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고라 네티즌과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민주당 이재명 부대변인에서 참여한 글입니다.
mb독도포기발언, 청와대의 말 못할 사정?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하겠다는 통고에 이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 것은 영토를 포기하는 중대발언이다.
요미우리의 이 보도가 허위라면 광우병 보도보다 훨씬 심각한 사안이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보도가 사실’이라는 요미우리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보도를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이라고 할 뿐, 정정보도 청구나 손해배상청구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광우병을 보도한 pd수첩은 민사소송, 형사고소까지 하면서 요미우리 보도에는 왜 무대응으로 일관하는가?
소송, 고소를 남발하는 정권이 독도발언보도에만 유독 법적대응을 못하는 것은 아무래도 석연찮다.
혹여 법정공방에서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회피하는 것은 아닌가?
무슨 말 못할 사정이라도 있는가?
mb독도발언 의혹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만에 하나 사실이면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국민과 함께 대응책을 고민해야 한다.
한일정상회담에서 했을지도 모를 독도 포기성 발언은 숨긴다고 없어지거나 세월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법적조치에 나서지 않은 채 ‘오해’ ‘사실무근’만 되뇌는 것은 그 보도를 시인하는 것으로 비쳐진다.
독도포기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청와대는 지금이라도 즉시 법적조치에 나서 국민불안을 씻어내라.
2010. 3. 11.
민주당 부대변인 이재명(독도망언 국민소송단 소송대리 변호사)
*** 날짜는 수정했습니다.
민주당이 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게 민주당의 공식 입장입니다.
이 논평은 기자들에게 모두 배포되었습니다만, 언론에서 판단해서 기사로 쓰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국민이 나서야 할 일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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