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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베트젬-연말 판떼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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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판떼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다. [55]

  • 베트젬 vie**** 베트젬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25591 | 09.12.04 12:05
    • 조회 12153 주소복사

     

     

    태국 푸켓으루다 여행 떠나기 전에

    시간이 쪼까 남으서 잠깐 들어왔으.

    아들넘 핵교가 2시반이나 되어야 끝나거든.

     

    작금의 글로벌 판떼기가 연말 소용돌이 속으루다

    쪼까 빨려들어가구 있다는 느낌이 들지덜 않는가?

    두바이 쇼크가 그냥 이대로 끝날 것 같냐구?

     

    혹자는 나으 이전글 두바이 판떼기 감상 이 예상실패로

    끝나가구 있다구 말쌈하지만, 나는 시방 부터 시작이라구 봐.

    즉, 대세적인 달러약세와 인플레이션 기조속에서

    중폭정도의 달러강세반등과 글로벌 유동성경색등등

    연말 판떼기가 눈앞까정 다가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으.

    다시말해서 이번 연말과 내년 초를 관통하는

    글로벌 유동성 경색에 따른 달러의 강세반등이

    대세적인 달러약세와 인플레이션 흐름을 약 3~4개월 가량

    끊어놓을 수도 있겄다는 뜻이여.

     

    두바이 쇼크는 그 예고편으로서..

    부채와 거품에 대한 국제금융세력들의 경고를 담고 있지.

    즉, 부채 많은 나라와 거품 많이 낀 나라덜은 조심하란 경고인겨.

    두가지 다 달러헤게모니에 따른 논리로서..

    미쿡에 대구 계속 까불다가는 한방에 훅~ 갈 수도 있다는

    으름장을 놓은 셈이라는 뜻이여.

     

    부채 많은 나라는 어디여? 대표적으루다 동유럽과 유라시아쪽

    나라덜을 꼽을 수 있겄지. 야네덜이 점점 더 위험해지구 있는 징후가

    곳곳에서 엿보이구 있자너. 여기에 니뽕까정 20조엔을 들먹이며

    가세허구 있으니.. 설상가상으루다 글로벌 각국 재정적자의 압력이

    무진장 커지구 있단 말이시.

     

    거품 많이 낀 나라덜은 어디여? 대표적으루다 뒹국과 한쿡 그리고 동남아등을

    꼽을 수 있겄지. 근래들어 '하늘 바다'라는 분이 베트남 뉴스를 자주 올려주시구 있는디..

    매우 고마운 글들잉게 꼭 챙겨읽는 것이 좋을 겨. 나두 예전에 한번 언급했었듯이

    동남아의 위기는 베트남에서 촉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구 봐야 햐~

    동남아에서 뭔일이 터지기라두 허믄.. 이번엔 한쿡 뿐만아니라 뒹국도

    헷지펀드덜의 사정범위안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구.. 특히 싱가폴이나 홍콩등

    화교 경제권이 먼저 발릴 위험성이 커진다구 봐야겄지.

    사실 두바이 쇼크에두 중국계 자본덜이 많이 물려 있거덩.

     

    [USD : 베트남 동의 지난 2년간 환율변동 그래프]

    Chart

     

     

    으뗘? 다른 나라 환율 그래프허구는 완전히 딴판 아녀?

    2년내내 거의 달러강세자너. 그전에두 달러강세였지만..

    리먼 사태때 올라간 환율이 시방까정 내려가기는 커녕

    오히려 상승추세여. 금값두 국제시세 보다 훨쓴 더 비싸게 거래되구 있구 말이여.

    베트남 동(dong)이 거품에 휩쓸려 힘을 못쓰구 있다는 뜻이라구 봐야겄구..

    전반적인 경제 펀드멘털이 거품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하자너.

    베트남의 자산시장, 특히 부동산은 훅~ 불믄 날라갈 정도루다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겨.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베트남 같은 나라덜, 시방 쌔구 쌨자너.

    정도와 규모에 차이가 있을 지언정.. 한쿡이나 뒹국도 비슷 비슷한 모양새구 말이여.

    붕괴직전의 부동산과 자산시장을 달러와의 화폐전쟁식으루다 찍어낸 유동성확장정책으루다

    근근히 붙잡고들 자빠진 꼬락서니 아니겄어?

     

    최근들어 가이트너허구 버냉키가 하는 말덜을 잘 좀 들어 봐바~

    가네덜 하는 말을 가만히 듣고 있자믄.. 미쿡 의회 들으라구 하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부채많고 거품 많이 낀 나라들에 대한 경고성 발언이 팍팍 섞여 있응게 말이여.

    "니그덜 달러 따라서 을매나 더 종이돈을 찍어낼 수 있을 것 가터?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간 가랑지 쭉~ 찢어지니까.. 조심덜 햐~~"

    뭐.. 이정도의 뜻으루다 들리더란 말이시.

     

    암튼 판떼기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FRB와 미의회간의 연말 혈전임에도 불구하구..

    정작 미쿡은 오히려 멀쩡헌데.. 딴 나라에서 먼저 곡소리 나게 생겨 먹었당게.

    버냉키가 오늘두 출구전략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구 있다구 떠들었구먼.

     

    금??????

    나가 금 야그만 나오믄 자신이 없었는디.. 1,200 넘구 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 혀.

    역사적으루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었지만.. 시방은 아녀.

    투기의 성격이 점점 더 가중되구 있으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가

    희석되구 있더란 말이시. 투기자산은 결국 어케 된다? 훅~ 간다.. 이것 아니겄어?

     

    물론 어느 정도의 조정이 이루어질지야 두고 봐야 알겄지만,

    연말과 내년초로 이어지는 3~4개월 정도의 변동성은 소폭이든.. 중폭이든.. 아니면 대폭이든..

    금과 거품 그리고 부채를 벌주는 쪽으루다 흘러갈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구 있응게..

    미리 미리 알아서들 대비하시길 바래. 그러나 전체적인 대세는 여전히 인플레상황속이라는

    전제 자체는 잊지 말아야 겄지. 글구 장기적으로는 달러약세의 흐름속에서 나타나는 

    달러의 단기적 반등이라는 상황인식을 명심혀야 할 것이구 말이여.

     

    두바이 쇼크의 뇌관잠복.. 베트남 동의 나홀로 약세.. 북한의 막가파식 화폐개혁...

    니뽕의 20조엔 유동성 및 경기부양.. 뒹국에 대한 위안화 평가절상 시비..

    이란과 북핵 그리고 아프간 문제.. EU와 영국의 이격도 심화.. 동유럽의 CDS 스프레드 상승.. 등등

    이 모든 글로벌 판떼기 꼬락서니덜이 시방 FRB와 미의회간의 협상결과 쪽으루다

    급속하게 수렴되어가구 있는 타이밍.

     

    FRB는 미쿡눔 아니구.. 미의회는 미쿡눔 아닌가?

    결국 가네덜 고래싸움에 터져나가게 될 새우등은 딴나라 약한 넘덜 뿐이겄지. 안그랴?

    겉으로는 미쿡눔덜이 어렵다 어렵다 혀두.. 막판에 가서는 거품 많이 끼구 부채 많은 약한 나라덜이

    속으루다 썩어 문드러 터질 것에 비하믄 아무 것도 아니란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는 뜻에서

    한마디 적었응게.. 니그덜 돈은 니그덜이 알아서들 단단히 챙겨 둬.

    나가 더 이상은 무서버서 말을 못허겄으.. 핵겨울이 무섭구,

    특히 썩소유발자덜이 더더욱 무서버서 말이여.

     

    그럼 난.. 이만 푸켓으로 백수생활 마감여행다니러 감미다~~

    여행댕겨와서.. 서서히 무르익어가는 연말 판떼기와 판돈에 대하여

    다시 한번 야그하자구 댓글부탁. 짜이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