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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경... 캐나다 벤쿠버 소재의 Sprott 자산운영사에서는 고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뒤 미국의 2009년 예산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2조4백10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적자 재정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이 리서치의 대상자들은 모두 미국채를 소유한 사람 또는 기관이나 국가들을 포함해서 이들의 시장 평가 레터지를 받아보는 독자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리서치의 내용은 올해 미국채의 구매를 최소한 200%까지 늘릴 여력이 있는지의 여부였습니다.
결과는 불가능에 가까웠지요.
그러나 실제로 나타난 결과는 정 반대로… 결국 고객들에게 최악의 정보를 준 셈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그로부터 거의 7개월이 지난 현재…미국이 처한 부채 상황은 특별하게 더 나빠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국채경매가 실패하지도, 모두가 우려했던 미국의 디폴트 선언도, 그리고 부채가 크게 떨어지지도 않았으며, 부채 비율이 엄청나게 증가하지도…채권시장의 일시적인 하락조차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5,6월경부터 줄기차게 논의해왔던 그 많은 분석과 정보들… 분명히 그것은 근거가 있었던 것인데…어떻게 이처럼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부드럽게 지나갈 수 있었는지…그래서 이 기관은 그들의 시장 분석과 평가방법에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다시 분석하고 발표하기에 이르릅니다.
물론, 평상시의 미국 재정상태나 신용등을 어느 정도 감안하더라도 투자자들이 미국채 경매에 안정적으로 참가할 만큼....구매력을 갖기에는 충분치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는 합니다. 지난 1년간...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까요….
이 보고서의 내용들은 다음과 같은데요....가장 최근에 고시된 12월 재무부의 공고 내용을 보면, 미국채의 지배구조 데이타(ownership data)에서, 미국은 2009년 회계년도에 '1조8천850억달러까지 공공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언제 디폴트가 될지도 모르는 막대한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의 신규 국채를 사는라고 그 많은 돈을 내다 버린것일까요?
이들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보다 더 많은 미국채를 사들인 곳은 크게 세그룹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첫째, 외국인 및 국제바이어(Foreign and International Buyers) – 이들은 2008년보다 23%가 늘어난 6,975억달러 상당의 국채를 구매했습니다.
둘째는 연준입니다. – 발표된 장부를 보면, 2009년에만 2,860억 달러치를 사들였다고 하는군요. 전년대비 60%가 증가한 것입니다.
이러한 증가는 지난 3월 발표한 연준의 양적완화프로그램의 직접적인 결과로써 나타난 것인데요, 재무부 고시에서는 2009년 순매도자나 소규모 매수자가 대부분 일치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분기 데이터는 아직 통계자료로 활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포함시키지 않은 반면, 1,2,3분기 데이타에서는 주정부나 지방정부, 그리고 유통시장에서는 매매되지 않는 미국 '저축채권'의 발행자(연방정부)들이 2009년에 발행된 채권의 순매도자들 이었으며, 국민연금이나 보험회사, 예탁기관들의 채권 구매는 대수롭지 않은 증가를 보인것으로 고시 되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가장 큰 매수자는 “그외 투자자들Other Investors”입니다.
이 투자그룹은 작년 900억달러를 사간 이후, 올 3분기까지 5,101억달러를 매수중입니다.
이 구매율을 연율로 계산했을시, 올해 총 6,800억달러치의 국채를 구입하게 되는것이며, 달리 표현하면 2008년에 비해 무려 7배에 달하는 금액을 재무부 채권 구입에 투자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돈을 운용할 수 있는 투자자들은 누구인지가 관건입니다. 재무부 고시에서 확인된 “Other Investors”는 개인과 정부가 후원하는 기업(GSE Government-Sponsored Enterprises), 브로커와 딜러, 개인신탁 및 부동산 은행, 법인 및 개인사업자, 그리고 개인 및 그외 투자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과연 2009년 미국의 채권시장에 거의 7,000억달러에 육박하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집단이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이 그룹들 중 그 어느곳도 그 만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좀 더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면, 연방준비이사회의 자금순환표Flow of Funds Data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에보면 2009년 3분기에 재무부증권을 소유한 사람들이 누구인지가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여기에서 분류한 것을 보면 정부후원기업들이 구매한 것은 거의 5억달러 정도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브로커와 딜러들은 거의 800억달러를 매도, 상업은행들은 대략 800억달러를 구매했습니다.
법인 및 개인기업들은 합해서 116억달러, 최대 순매수는 166억 달러 였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그 많은 채권의 가격을 치룬 사람은 누구일까요?
놀랍게도 “가계부문 Household Sector”이 그 주인공 이었습니다.
연준의 자금순환표를 보면 이 카테고리에서 작년 150억달러를 구매한것으로 나오지만, 2009년 3분기에는 무려 5,287억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채권을 구매한것으로 나옵니다. 3분기까지 가계부문에서 사들인 재무부증서가 연준이 사들인 것 보다 많다는 얘기입니다….
http://www.federalreserve.gov/releases/z1/Current/z1r-3.pdf
그래서, 2009년 재무부증권을 구매한 최대 매수자들을 다시한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Foreign and International buyer가 $697.5 billion.
2. 연준이 자체 구매한게 $286 billion.
3. 가계부문에서 3분기까지 구매한 금액이 $528 billion…이 속도로 계속해서 구매할 경우 최대 $704 billion….
다른곳도 아니고 “기계부문”에서 이 많은 금액의 채권을 구입했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넘어 경악스럽기까지 한데요, 이들이 구입한 것은 작년대비 무려 35배에 이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가계부문의 평균적인 재정상태를 고려해본다면…이를 정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실업률과 압류가 치솟고 있는 상태에서..도대체 누가 그렇게나 많은 국채를 구입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들의 일반적인 눈높이에 맞춰 다시 세분화하면, 이 대규모로 이루어진 “가계’의 투자는 MMF, 뮤추얼펀드, ETF, 생명보험사, 연금 및 은퇴연금, 그리고 폐쇄형펀드Closed-End Fund를 통해 투자한 것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누가 가계부문을 통해서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냈는가라는...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것까지 제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들이 발견했던 가계부문의 투자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이중 대부분의 금융자산 및 부채 부문에서 가계부문의 가치는 ‘그 외 나머지residuals’로 계산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부문들에서 이미 나온 총액에서 뺀 자산과 부채를 말하는 것인데, 이 나머지가 가계부문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이나 부채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입니다.
Flow of Funds Guide에 나와있는 Household Sector에 대한 설명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나 기관들에 의해 보고된 자산 데이터를 받아 처리한, 모든 부문들에서 보유한 재무부증권의 금액은 가계부문에 할당된 미정부의 지출 및 잔고와 월별 재무부가 제출한 대차표를 얻어, 전체 재무부 증권 부채에서 뺀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렇다면, 가계부문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그들이 내린 결론은… 유령이라고 정의합니다.
미국의 국채를 3분기까지 무려 5천억달러가 넘게 구매한 가계부문이란….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이지요.
단지 연준이 발행하는 장부원장에 회계상 도움을 주고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일종의 거대한 폰지사기와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우려해야할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연준은 지속적으로 채권시장에 참가해 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공한 아래의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연준은 양적완화를 통해, 2분기에 발행된 재무부채권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 3분기에는 30%를 직매입 해왔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미국이 신규국채를 판매한 것은 만기된 기존 채권의 비용을 지불하는, 즉 재정적자로 인해 외부 자본을 끌어오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연준이 외부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재무부가 가진 공권력을 위장수단으로 삼아 자신들이 발행한 채권을 사기위해 돈을 찍어내고 있었다는 현재의 상황은 정상이 아닙니다. 만일 이런 투자기관의 조사가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는 추측과 음모에 불과하다면, 지금까지 미국채를 정기적으로 사는 바이어들이 더 이상 구매를 하지 않는데도, 미국이 채권시장의 일시적인 하락도 없이 이런 환경에서 기록적인 채권을 발행해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일 것입니다.
빌그로스조차 최근 채권형 펀드의 보유를 중단하고 2008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현금을 늘려 왔던것으로 얼마전 드러났습니다.
올초, 그는 미국을 “피라미드식경제ponzi style economy”라고 비아냥거리며, 투자자들에게 미국채권의 구입을 적극 권유했는데요. 이런 그가 현재 미국 채권을 매도하고 있다는 것은 무언가 위험한 전조라는 사실입니다.
http://www.businessweek.com/investor/content/dec2009/pi20091217_105749.htm
해외 국채 보유국들 역시 신규 채권 구매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례로 얼마전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로 임명된 주민Zhu Min은 미국 달러의 세계에서의 역할에대한 최근 토론에서 "세계는 미국채를 더 구매할만한 돈이 그렇게 많지않다....미국은 미국채를 늘리기위해 외국의 정부들에게 압력을 행사 할수 없을것....국채보유를 두배로? 그것은 분명히 불가능한 일. "이라고 말했지요.
http://www.shanghaidaily.com/sp/article/2009/200912/20091218/article_423054.htm
이런 상황들로 판단컨데, 미국이 예전과는 다른 소비위주가 아닌 새로운 경제환경에서 증가한 부채...즉, 국채 발행을 늘려도 외국 정부가 계속 사줄것을 기대하기란...힘들다는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 소비자들이 해외상품의 구매를 줄이려 하기때문에, 앞으로 미국채를 구매하려는 해외 바이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달러가 부족해 질것이라는 단순한 뜻도 포함됩니다.
해외바이어들이 외부자원중 가장 큰 손이라는것은 재무부 데이타에도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만약 이들의 지원이 2010년에 줄어들게 된다면, 미국은 그들이 발행해야할 채권 수요를 국내에서 찾을 수 밖에는 없게 될겁니다. 그러나 이조차도 빌그로스는 이미 내수 지원은 약화되고 있는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지요....
지난 1년간 메이도프식 피라미드 사기의 혁혁한 성과가 보여준것처럼, 결과적으로 모든 폰지사기는 그 자체가 짊어지고있는 무게 때문에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이들의 주장과 여타의 기사나 자료가 맞는 것이라면, 미국의 국채 사기도 피라미드 사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09년은 미국 경제의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정부와 연준의 개입을 목격한 한 그야말로 "전례없는" 경험을 한, 한 해 였습니다.
물론 미정부가 지금까지 엄청나게 의지해온 미국채시장을 통해 돈을 늘려 적자재정의 관리를 용이하게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외부 자본의 공급이 요구되는 일 이었습니다. 그러나 연준이 미국채를 구매하는 두번째로 큰 바이어와 일치하지도 않으며, 전통적인 바이어들조차 미국과 보조를 맞추지 않고 있다는것은 아무래도 미국으로서는 중장기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따라서 만일 이 모든것이 단지 폰지사기에 불과한 것이라면...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뿐아니라 더 이상 기축통화로써의 미국의 신뢰뿐 아니라 외교적 신뢰또한 개차반이 될 수도 있을것입니다.
http://www.zerohedge.com/sites/default/files/Sprott%20December.pdf
하지만 이 분석에서도 몇가지 오류는 있습니다.
실제로 44페이지의 Table F209를 보면 가계부문에서 5,340억달러를 구매한것으로 나옵니다.
허나 다른 많은 테이블 가운데, 예를들어 45페이지의 Table F210의 경우 기관및 정부후원기업은 이 채권을 보증해 준다고 나와있습니다. 여기있는 가계부문은 올 3분기 6,640억 달러를 매도했지요. 그 자체로 5,340억달러를 구매한것에대한 충분한 설명이 됩니다. 작년에도 가계부문은 그 만큼 샀습니다.
또 다른 예로 가계부문의 머니마켓 뮤추얼펀드는 3분기 1690억달러를 팔았고, 전년도에도 역시 그만큼 샀습니다. 기타 다른 부문도 비슷합니다. 더군다나 Sprott의 보고서에서는 작년 150억달러만을 가계부문에서 샀다고 하지만 자금순환표에는 2008년 1740억 달러를 매수했다고 나옵니다. 제가 잘못본건지 아니면 방법의 차이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35배까지 증가한것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또 미국의 인구가 3억이라고 했을때 단순 계산으로 그 가운데 1.7%정도인 5백만명이 각각 100,000달러치를 사면 5,000억입니다.. 때문에 가계부문의 존재가 유령이라는 결론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뭐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좀 과장된 해석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http://www.federalreserve.gov/releases/z1/fofguide.pdf
하지만 가계부문의 정의가 사실상 일반 가정과 노동조합을 포함한 비영리 단체등이라는 것과, 이 부문이 자금순환표상에 보고된 전체 자산중 약 40%를 보유하고 있다는것을 볼때, 이들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님에도 구제금융에 들어간 돈과 맞먹는 채권을 구입했다는 점은 여전히 설명하기가 어려운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외관상으로만 보면 이런 우려와는 별도로 미국은 그다지 큰 걱정이 없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설령 이러한 추론이 맞는것이라해도 이는 결국 미국의 폰지스켐일뿐 아니라 세계 모든 중앙은행의 폰지스켐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지나치게 확대해석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전 세계가 이런 시스템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든건 연말을 맞아정말 환희의 축배를 들만한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 역시 실제 폰지형태의 사기는 아닐 수 있습니다. 이유는 모든 정부가...늘 더 많은 돈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결과를 제외한 과정만을 놓고 본다면 이러한 폰지사기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계속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연준은 그런면에서 무한정 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물론 은행들과 힘을 합해서 하는 일 입니다...
2001년 이후 금 대비 달러의 가치는 86%가 평가절하 되었습니다.
경제는 빚에 찌들어 있는 상태이며, 주택압류와 개인의 디폴트는 점점 늘어가고 강화되고 있습니다.
실업의 증가 또한 이제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며, 신규주문의 발주량은 이를 상쇄할 정도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런상황에 최악의 경우...국가가 국민과 세계를 상대로한 피라미드식 사기가 사실이라고 가정해본다면...아마도 그 이후에 벌어질 일은 거의 아비규환에 가까울 것입니다. 하기좋은 말로...누가 세상의 종말과 같은 그런 상황을 원할까요? 아무도 없을 겁니다. 만일 이 "사기"가 끝난다해도, 그것은 단지 사람들이 그 사기가 끝나기를 원하기 때문에 끝나는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럼 무엇이 그것을 끝나게 할까요? 만약 그 사기가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란다면, 그것이 그나마 현재의 삶을 조금이라도 안정적이게 해준다면...그래서 그 사기가 지속되기를 속으로 바라는 것이라면...단지 그 시스템이 유지되도록 암묵적인 동의를 하는것이...그저 가진자들만의 바램인걸까요?
온갖 의혹이 난무했던 2009년이 끝나가는 지금...2010년에게 개인적으로 던지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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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것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구요...가정의 평안과 함께...항상 사랑하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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