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물론 당시 커피숍 시급은 2500원정도였고
편의점 알바는 낮시간은 2500원 밤시간은 3000원 정도이며 번화가인 경우엔 3500원에서 4000원이었죠.
저같은 경우엔 대학다니다 휴학하고 다시 다른 대학갈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엔 노가다를 했었습니다.
그당시 일당 노가다가 5만원에서 6만원이고 (아침 + 점심 + 저녁간식으론자장이나 빵 포함)
월급제도 했었는데 한달 5만원 * 일수였구요.
그러다가 출장부폐나 호텔알바를 알게되었는데 시급이 5000원이었습니다.
머 노가다랑 비교하면 일은 쉽다고 할 수도 있구요.
돈을 작게 주는 호텔알바는 시급 4000원정도 됩니다.
일당으로 주는 곳은 보통 8시간 점심주고 3만원
그당시 8개월간 혼자 벌어 4개월간 방값, 식대, 학원비, 옷값, 신발 등등 다 해결하고 나면 끝이났었는데
요즘 대학생들은 부모 도움없이는 꿈도 못꾸겠죠?
얼마전 주말알바나 노가다를 알아봤더니.
편의점 가니깐 법정시급은 4000원인데 3000원 준다는 군요.
왜 그렇게 주냐고 물으니깐 할일도 없고 다른곳들도 다 그렇게 준다는 군요. ㅋㅋㅋㅋㅋㅋ
(15년만에 편의점 알바비를 물어본 나로서는 최소 5000원이라고 생각했음)
15년전이랑 비슷하거나 혹은 더 낮은 알바비들을 보면 황당하더군요.
노가다 임금조차 15년전하고 똑같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대학생이라고 하면 그래도 좀 깨어있는 젊은이들이라고 생각했어요...
데모하면 무섭게한다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것도 좀 있죠 ㅎㅎ
요즘 대학생들을 대하는 기성세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더군요.
자신들의 주장이 없는 세대..?
부모님 도움없이는 대학다니지 못하면서 돈 많은 학생을 부러워하는 대학생들
데모한번 해본적없고 시위하면 경멸하는 대학생들도 수두룩
반항하지 않고 섹과 자극에 빠져들어 사는 세대..
아마 이번에 일당 100원 올라가면 많이 올라갈 겁니다.
돈 받을 사람들이 불만을 표현하지 않는데
시급이 15년전과 비슷한 이유를 이렇게 유추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