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사철나무09-퍼포먼스는 금배지들이, 막상 소비는 전,의경 몫이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91711&hisBbsId=best&pageIndex=3&sortKey=&limitDate=-30&lastLimitDate=

 

 

 

퍼포먼스는 금배지들이, 막상 소비는 전,의경 몫이야? [49]
  • 사철나무09 km*** 사철나무09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91711 | 09.10.15 02:51 IP 218.39.***.68
    • 조회 4431 주소복사

     

    작년 7월을 생각하면 다시금 혈액이 뇌로 몰린다.

     

    국민들이 뽑아놓은 금배지란 것들이,마치 미국 쇠고기를 못 먹어 안달이 난 것들만 모인 모임인양,

    '함께 내일로'(회장 차명진)라는 딴날당의 의원단체가 주관이 돼 국회에서 미국쇠고기 시식회를

    했었다지.김형오,이윤성,안상수,정의화,권경석,차명진 등 의원 38명에 100여 명의 고기에 환장한

    자들이 참석했다지 아마.

     

    어느 잡 것이 한우보다 맛이 있다고 하자,옆의 잡 것도 맞아,맞아, 한우보다 맛있어,라며 고기 쳐먹기에

    정신줄을 놓았다지.그 중의 굵은 것 몇몇은 카메라를 향해 아가리를 한껏 벌리고 고기를 쳐넣는 

    사진박기에 열중하고...어느 잡 것은 자기 몫을 다 쳐먹고 식탁을 돌며 남의 접시에 눈독을 들이드만.

     

    심재철의 말이 압권이었다지?

     

    "광우병에 걸린 소라도 위험물질만 제거하면 아무 문제없어..."

     

    그래서 순진한 우리 국민들은 이 자들이 아직도 미국산 쇠고기를 일용하며 교회에 가서

    값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서 하사한 엠비에게 고마워서 어쩔줄 모르다가,

    감사의 기도를 (눈물까지 섞으며,또는 오줌까지 지리며) 드리는 줄 알았더니,아뿔사! 역시나야!

     

    그렇게 안전하다고 믿어마지 않던 미국산 쇠고기를... 이벤트로 억지로 쳐먹은 날 집에가서

    목구멍에 손가락 여섯 개를 쑤셔박아 다 게워버린거야?

     

    그렇게 했는데도 국민들이 안 먹어 주니까...유통기한 다 돼가는 식품을 치우 듯,

    전,의경들에게 먹게해서 마지못해 치우는 거야? 웬일이야.한우보다 맛있는데다

    한우의 반의 반 값도 안되는... 엠비가 내리는 은총과 다름이 없는 미국산 쇠고기를

    외면하는 짓거리를 설명 좀 해 봐!!

     

    당신들의 짓거리에 고무 돼, 빚이라도 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뛰어들었다가 망한

    수입업자들에게도 사과...(아니지, 이 자들에게는 유감이라는 편한 단어가 있지)라도

    한 마디 있어야 하지 않겠어?

     

    많은 네티즌들이 우려하다시피,전,의경에게만 먹였으리란 것은 좀 불편한 진실이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일주일에 쇠고기를 몇 차례나 먹는지 몰라.

    그래서 06년에 공군사병으로 전역한 아들에게 물어 봐도 원산지는 알 수가 없었대.

    그나마 이 정권의 탄생 전에 제대한 걸로 위안을 삼으랴?

     

    뱃고래가 큰 것들,그래서 종부세도 감면 받고, 법인세도 가뿐해진 1%들이 엠비의 진정에

    감읍하여 미국산 쇠고기를 많이 먹어 주어야 할 때야!

    물론,소득도 보통사람의 십여 배가 넘으니 태산을 씹는 심정으로 의무적으로 대충 씹고

    마구마구 목으로 넘겨줘야 할 때야.엠비의 은혜에 대한 백골난망을 되새기며 말이야.

     

    많은 네티즌들이 얘기하는,미국산 쇠고기를 먹어 국회의 수장패거리들이 사리판단을 잃고,

    전,의경들이 포악해졌다는 말은 그냥 흘리겠어...

    그러나,단 한 번의 시식으로 인해서인지 약간은 이상해진 금배지들을 볾도 사실이야.

     

    국회의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에 참석해서 터진 입이라고 마구 지껄이던 의원들의

    지역구민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구만.

     

    재보선이 코 앞이야.

    내가 친애하는 어느 분의 닉처럼 '정신 차리자'를 입에 뇌자구.

    이 번에는 제발 정신 좀 차리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