 것은 지켜야 하는 거잖아요.
하긴 권총협박사건 같이, 없었던 일도 생생하게 거짓말하는 실력을 보면 저 자리에 가지 않더라도 본인이 수주했다고 거짓말 할 자이기는 하지요. 아직도 설치류에 대해 모르는 국민들이 있을까요? 하여간 설치류는 아무리 진화속도가 빨라도 영장류까지 진화하기는 장구한 세월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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