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국'이라는 프로에서 구수한 입담을 자랑했던,
인간미 좋아 보이던 이계진 아나운서...
저는 분명 당신의 팬이었습니다.
심지어 대학때 당신이 당시에 썻었던 책까지 사 읽으며,

대한민국 최고 1등 신부감은 '여자 아나운서'라는
우스게 소리를 지금도 기억하니까요...
그런데, 갑자기 국회의원이 되셨더군요,
'기존과 전혀 다른 대변인의 모습'을 기대하였고,
당신의 낙서가 언론에 보도될 때도
정당를 떠나, 당신에게는 호감을 가질 정도로...

그런데,
헉 !
'친일청산법에 반대'한 23명의 국회의원에 당신 이름이...
(기권도 아닌 반대를 ㅋㅋㅋ)
더구나, 방송인 출신으로 미디어 악법 날치기 주역중 한 명...

사람이 다시 보이더군요...
더블어,
헐 ~~~ '이 사람 정치 포기했구나 ㅋㅋㅋ'
사람을 잘못보았군 ㅎㅎㅎ
역시,
딴나라당 국개의원에 불과한 걸 ㅎㅎㅎ
그러다가,
강원도에서 직접 소를 키워보았다며 소고기 수입을 누구보다 반대했던 당신이



하루 아침에 미친 소고기 절대 찬성론자로 둔갑하였고,




보다못한 국감 증인의 반론에

오리발까지...


그런데, 당신은 그나마 남아있던
일말의 잔상에 똥칠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힘없는 화가의 소리없는 외침마저
당신이 앞장서서 고소했다는 사실에
이후에는 당신이 야누스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더블어, 한때 당신의 팬에서 안티로 변했지요 ^^
그런데, 정치를 포기한 줄 알았더니
오히려
도지사에 출마를 하셨다지요...
그것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우브랜드를 가진
횡성과 홍천이 있는 강원도로...
친일파의원과 성희롱의원을 지속적으로 뽑은 정치적 민도가 낮은
일부 지역이 존재하는 곳이라
기대하셔도 될 듯 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참 궁금합니다.
왜 친일청산을 반대한 23명에 이름을 올렸는지...
도대체 당신은 미췬소 수입을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그분들에게 대답할,
당신의 변명이 정말 궁금합니다......... 딸꾹 !
본인이 했던 의정활동과 행동인데,
툭하면 선거법이야 !

선관위때문에
글쓰기 진짜 힘들다
띠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