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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신의노래-재할인율 인상과 두바이루머에 대한 혼자만의 생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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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할인율 인상과 두바이루머에 대한 혼자만의 생각... [7]

  • 신의노래 pdsos**** 신의노래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87286 | 10.02.21 10:34
    • 조회 1910 주소복사

    뉴욕증시는 장 초반 월마트(순이익은 컨센서스 상회, 반면 매출에서 컨센서스 하락)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이하였고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 밖으로 증가(44만 2천->47만 3천, +31,000건)하면서 하락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15.2->17.6 , C:17))하고 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10개월째 상승(+0.3%, C: 0.5%)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경기 개선에 중요한 의미를 두면서 원자재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장 종료 후 FRB가 재할인율을 기습적으로 25bp 인상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FRB는 기존의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금융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재할인율인상이 기존의 통화정책에서 의미있는 반전임은 분명하지만 단계가 상당히 완만한 조절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충격은 어느 정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버냉키의장도 이미 재할인율인상을 시사했었기 때문에 시장은 내성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재할인율을 정확하게 정의하자면 단기자금 성격으로 빌리는 자금에 대한 재할인창구의 이자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재할인율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 단기자금 차입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상환기간을 늘렸습니다. 2008년 당시에는 분명 많은 이용률이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재할인창구를 이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다들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차입기간도 금융위기 당시 90일에서 익일로 바꼈습니다.)

    즉 재할인율 인상은 미국의 은행(주로 메이져가 아닌)이 빌리는 금리(미리 선공제하기 때문에 재할인율이라고 불립니다)를 인상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동안 계속되어오던 중소은행들의 파산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는 정책적인 확신이 있다고 봅니다.   

    즉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져CB가 장기로 적용하는 기준금리와 중소 또는 부실은행들의 재할인율 사이의 금리스프레드를 다시 정상으로 조정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입니다.(그래서 지금 미국 은행들의 파산추이와 재할인율등 금리 상관관계에 관련된 지표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기대가 반영되어서 그런지 막상 재할인율 인상은 크게 영향을 주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코스피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다름 아닌 두바이발 루머입니다.

     

    이미 몇일전 글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두바이의 CDS는 다시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스가 디폴트를 선언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악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두바이발 익스포져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대부분은 영국계은행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국내 금융계가 보유한 익스포져가 9천만달러 정도 되는데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두바이월드의 3200만달러를 제외한다면 6천만달러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두바이의 익스포져는 전체 익스포져 528억달러에 0.4% 정도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spillover라고 불리는 연쇄적인 금융시스템 리스크인데 아부다비의 지원을 감안하다면 시스템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증시는 물론 아시아 증시가 크게 반응하는 이유는 중국이 춘절로 들어가면서 휴장 중인데 그 동안 수익을 위해 장이 열리는 국가들로 들어왔던 자금들이 이탈해가면서 생기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중국의 포션 자체가 아시아에서 크기 때문에)

    리스크의 강도를 측정해볼려면 정확한 발표와 통계를 측정해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상반기 중에 더블딥 가능성은 그리 높게 보고 있지 않고 여전히 상승여력은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p.s투자심리가 약하니 북한의 서해 방사포배치도 악재 중에 하나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강의 꼭 보세요 (대박강의)

     

    MBC [손석희]님도 극찬한 강의입니다.

    시골의사에게 빠질 만한 초절정의 대박 강의입니다

    정말 배울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