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보건복지부 산정 최저생계비 132만원(4인가족) [31]
보건복지부가 산정한 2010년 4인가정 최저생계비기준 132만원-그러나 132만원으로 생활이 가능할까? 그냥 식비정도와 최소한의 공과금만 가능하지..
글쓴분은 가계부도 안적고 월소득과 지출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데...(적어도 자녀는 없거나 가정에 등한시한 것 처럼보이네)..
미취학 아동 2인의 아버지인 우리집 월 지출
어린이집 1인 40만원(이것도 다른 동네에 비해 저렴한 액수),
아이들 잔병치레에 드는 돈 월 20만원정도(각종 예방주사-왜만한 예방주사 몇만원이고 보건소를 이용하려하지만 안되는 것도 많음),
부모님 용돈 20만원,
교통비 7만원~8만원(대중교통만 이용),
한달 용돈(없다-필요할때 아내에게 타서쓴다).
점심값(1끼 5천원짜리만 사먹어서 월 12만원)
----------
여기까지만 100만원이다.
여기에 각종 공과금, 식비, 아이들 간식비, 아이들 쑥쑥자라니 옷값도 들어야지, 보험료
등등..한달에 1~2회 외식(할때 마다 적어도 5-6만원은 금새)
그야말로 생활비에만 100만원이 조금 못되는 금액
그나마 아직 학교를 안들어가서 사교육비가 안들고, 대출받은 것이 없으니 이정도.
여유로 비상금 10~20만원 더하면
월평균 4인가족 생활비로 거의 200만원 정도
월평균 200만원이면 1년이면 2천400만원,
여기에 중고생 자녀있으면, 사교육비-공교육비로 나가는 돈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아이들의 용돈-아주 필수적인 금액도 최소 10만원 금방깨지고, 아이들도 또래 생활에 드는돈 무시못하네..예전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돈없으면 공부도 못해-참고서 같은 것 없이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해서 대학가는 일 불가능하다네..
왜 불가능한지는 아이들 교과서를 보면 알수 있지...참고서 없으면 진도를 못하게 만들어 놓았더구만..
여기에 대학생 자녀를 두면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
학비(장학금 받으면 된다는 소리 하지마시길...요새 전액 장학금 주는 곳 전체수석 정도되야함)- 적어도 500만원 넘지- 이공계는 더 가격이 뛰지... 문과인 경우는 요새 최소 어학연수는 다녀와야 취직이 가능하지..
단지 학비를 최소로 해도 1년에 1000만원이 플러스되네... 그 대학생 자녀들 걸어서 학교다니고 밥은 안먹나? 밥먹고 대중교통만 이용해도 한달 용돈 몇십만원 금방이야...대학교 교재는 또 얼마나 비싼지..
대학생 자녀가 있을 경우 1년에 적어도 1500만원 정도 더 들겠지..
중고생 자녀가 있으면 사교육비에 기타 비용으로 또 예상도 안되는 금액이 소요되겠지?(초등생들도 요새 사교육 장난 아닌것 알지? 그 비용도 장난 아니야).
생활비 소요금액 1년에 2400만원에, 대학생 자녀의 등록금등 비용 또는 중고생 자녀들에게 사용되는 금액을 더하면... 퇴직금으로 아무리 많이 받아도(적어도 10억단위 이상이 아니라면) 충분한 자립에는 부족한 금액입니다.
대한민국이 만약 교육에 비용이 많이 안들고(유럽처럼), 사회적인 안정망이 충분하여 실패해도(또는 실직해도) 기본적인 생활은 가능하다면...문제가 없으나...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보다 경제적으로 많이 못사는 국가에 비해서도 복지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런 복지를 점점 줄여가고 있죠!!
그래서, 저렇게 많은 돈을 받고 퇴직하는 사람들 조차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하물며, 그보다 훨씬 저임금을 받고, 퇴직금 조차 제대로 못받는 대다수의 사람들은...그야말로 불안-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가가 제대로된 사회안전망을 갖추도록 하거나(멀쩡히 살아있는 강을 살린다고 삽질하며 돈낭비말고) 아니면 안심하고 노후준비까지 할수 있는 철밥통을 되도록 많이 늘려가야할 것입니다.
어쨌거나, 엄마에게 물어보시거나, 아내분에게 물어보시거나...가계부 좀 확인하고 보통 한달에 가정에서 얼마의 돈을 쓰는지 정도는 확인하면, 1년에 사용하는 금액이 나오고, 기타 자신의 재무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2억 엄청 큰돈이기는 하지만, 그 돈을 가지고도 현재의 생활수준을 유지하면서 자녀들의 학비까지 감당하기에는 불안한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인생살이 시대극 > 경제+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잭 런던-두터운 고백 [42] (0) | 2010.01.03 |
|---|---|
| 이서도-외신.. “UAE와 계약액, 예상치의 절반”…“적자 우려” [83] (0) | 2010.01.03 |
| 토탈커맨더-장안의 화제! 새로운 유머, '이명박 시리즈' [142] (0) | 2010.01.03 |
| 여름의문-아고라 일기-용산 참사 해결, 그나마 다행입니다 [499] (0) | 2010.01.03 |
| 잭 런던-무너지는 세계경제, 진짜공부를 미리하자. 창업 4 편!! [149] (0) | 2010.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