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데氣 쳐바르氣 - 4대강은 알고 있다.! [190]
(어이, 나를 모니터하시는 분들,
이거 가상 일기여, 나도 그냥 귀동냥으로 들었어, 이 애기로 날 엮어 넣을 생각 하지마.
부탁이여...니미럴......별 걸 다 신경쓰야하구,,,아이구 내 팔자야.....)
잭 런던의 일기. 날씨 맑음.
66 건설회사에,
잭 런던이 찾아갔다.
두 손에 25000/1 축척도와 지주현황등의 서류도 지참하였다.
"어 잭런던 왔어!"
건설사 상무가 기다리고 있다.
그 자리엔 담당 팀장도 배석하고 있다.
상무는 나즈막한 소리로
"어쨌던 잘 검토해봐, 공정하게.."
그리고 자리를 뜬다.
담당팀장과 잭 런던 둘이 남았다.
"뭐, 분양할 자신은 있어시죠?"
대뜸 담당팀장은 바로 찔러버린다.
"아, 네 대한민국에서 원, 투 분양대행사 대기 시켜났습니다.
뭐 분양이야 두 달이면 끝입니다."
잭 런던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대답한다.
역시 상무 말대로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다.
"상무님 말씀도 있고 해서,..뭐 한 번 해봅시다!"
손을 내민다.
이미 검토는 해봤다는 투다.
시간 낭비를 더 이상 하지 말자는 의미일 것이다.
하기야, 일이 끝나면 한 2억은 건네질 것이다.
그리하여,
모 건설사는 나와 참여의향서및 지급보증확약을 했다.
은행으로 갔다.
A은행 지점장도 기다리고 있다.
"어디 잘되었나 잭 런던?"
" 아 참여의향서하고 지급보증확약 받았습니다"
"대충 아파트 짓는 그 곳 땅값이 얼마지?"
"땅값 600억 하고 시공사 시공비가약 550억
총 1150억이구여, 컨설팅비가 10억, 기타 용역회사 수수료가 한 3억 됩니다."
여기에서,
컨설팅비라는 것은 그냥
이 사업이 잘될 것인가 하는 용역 컨설팅비인데,
금융구조등 말만 그렇지 ,
사실, 도와준 건설사 간부와 이 은행 지점장의 떡값이다.
그러니까 합법적으로 계약하여 자금을 배당한다.
용역수수료 3억은 여러분과 공부했던 시행사의 업무비이다.
외제 승용차도 사고 직원 월급도 줘야하고,
미리 용역비로 청구한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66건설사는 평당 시공비도 높게 책정하지만,
이 아파트 단지를 짓는 모든 소요되는 비용을 은행에 대출하는데
있어 지급보증을 은행에 한다.
이제 실 채권 채무관계는 A은행과 66건설사다.
잭 런던이 분양이 들어갔다.
헌데,
이럴수가!!
분양이 60%가 채 되지 않았다.
아무리 분양 대행사 애들을 쪼아도,
이젠 하루에 한 개 계약이 힘들다.
은행에서 대출한 대출액(PF) 상환이 도래하였다.
물론,
잭 런던은 배쨌다.
보증한 66건설사가 갚아야 한다.
66건설사는 대한민국에서도 20위권 안에 들어가는
상위클라스 건설사이다 소위 1군이다.
하지만,
지금 자기자본의 3배를 이런 PF 보증을 선 상태이고,
은행에 상환기간이 되어 채무로 확정된 소위 PF우발채무가
거의 1조에 육박하였다.
상무는 물론 해임되고 팀장도 옷을 벗었다.
소문으로는 그래도10억은 챙겼다는 말이 있다.
66건설사는 1조의 우발채무를 갚기 위해,
차입금을 마련하여야 하는데,
1조의 우발채무가 신용평가사에 파악되어
신용도가 1단계 낮아졌다.
옛날이면, 금리 6%로 쉽게 조달할 수 있는 차입금이
이젠 7%이상 육박한다.
만약 이 상태를 지속한다면,
결국 파산할 수 없다.
당연히, 은행권에서는 더 이상 사업이 곤란하도록
66건설사의 지급보증도 꺼린다.
정부에서 대주단을 발족시켰다.
그래도 자기자본의 3배 이하,
수익성이 높은 해외건설 및 기성비가 꼬박꼬박 나오는진성공사가 많은
건설사는 어떻하던 구해줄 계획이었다.
하지만,
파악한 결과,
실상은 놀라웠다.
대부분이 자기자본의 5배 이상이었으며,
심지어 11배의 PF 우발채무를 가진 건설사가 많았다.
모두 우왕자왕의 소란에 빠졌다.
뭔가 현금흐름이 흐르는 진성공사가 없으면
모조리 자폭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한 방에 해결되었다.
바로,
4대강이다!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1군 건설사는 이 현금흐름을 기초로
채권담보 혹은 미분양아파트를 담보하여,
운전자금 및 장기차입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물론 ABCP발행도 가능했다.
죄송하다, 좀 더 자세히 써야하는디,
주문 가방이 너무 밀렸다.
그래도 책값은.....
보론) 이런, 오만원님이 정곡을 찔럿네..
보론을 안하면 안될사항이 아니네.....
흠... 사실 노통 때에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화된 것은 맞습니다.
집값이 올라도 가수요는 계속 몰려드니,
건설사는 PF에 의한 수익율이 계열사 그 어떤 곳보다도 높았죠.
그러면서, 시공과 시행이 끼인 이 구조는 더욱 수익구조를 높이기
위해 더욱 집값은 올라갑니다.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을 칠 수 밖에 없죠.
우리나라는 이미 토건업이 주력으로 내세울 수는 어짜피 없습니다.
그리고 수익율이 이렇게 좋다보니 산업전반의 투자의식도 왜곡되었구여.
오만원님의 말씀 맞습니다.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 이러한 4대강을 추진하지 않았다면,
몇몇 1군 업체 및 지방 여러 군소 업체는 부도의 도미노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죠.
그렇다면, 더욱 경제가 악화되었을 것입니다.
그 뿌리도 냉정하게 따지자면,
노통 때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노통이 이런 구조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우리 소비주체 모두가 만든 것입니다.
만약 님이 말씀하신 대로 나라가 얼마나 거들이 날진 모르지만
집값 안정 및 버블의 제거를 위해서는
이러한 시공-시행 구조를 주력으로한 건설사는
그냥 내비두어야합니다.
국정책임자는 자기 국정의 행위에 책임이 있지만.
소비주체들이 만든 사업구조와 그 구조가 만든 부작용에 대해선
책임을 묻긴 어렵지 않을까요.
여하튼,
님의 질문은, 날카롭게 예리했습니다. 아주~~.
나의 궁색한 변명을 구해주는 또하나의 멋있는 정곡!
댓글 ㅇㅇ님 왈,
뿌리는 노통때다! : 동의합니다.책임은 개별소비주체다!: 동의할 수 없습니다.이유: 개별소비주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계몽하는것이 바로 정치니까요 누구책임인가?: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제를 시행하는 나라입니다. 노통때 중앙정부는 노통이 지배했지만 지자체는 대부분 한나라 당이 지배했습니다. 개발사업을 허가해주는 주체는 지자체이지 중앙정부가 아닙니다. 더구나 지자체들은 개발부담금을 잔뜩부과하여 분양가를 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습니다. 즉 부동산 거품의 뿌리는 숨어있는 다수의 한다라 당이라는 거죠! 또한 책임도!! 아닌가??
보론2) 아 제가 이 시행을 했을 때 누군가 피해가 없었냐구요?
흠,,,,고민되네........정말 아고라의 형제들에게 못하는 말이 없네
난,,,,,,,,,,,,,,,,,,,,,,,,,,,,,,,,,,,,,,,,,,,,,,,,,
흠..... 바보의 이름으로 맹세컨대,
그리고 나의 친구 '대륙횡단'이 보고 있음으로
거짓말은 절대 할 수 없겠죠?
사실, 너무나 많은 선량한 분들이 우리회사에 금쪽같은
돈을 투자하고 많은 고생을 하셨지요..
금액은 여러분의 상상 이상입니다.
결론은요, 정말 바보의 이름으로 . 진실로 말하건대,
모두 돈을 돌려받았습니다. 혹은 그냥 자산으로 가져갔거나요.
말이 노예사냥꾼이었지. 저도 결국 바보였습니다.
대륙횡단도 제가 친구로 삼는건, 그 양심 때문이었습니다.
업계에선 좋게 보는 이도 있었구여,
때론 돌아이라도 하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충북 천안에서 적을 둔 분이 아직도
고구마를 보내는 분도 계시구요,,,쩝.
고구마와 저의 지위를 맞바꿨죠.
저 알고 보면 희안한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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