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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슬픈한국-긴급도움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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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도움을 요청드립니다. [51]

  • 슬픈한국 chltmdwhc**** 슬픈한국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14289 | 09.11.18 02:41 IP 211.189.***.29
    • 조회 6196 주소복사

      

     

     

     

     

    주소:전북 군산시 소룡동 1527-8번지 16통 3반

    성함  :양차남   

    전화번호:(063)466-7721

     

    할머니 계좌

    입금은행-농협

    예금주-양차남

    계좌번호-527014 56 087098

     

    후원루트 계좌 

    입금은행-하나은행

    예금주-김성환

    계좌번호-391 810537 63507  

    (이번 프로젝트의 모금부분을 맡아주신 "정의"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의 계좌입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몇몇분들과 어려운 이웃돕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그러던중 꼭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셔서 소개해 드립니다. 

     

    다음은 이 건을 소개해 주신 "찬란한빛'이란 필명을 쓰신 분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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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되시는 할머니와 이번에 수능 시험을 본 손주 그렇게 둘이 콘테이너 박스에 살고 계시더군요. 며느리는 손주가 세살때 이혼하고 아들과 셋이서 그런대로 단란하게 살았는데 오년전 자신의 신세를 비관한 아들이 방탕한 생활을 하다 엄청난 빚을 지고 행방불명 되었답니다.
     
    노령의 할머니가 생활을 해결해야 했는데 아들이 갑자기 행방불명 되는 바람에 호적상으로 아들이 있는 사람은 기초생활 수급자마져도 될 수 없어 차수급자가 되었지만 생활과 손주의 뒷바라지를 해결 하기에는 턱없이 못미치는 것이랍니다.
     
    해서 노인일자리를 소개받아 월25만원을 받고 일하신답니다..80세이신데도 한문으로 일기를 쓰시고 마음을 다스릴 줄 아시는 인품도 있으셨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웃움을 잊지 않으시고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내색하지 못해서 더욱 힘들게 살았나 봅니다.
     
    손주가 착해서 학교공부만으로도 장학금을 받아 가면서 다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도저히 생계가 막막하고 추운날 제대로 된 외투도 없이 걸어서 학교에 가는 손주를 보고 가까운 성당 신부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썼답니다.
     
    그 편지를 보시고 신부님께서 우셨답니다..그신부님의 도움으로 굶고 사는 생활은 면할 수 있었는 데 그 신부님께서 다른 곳으로 가시고 새로오신 신부님은 많은 도움이 되시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학원한번 보내지 못한 손주가 수능 시험을 보러 가는 날 새벽 네시에 일어나 돌아가신 부모님께 기도하고 김밥을 싸서 이만원을 주면서 오늘은 꼭 택시타고 가라했는데 그 손주..김밥만 먹고 이만원을 고스란히 남겨와 할머니를 주더랍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할머니께선 웃으시며 하시는 데 전 눈물이 나더군요...끝내 담담하신 할머니께선 못난 아들이지만 아들 이야기에선 눈물을 훔치시더군요. 많이 보고싶다고. 그 혹독한 가난 속에서도 고령의 나이에 마음을 다스리시며 묵묵히,원망없이 사시는 할머니 어린나이에 아무것도 가지지못한 황무지에서 시들지 않고 풋풋하게 살아내는 손주를 보면서 나약한 도움의 대상이 아닌 숙연해짐을 느꼈습니다. 차가운 방이 그들의 정신까진 오그라 들 수 없게 하였습니다.  
     

    저위의 사진은 할머니 일기, 내부 사진입니다. 월12만원을 내고 사신다는 군요. 처음 방문때 선정여부가 불확실해서 그냥 방문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늘 자세한 말씀드리고 급하게 필요한 것을 물으니 전기장판은 있으신데 사용을 못하시는 모양입니다 .요금이 부담스러우셔서. 난방용품을 보내드려도 기름을 사셔야 하니까 소용이 없으시답니다. 월세를 많이 걱정하셨습니다.

     

    손주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급하게 필요한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80세이니 건강이 많이 염려 됐습니다. 생필품과 성금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인 일자리도 다음 달이면 끝난다고  하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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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을 하려고 해도 전기세가 부담이고,일이 끊겨 월세가 부담인 모양이십니다. 조손가정이 험난한 겨울을 무사히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혹시 도움주실 물품이 있으시면 저 주소로 보내주시고 직접적 금전적 후원을 해주실분이 계시면 저할머님의 연락처로 직접문의를 부탁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 부탁 드립니다.

     

    ((저 위의 후원계좌는 목요일 19일 오전 12시에 마감되어 이번 주말에 할머니께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그러니 그 이후로 후원을 해주실분은 할머님께 직접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목요일 오후-후원루트 계좌로 후원해 주신분의 전체명단과 상세내역글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번주 주말-모금전달 후기글을 올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