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략 2주에 걸쳐서 읽었습니다.(낮엔 일을하는관계로 ㅠ)
미네르바님이 추천해주신 책들은 많던데 그 책들을 소개 하는 목록은 �어도
읽으신분들의 소견이나 감상평같은것 없더라고요;; ㅎㅎ
오늘을 끝으로 날을새가며 책을읽으면서
어설프게나마 감상평을 적어봅니다.
가벼운맘으로 다가 읽어주시면 고맙겠네요.ㅎㅎ
이하 감상평입니다.
말그대로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다.
책서두는 중세 유럽으로 거슬러올라가 봉건체제에서의
영주와 농노부터 상인조직과 장인들 길드.그리고 그들의 몰락과함께 나타난 거대자본가들과 해외 식민치개척을 통한 자본의 축적과정을 차근히 보여주면서..
세번의 봉건주의 낡아빠진 제도에 맞선 투쟁
종교개혁, 영국혁명 프랑스 혁명을 거치면서 몰락하는 봉건주의
위에 세워진 "자본주의"를 설명하고있다.
이제 남은건 자본주의 토대아래
급속도로 시장의 팽창이 일어나게 되는데...
축적된 자본 + 무산 노동계급(자체생산이 불가능한 순수 노동력을 지닌 계층) = 곧 공업 자본주의 체제
이렇게 정의 하고있다.
물론 중간부분에 십자군원정 산업혁명 등등
자본주의 탄생과정을 마치 그림그리듯 소개를 하고있지만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정말 쉽고 재밋다는것.ㅋㅋ
그리고 덧붙여 작가의 시대이면에 담긴 친절한 설명이 참으로 좋았다.
좋은 문구들이 많이 있지만
나름 한개 꼽자면
좀 충격적인부분이. 이런내용이 나온다.
"가난한 노동 계급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실제로는 그들의 도덕과 행복에 해롭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교육은 빈민들을 자신의 사회적 계급때문에
자신의 운명이 된 농업과 그 밖에 노무자 직업에
충실한 종으로 만들기는 커녕, 그들이 자기 삶의 운명을
경멸하도록 가르칠 것이다...
교육은 그들이 선동적인 소책자를 읽을 수 있게 해 줄것이다.
교육은 그들이 윗사람들에게 건방진 태도를 취하게 만들것이다."
곧, 소수 자본가들의 한낱 일개미 천민인 그들을
더욱 착취하고 그 틀안에 고착화 시키려는 움직임이 그땐 노골적으로 존재 했엇다는 것이다.
물론 사회가 바뀌고 의식이 변화하였다지만.
문득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사회또한
좀더 세련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때의 "자본주의 사회"는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끝맺으면서 미네르바님이 책을 추천하신 이유가 무엇이엇을지가 책읽는 내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책읽는 중간중간 자동적으로 미네르바님을 떠오르게 만드는 문구가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역사는 스스로 반복된다고 하죠. 역사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깨우침으로써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양분으로 만들어가면...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트여질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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