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세계경제, 진짜공부를 미리하자. 창업 4 편!! [149]
약속은 깨어지면 안된다.
어제 술 한잔 발려 홍알홍알, 대단한 고백성사(?)를 했구먼,
이런. 제기랄...
함부로 지우지 않기로 어떤 님과 약속을 했으니 지우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입다물고 이들에게 욕듣기 딱 십상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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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4편
어떤 님이 댓글에서 말삼하길,
"전요, 개뿔도 없고 할 줄 아는 일이라곤 마우스질 밖에 없는디,..
원천기술 소리 들으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렇다면,
마우스를 번개처럼 잘 돌린다는 뜻 아니냐?
나처럼 마우스의 방향과 머리가 동조하는 현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 아니냐.
진심으로 말하는데, 그것도 원천기술이 될 수 있지..
조합을 보는 눈 그리고 이를 구조화하는 힘. 이 또한 원천기술.
뭘 만들 줄 알고, 가령 옷을 만든다, 가방을 만든다, 국밥을 만든다 등
원천기술의 가장 시발점인 제조기술에서 어떤 대상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안다.
즉, 법 이면 변호사, 회계면 회계사, 부동산이면 부동산 중개사
혹은 어떠한 재화가 위치해 있는 지점을 파악해 그 정보를 넘기는 일 등
제조기술과 달리 무형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술 , 이것도 원천기술이라
이미 언급했다. 그리고
어떤 재화에 자기의 원천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상품을 창출하는 하는 것도
소위 '1차 파생 원천기술'이다. 그쟈. 파생 넣으니 조으네...
하지만,
'마우스를 번개처럼 돌리는 님'에게도 원천기술이 있을 수 있다.
"잭 런던님아 전 죽었다 깨어나도 원천기술 없삼.."
좋아, 무슨과 출신인겨?
나 대학도 안 나왔삼.
그럼 공부 안하고 맨날 놀았네.
그러삼. 허구헌 날 클럽 다녔삼.
흐미, 조으네 그럼 클럽의상은 파삭하겠네.
클럽문화에 대해선 자신있삼.
좋아, 그럼 이제부터 옷을 만들 줄 아는 사람, 악세사리 만들 수 있는 사람
이 모든 제조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수소문해 정보를 파악하도록
번개처럼 마우스를 빨리 돌려서 말이지.
그래서 어케 하란 말인지..
30만원 주고 홈페이지 하나 만들고,
클럽 커테고리별로 , 즉 상의, 하의, 악세사리, 가방 등등 나눈다음.
홈페이지 테마는, 클럽 아고라의 영토 라고 혀.
대신 모두 '다른 곳에선 결코 볼 수 없는' 아이템이어야 혀. 알겠져?
그럼 , 개고생하겠는데..
개고생할래, 먼저 나한테 맞아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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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대화의 요점이 대충 파악이 되시는가?
그렇다.
자기가 직접 제조나 전문적인 정보가 없으면(하기야 이도 전문정보지만..)
그 원천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큰 덩어리'
비유하건대, 이스라엘의 '키부츠'를 만들어내는 것도 원천기술이다.
단, 모든 것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부품이어야 한다.
옥션(Auction)도 이러한 구매 조합과 공급 조합을 하나의 거대한 키부츠를 만든 회사이다. 하지만, 이제 그 규모가 너무 방대한 나머지 이제 더이상 테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마우스를번개처럼'에게 조언한 것은,
이처럼, 원천기술의 가진이들을 모아 하나의 소규모 키부츠를 만들라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디. 순간으로님 말쌈처럼,
늘 더 많고 더 전문적이고 더 미학적인 깊이를 더해가지 않으면,
곧 경쟁자가 출현할 것이다. 이처럼 파생의 원천기술은
노력이 아닌 자본에 의해 '치고들어온다'
하지만, 반면 그것이 초창기의 조합이라고 확인되는 순간 그리고
노력을 배가하여, 키워나가면, 이는 관성에 의해 점점 시장지배력을 갖게되는
경우가 많다. 즉 이 또한 엄청난 비젼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제3의 눈독 들인자는 또다시 하나의 경쟁업체를 만드는 비용보다
차라리 '번개처럼마우스를'에게 그 회사를 인수받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고가로 팔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이는 버블이 쌓여있겠지,,,뭐, 여하튼 파생이니까...
하지만 이것은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의 운명이다.
이해 좀 되시나?
나만 떠드나?
"잭 런던님아, 말씀은 일리가 있는디....지금 남발하는 용어들은
어디서 나온 말들입니까? 아님 마구 지어낸 겁니까?"
"마구 지어냈소 뭐 잘못되었소?"
"글쿤요..허허 말빨이 좋으시네..쩝"
아고라의 나의 형제들아.
문신과 무신의 차이점이 뭔줄 아남?
문신은 책을 쓰서 자기 생각을 팔지만,
무신은 '사업제안서'라는 서류로 생각을 판다.
A4지 한 30매 가량 정도 되겠네. 모두 파워포인트로 출력해서 정리한 서류다.
잭 런던은 30매에 500만원 받았다.
진짜?
바보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그냥 서류하나 맹글어주어도 500만원은 받았다.
그것도 확실한 정답란은 비워둔다. 이유인즉 그래야 나하고 본계약을 할 터이니..
여러분은 그러고 보면 책값 무지 싸다.
다 바보 덕분인줄 알아라,,,,,바보 말이다,,,보고 싶은 바보,,손이 뒤틀린,,,
그만하자!
여하튼,
자기가 아무런 원천기술을 갖지 않았다 장담하는 것은
상당히 시건방진 생각이다. 지금부터 찬찬히 생각해 보면
분명 어떤 부분에 자신감이 표출되는 파트가 있다,
시간이 있으면, 되도록 1차 원천기술을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주업이 있는 분들은 자기의 취미생활을 더욱 심화시켜
훗날 파생의 원천기술 사업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당장 뭔가 필요하면, 테마에 - 아고라의 영토 준비하면 되는 것이고.
원천기술이 키부츠를 이룬 나라. 이는 곧 튼튼한 뿌리의 부강한 나라
이태리나 일본은 이런 자그만한 원천기술이 풍부한 나라이다.
물론 독일도 이에 뒤쳐지지 않는다.
미국은 군수분야와 항공분야를 빼면 이미 많이 원천기술이 따라 잡혔다. 그쟈.
일본도 사실 한국에게 조금씩은 원천기술이 날라가는 추세임은 틀림없다.
문제는 요즘들어 다시 갉아먹는 형국이 한탄스럽지.
이태리는 많이 망가져 가고 있다.
엣날엔 MADE IN ITALY 자체가 브랜드 아니었나.
몇 년전에 내가 이태리에 한 두 달 장기출장을 간 적 있었는데,
밀라노에서 때마침 패션박람회가 있었다.
유수한 이태리의 탑 브랜드들이 가득차 적어도 부스가 한 1000여개 정도는 됨직싶다.
물론 한국인 디자이너도 혹가다 보이긴 했다.
사람들이 전혀 없어서 말이지....그냥 자리만 지키는거지 한 3000만원 주면
자리주니까..그리고 한국가서는 '이태리 xx박람회 전시' 뭐 이러겠지
헌데,
한국 디자이너인데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부스를 난 발견했다.
데님에 한국적인 병풍 자수를 놓아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는 차이가 났다.
나는 미친넘처럼 처음보는 그 디자이너에게
"당신 정말 멋져요 브라보! 짝짝"
그 날 저녁 같이 식사를 하게되었는데,
그 디자이너의 말은 충격적이었다.
"이미 이태리는 이태리가 아닙니다. 불법 중국체류자들이 피렌체 산 중턱에
지은 공장에 숙식을 하면서 옷을 생산하지요..."
그러고 보면, 말이 이태리지 그 때도 이미 퀄러티가 맛이 갔다는 정보가 많았다.
아이고 그렇구나. 이제 이태리는 관광산업 밖에 남지 않겠구나-싶었다.
다음편은 창업5- 마케팅편 갑니다.
책값 저 통에, 분명히 맣하지만 저 통에
책값 안 넣으시면.. 내 가면이 꿈속에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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