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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시대극/경제+정치+사회

부동산선지자-주택담보대출자들 기로에 서다(원리금상환vs대출갈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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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자들 기로에 서다(원리금상환vs대출갈아타기) [109]

  • 부동산선지자 realpro**** 부동산선지자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158695 | 09.11.14 03:12 IP 119.194.***.125
    • 조회 18291 주소복사

    주택담보대출자들 기로에 서다(원리금상환vs대출갈아타기)

     

    제가 이 곳 부동산방에 오는 이유는 무언가 정보를 얻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투기꾼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투기를 했으며, 그들이 현재 처한 상황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힌트를 이곳 부동산방의 투기꾼들의 글과 댓글을 통해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 곳 부동산방에 올라오는 투기꾼들의 글과 댓글에서 다음의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투기꾼들은 대체로 근로소득이 빈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억-3억 대출을 우습게 봅니다.

     

    2) 금리를 말할 때 이자만 갚는 경우만을 생각합니다. 원리금(이자+원금)을 갚는 것은 투기꾼의 뇌리에 없죠.

     

    3) "월급이 집값에 비해 턱없이 적어도 대출로 팍 지르고 이자만 내고 있으면 집값이 올라서 거치기간안에 되팔아 큰 이득을 본다!"는 꼬임에 넘어가 주택구매를 저질러 버린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오늘도 어떤 투기꾼이 "금리가 올라가도 자신은 끄덕없다!"고 주장합니다. 이자를 감당할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자신은 끄덕없다고 주장하는 이 투기꾼 역시 원리금(이자+원금)을 갚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요즘 대출을 받는 사람들은 3%가 넘는 높은 가산금리가 적용되어 대출금리가 6%를 넘지만 

    예전에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낮은 가산금리를 적용 받아 대출 금리가 3%대에 머물고 있을 것입니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싸죠. 환상적인 조건입니다.

     

    정권 차원에서 이루어진 거치기간 연장과 금리 인하는 최근 1년간 투기꾼 천국을 만들었습니다.

    2-3년전에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지금 대출 이자가 우습게 느껴질 것입니다.

     

    금융계산기를 통해 계산해 보니

    2억5천만원을 20년 (3년거치후 17년상환) 조건으로 빌렸을 경우 대출금리가 3.2%면

    3년 거치기간중에 갚아야 할 이자는 월 666,666 원에 불과합니다.

    2억5천만원 대출에 대한 이자가 겨우 월 666,666원이니 투기꾼들로서는 급할게 전혀 없다고 자랑할 만 합니다.

     

    그런데 거치기간이 끝나는 순간 상황은 돌변하고 말지요.

    거치기간중에는

    한 달 이자로 666,666 원만 냈지만 거치기간이 끝나면 

    1,590,491 원씩 원리금을 갚아야 합니다.

    2배가 훨씬 넘게 부담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대출금리가 6.5% 수준으로 오르면 한 달에 2,027,802 원씩 내야 합니다.

    대출금리 6.5%는 높은 수준의 금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요정도의 금리로도 투기꾼들이 한 달에 갚아야 할 원리금은 666,666 원의 3배 이상 증가합니다.

     

    .......

     

    어떤 투기꾼은 원리금상환은 절대로 안하고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이자만 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기존 대출의 거치기간 연장과 대출 갈아타기는 금리면에서 차이가 많이 날 것입니다.

    기존 대출의 거치기간을 연장하면 금리가 3.2%이지만 갈아타기를 하면 

    가산금리를 적용 받아 6.5%쯤 될 것입니다.

     

    2억5천만원을 20년 (3년거치후 17년상환) 조건으로 빌렸을 경우 대출금리가 6.5%면

    3년 거치기간중에 갚아야 할 이자는 월 1,354,166 원이나 됩니다. 666,666 원보다 2배나 많습니다.

     

    더구나 대출 갈아타기는 높은 가산금리때문에 새로운 위험을 잉태합니다.

    CD금리가 정상적인 수준으로만 회복해도 대출금리가 엄청 높아저 버립니다.

     

    2억5천만원을 20년 (3년거치후 17년상환) 조건으로 빌렸을 경우 대출금리가 9.5%면

    3년 거치기간중에 갚아야 할 이자는 월 1,979,166 원이나 됩니다.

     

    여기에 투기꾼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주장하는 인플에이션이 현실화되어 CD금리가 정상보다 약간만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면 높은 가산금리때문에 대출금리는 순식간에 두 자리수를 기록하게 됩니다.

     

    .......

     

    투기꾼들이 원리금 상환을 시작하던 아니면 대출 갈아타기를 하던,

    한 달에 지금보다 3배 이상 많은 돈을 갚아야 할 듯 하네요.

     

    그런데 이곳 부동산방의 투기꾼들을 보니 근로소득은 대체로 빈약한데 2억-3억 대출을 우습게 봅니다.

    정부의 정책적인 거치기간 연장이 끝난 후에도 저들 투기꾼들이 과연 버틸 수 있을까요?

     

    -미래설계-

     

     

    언론이 말해주지 않는 부동산의 진실찾기

    http://blog.daum.net/realprophet/60